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위원회가 구성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5일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위원회 가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부장 기술특위는 최근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글로벌 산업지형의 변화에 대응한 소재부품·장비 관련 전략적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산하에 신설되는 위원회이다.
소부장 기술특위는 총 24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과학기술혁신 본부장(김성수)과 민간위원장(김상식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이 공동으로 맡는다.
정부위원으로는 △기재부 차관보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중소벤처부 창업벤처혁신실장 △특허청 차장 이 참여한다.
민간위원은 △김성준 포항공대 교수 △김유미 삼성 SDI 부사장 △김윤희 경상대 교수 △김정진 두산공작기계 전무 △나경환 단국대 교수 △박경환 ETRI 초경량지능형반도체연구실장 △배병수 KAIST 교수 △유광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이정환 재료연구소장 △이종호 서울대 교수 △이준혁 동진쎄미켐 부회장 △장준연 KIST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정재경 한양대 교수 △최인휴 씨에스캠 이사 △홍영준 LG화학 전무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 등이 취촉됐다.
제1회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는 11월4일 개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