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지난 10일 2020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해 제12대 강관협의회 회장으로 한흥수 동양철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한흥수 회장은 “코로나19와 유가 하락으로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강관 수출의 큰 시장인 북미 시장도 어려운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강관협의회 회원사가 업계의 모범이 되어주시길 당부 드리고, 회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강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 3월 발족한 위원회로서, 동양철관, 세아제강, 현대제철 등 16개 국내 주요 강관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