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TP 코로나19 중소기업 지원 대책 회의 모습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강원TP는 14일 코로나19의 여파로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지원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피해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해 예산 집행률을 점검하고, 재정을 최대한 적기에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신속집행을 위해 각 사업별 추진상황과 사업비 조기 집행방안 및 상생발전 지원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강원TP는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춘천, 원주, 강릉, 삼척 4개지역 입주기업 66개사에 대한 임대료 20% 인하 이외도 승강기, 조경, 보안관리 등 시설관리 용역비 등 경상경비에 대한 선지급 범위를 확대해 신속집행을 유도한다.

또한 기업지원사업 선정사업 지연에 따른 일정지체 방지 및 사업비 조기 집행을 위해 비대면 지원사업 사업비를 우선 집행하도록 했다.

인력양성사업 관련 집체교육은 온라인 교육으로, 지원사업에 선정 된 기업의 현지 상담회는 화상상담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며, 이밖에 지원사업 협약기간을 이달에서 연장, 기업의 편의와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성인 강원TP 원장은 “앞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도내 기업에게 피해가 가는 악순환을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과 정보전달의 신속성을 높이고 있다”며 “향후 장비이용료 감면 등 기업들의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될 만한 추가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