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9-24 11:37:31
기사수정


▲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9월 3주 주요 광물가격이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에 불구하고, 유가 상승과 중국의 재고비축 수요증가에 소폭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23일 9월 3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9월 3주 광물종합지수는 1,524.85로 전주대비 0.7%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0.2% 하락한 톤당 5,784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3.9% 하락한 톤당 1만7,351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0.4% 하락한 톤당 2,333달러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고조됐으나, 갈등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이에 따라 중국의 산업생산도 8월 지표값이 4.4%로 2002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또한 주중 미 연준 금리정책 발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시장 관망심리가 작용한 점도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우리시간으로 19일 새벽 미 연준 금리인하가 결정됐으나, 연내 추가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을 시사하면서 이벤트적 반등은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20일 상기 중국의 경기부진에 대응하기 위한 인민은행의 대출우대금리(LPR) 인하결정으로 인프라 투자유도책이 나오면서 하방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될 전망이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주요 원유시설 피습으로 일시적 급등세가 나타났으나, 9월말 생산정상화 전망이 나오면서 안정세를 찾아감에 따라 비철금속에 대한 영향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9월 3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58.09달러로 전주대비 5.9% 상승했다.


니켈은 인니의 2020년 원광 금수조치 발표로 상승추세에 놓여있으나, 가격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고, 중국의 8월 니켈선철(NPI) 생산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간평균 LME 니켈재고량도 16만톤으로 전주대비 1.3% 증가하면서 6주 연속 증가하면서 하방압력이 심화됐다.


유연탄은 중국의 계절성 소비둔화에도 불구하고, 유가상승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0.8% 상승한 톤당 62.95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4.2% 하락한 톤당 141.8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계절성 발전수요 둔화로 8월평균 연료탄 가격이 3년내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연료탄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중국의 8월 석탄생산량이 전년동월대비 5% 증가함에 따라 상기 상승압력이 부분 상쇄됐다.


철광석은 중국의 철광석 재고비축 수요증가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9.5% 상승한 톤당 97.51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건설시즌 돌입에 따른 계절소비 확대로 중국 제강사들의 철광석 재고비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철광석 가격이 전주대비 9.5% 상승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0달러 중반선에서 박스권횡보를 유지 중이다.


우라늄 가격은 전주대비 2.2% 증가한 파운드당 25.69달러를 기록했다.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0.7% 하락한 ㎏당 49.63RMB를 기록했고, 산화세륨은 전주와 변동없이 톤당 1,855달러를 기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03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