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덕우)이 올해 문화상과 장학금에 1억1천여만원을 전달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섰다.
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은 21일 덕양 대강당에서 노옥희 교육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춘포문화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사회봉사 부문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 △문화 부문 서진길 △예술 부문 이상일, 외솔뮤지컬컴퍼니 △언론, 출판 부문 이양훈 △교육 부문 이정호, 서금자씨가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을 각각 수상했으며(공동수상자 500만원), 학술문예지원금 분야에서는 (사)한국예총 울산광역시 연합회가 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받았다.
또한 춘포장학금 전달식에서 대학생 20명, 고등학생 62명, 중학생 5명 등 총 87명에게 총 5,7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단은 그동안 춘포문화상 6억4,850만원, 문예·예술지원 1억600만원, 장학사업은 대학생 등 1,230명에게 7억6,450만원을 지원했다.
이덕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울산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기여하신데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은 ㈜덕양 이덕우 이사장이 지난 2001년 인재육성과 지역문화, 예술, 학술 등의 진흥에 기여하고자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으며, ㈜덕양(대표 이치윤)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매년 순이익 중 일부를 장학재단에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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