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소재·부품·장비관련 기업 지원사업으로 도내 기업 일본수출규제 피해 최소화 및 시장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강원TP는 일본수출규제 피해 기업을 지원하고자 5억원(국비 3억5,000만원, 도비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조성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본수출규제에 가장 영향이 있는 산업인 소재·부품·장비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기술지원(지적재산권, 기술지도, 시제품, 제품고급화 등)과 △사업화지원(마케팅, 전시회, 컨설팅, 디자인 등) 모두 지원이 가능해 기업의 현실에 맞는 필요한 지원사업의 선택으로 기업의 경영활성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므로 중견기업 이상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업에 대한 내용은 강원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wtp.or.kr) 또는 온라인접수처(www.rips.or.kr)를 활용하고, 신청접수 마감일은 오는 26일 18:00까지다.
윤순근 강원TP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기업의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외의존도가 높은 소·부·장 산업의 핵심기술 확보로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원사업 효과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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