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UAV 전문기업인 프리뉴(대표 이종경)가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고정익 수소드론 개발에 나선다.
프리뉴는 지난 3월11일 용인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 본사에서 이종경 프리뉴 대표와 이두순 DMI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고성능 고정익 드론 개발 및 마케팅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프리뉴는 DMI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팩을 장착해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고정익 드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두 회사는 서로가 보유한 해외 사업 네트워크를 정보를 공유하면서 국산 수소연료전지 고정익 드론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협업하기로 했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기존 리튬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은 수소연료전지를 회전익이 아닌 고정익 드론에 적용하여 새로운 친환경 장시간 비행솔루션이 완성될 것을 기대한다”며 “국산 고정익 수소드론의 개발로 대한민국 수소드론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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