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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1 12: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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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10월 ICT 수출액(단위:억달러)


우리나라
10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주력품목 부진 지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1일 발표한 10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3.3% 감소한 1549천만달러, 수입은 6.8% 감소한 935천만달러로 무역흑자는 614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주력 ICT 품목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ICT 수출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수출 비중이 큰 반도체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32.1% 감소한 79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스템 반도체(245천만달러, 6.7%)는 파운드리 수출 호조세로 2개월 연속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지만, 메모리반도체(498천만달러, 43.2%) 수출은 단가 하락과 수요 둔화 등으로 급감했다. 4Gb D램 현물가격은 9월 현재 1.79달러로 올해 최저 수준이자 전년동월대비로는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OLED 패널 수요 정체 및 중국발 공급과잉에 따른 LCD 패널 생산량 조정으로 전년동월대비 27% 감소한 19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OLED는 수요 정체 등으로 5.3% 감소한 104천만달러, 부분품은 20.8% 감소한 2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휴대폰 수출은 해외 생산 공장의 부품 수요 확대 등으로 부분품은 증가했지만, 완제품 수출 부진 지속으로 전년동월대비 6.7% 감소한 13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완제품(44천만달러, 27%) 수출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둔화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휴대폰부분품(89천만달러, 8.3%)은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주요 부품 수요 확대 등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2% 증가한 9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 수출(16천만달러, 15.4%)은 증가세를 이어갔고 주변기기 수출은 SSD(61천만달러, 16.7%)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전년동월대비 5.6% 증가한 7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ICT 수출의 경우 최대 수출국인 중국(739천만달러, 29.4%)을 포함해 베트남(229천만달러, 11.7%) 미국(17억달러, 21.7%), EU(98천만달러, 9.4%), 일본(34천만달러, 8.3%) 모두 감소했다.


중소기업
ICT 수출은 반도체(25천만달러, 16.4%), 휴대폰(8천만달러, 6.5%)은 증가했으나 컴퓨터 및 주변기기(1억달러, 23.1%) 등 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5% 감소한 15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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