코스닥에 상장한 중국의 합성운모 생산 전문기업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대표 허위에룬)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845억9,247만원, 영업이익 285억3,441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11.3% 늘었고 영업이익은 9.4% 하락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생산설비 업그레이드를 통한 증산 및 적극적인 판로 개척 등으로 전체적인 매출 규모가 확대됐으나, 원자재 가격 인상, 감가상각비 증가, 영업 부서 신설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생산성을 높여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고, 특히 신설된 영업 부서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시간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화상 회의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소집 장소는 여의도 동화빌딩 6층 금융아카데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