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탄산가스를 가득 실은 탱크로리가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10월7일 21시45분경 전주시 덕진구 고랑동 고가 밑 철길 옆 농로에서 음료수 시음용 액화탄산가스 1만5,000리터를 적해한 탱크로리가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농로에 빠진 탱크로리를 빼기 위해 무리하게 시도한 결과 콘크리트인 농로와 타이어의 마찰로 타이어에 화재가 발생해 트럭에 연결된 탱크로리가 반소되고 타이어가 소실된 화재로 추정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총 5,500만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액화탄산가스는 1만5,000리터 중 5,000리터가 분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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