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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1 1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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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2월28일부터 3월6일까지의 국제 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 감소, 베네수엘라 정정 불안 및 나이지리아 송유관 폭발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22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9년 2월 3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27달러 상승한 66.30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0.56달러 하락한 56.66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49달러 상승한 66.47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44달러 상승한 66.47달러를 기록했다.


베네수엘라 과이도(Guaido) 국회의장이 법원의 출국금지 조치를 어기고 콜롬비아 국경을 넘으며 그의 체포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親 마두로 성향의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지난 1월 과이도(Guaido) 의장의 자산을 동결하고 출국금지 명령을 내려달라는 검찰의 요청을 수락했다.


2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1일 나이지리아 남부 바옐사 주의 넴베 송유관에서 대규모 원유 유출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어진 폭발로 5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2월 OPEC 14개국의 원유 생산이 일일 3,068만b/d로 전월대비 일일 30만b/d 감소했으며, 작년 감산에 합의한 11개국은 감산 기준월 대비 81.9만b/d 감소해 감산이행률 101%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 알렉산더 노박(Alexander Novak)은 2월 러시아 석유 생산이 작년 10월 대비 일일 9.7만b/d 감소했으며 3월 말에서 4월 초 감산 목표(작년 10월 대비 일일 22.8만b/d 감산)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월 4주 미국 원유 시추기수는 전주대비 10기 감소한 843기를 기록(Baker Hughes)했다.


4일 리비아 국영석유회사(NOC)는 작년 12월 무장세력의 점거로 수출 불가항력(Force Majeure)이 선언되며 생산 중단됐던 El Sharara유전(일일 31.5만b/d)에 대해 불가항력 선언 해제 및 생산 재개를 발표했다.


2월 4주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706.9만 배럴 증가한 4.53억 배럴을 기록했다. 반면에 2월 4주 미국 석유제품재고는 전주대비 751.7만 배럴 감소한 7.92억 배럴(휘발유와 중간유분은 각각 전주대비 422.7만 배럴, 239.3만 배럴 감소)을 기록했다.


OPEC 주도의 감산과 미국의 이란 및 베네수엘라 제재로 인한 비자발적 감소 등으로 올해 상반기 국제유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 제기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 협상안 타결 시 3월 말경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회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OECD는 2019년, 2020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작년 전망치 대비 각각 0.2%p, 0.1%p 하향 조정한 3.3%, 3.4%로 전망했다.


이는 무역 마찰과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반영된 것으로 OECD는 미-중 무역합의에도 경제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으며, 특히 올해 유로존 성장률에 대해 기존 1.8%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은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1.7%에서 1.1%로 0.6%p 하향 조정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의 작년 상품·서비스 무역적자가 6,210억달러로 2008년 7,087억달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對중 무역적자는 전년대비 약 12% 증가했다.


중국 리커창 총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기존 6.5%에서 6.0∼6.5%로 하향 조정했다.


3월7일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주대비 약 1.51% 상승해 97.61을 기록했다.


2월28일∼3월7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와 등유는 상승했고, 경유는 하락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3.80달러 상승한 71.28달러, 등유는 배럴당 0.44달러 상승한 80.22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47달러 하락한 81.37달러를 기록했다.


2월27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40만9,000배럴 감소한 1,688만8,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3만1,000배럴 증가한 1,223만5,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110만9,000배럴 증가한 2,166만4,000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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