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최근 3년간 매년 인상해 온 국내산 석탄 및 연탄 가격을 올해는 동결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석탄은 톤당 18만6,540원(4급기준), 연탄 공장도가격은 장당 639원으로 고시됐다.
산업부는 올해 석탄 및 연탄가격 동결에도 불구하고 연탄쿠폰 등 저소득층 지원은 예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탄쿠폰 지원 금액은 전년과 동일한 가구당 40만6천원 수준이며, 연료전환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연탄 사용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및 단열시공에 69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