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도내 우수기업의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강원TP는 21일부터 26일까지 체코 프라하, 독일 뮌헨에서 수출 상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화장품 생산업체인 하나코스, 지원바이오를 비롯해 디카팩, 솔더, 인베스트세라믹, 휠트론, 케이에이씨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해 일반 화장품, 생활방수제, 드론,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품목을 가지고 유럽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해외바이어의 원활한 매칭을 위해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현지 시장성을 분석, 수출성사가 높은 바이어들은 개별적으로 도내 기업이 현지 기업을 방문해 미팅을 진행하는 등 수출 성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회를 진행한다.
강원TP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진출지역 수요를 반영해 상·하반기 총 2회 무역 사절단을 진행한다. 이번 상반기에 진행한 ‘중남미 무역사절단’에서는 도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참가해 남미 종합병원 장비 입찰 및 병원시설 구축, 기술이전 등 다방면으로 진출 논의를 활발하게 논의했다.
김성인 강원TP 원장은 “무역사절단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바이어들의 회사를 직접 가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해외시장 개척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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