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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5 13:20:59
  • 수정 2021-05-28 17: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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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재경제 참관단 일행이 일본 빅사이트 전시장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으로 구성된 ‘신소재경제 일본 수소연료전지 참관단’이 일본을 방문해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박람회와 일본 현지 수소 관련 기업을 방문하며, 수소 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신소재경제신문은 지난 2월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신소재경제 일본 수소연료전지 참관단’을 구성해 일본 수소 산업 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산업 시찰에서 참관단은 일본 수소 디스펜서 전문 기업인 다쓰노(TATSUNO)의 요코하마 수소 R&D센터를 방문하고, FC EXPO 2019 참관, 카시와 노하 스마트 시티를 둘러봤다.


이번 다쓰노 방문은 국내에서 다쓰노의 수소디스펜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MS이엔지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일본의 다쓰노(TATSUNO)사와 기술 제휴한 ‘HYDROGEN-NX 시리즈’는 국내에서 ‘MS TATSUNO’라는 브랜드로 출시된다.


국내 판매 제품은 MS이엔지가 제조, 판매한다.


HYDROGEN-NX 시리즈는 최대 87.5MPa의 고압축 충전이 가능하다. 콤팩트하고 매력적인 디자인과 함께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또한 온 사이트 방식과 오프사이트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하 40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최신 국제 규격을 채택했으며, 기존의 POS 시스템에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ASME ‘U’' 스탬프 및 KGS 검사품으로 초소형 매스 플로미터를 채용(1.3ℓ, 4.5kg)했고, 국내에서도 방폭인증(KCs)을 받았으며 계량정밀도 또한 ±0.5%d로 매우 우수하다.


특히 일본에서 디스펜서 점유율 70% 이상으로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MS이엔지는 LPG 디스펜서 시장의 15% 이상의 점유율을 갖고 있으며, 서울 연세대에 수소스테이션을 제작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또한 MS이엔지는 수소스테이션용 주요 장비 및 부품이 대부분 외산 장비들이라는 것에 주목하고,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다쓰노 방문에서 참관단 일행은 다쓰노 수소R&D 센터 내부에 위치한 수소 충전소도 둘러봤다.


이 수소충전소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실내에 위치해 있으며, 특이한 점은 태양광을 이용한 복합 수소 충전소라는 점이다.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 전기를 통해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한다. 수소 생산 전 과정이 100% 친환경적인 모델인 것이다.


다쓰노는 이 수소스테이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친환경 수소스테이션 건설을 위한 자료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둘째 날 참관단은 도쿄 빅사이트를 찾아 ‘FC EXPO 2019’를 참관했다. ‘FC EXPO 2019’에는 △연료전지 시스템 △연료전지 스택 부품 △수소저장장치 △수소제소 관련 장치 △관련 평가·측정 장비 등 280여사가 출품했다.


전시회에서 참관단은 최신 수소 산업 관련 정보를 수집했으며, 관심 있는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마지막 날 참관단 일행은 카시와 노하 스마트 시티를 방문했다.


카시와 노하 스마트 시티는 도시 전체의 에너지 운영 및 관리 제어를 시설이 독자적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도시전체에 전력을 융통해 약 26%의 전력 피크 컷을 실현하고 에너지 절약, CO₂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일본 최대 규모의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 비상용 가스 발전기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처음으로 도시 지역을 넘어 자영 송전망에 의해 전력을 공유하고 서로 에너지 창출·에너지절약·축적에너지·시설이 어우러진 에너지 도시다.


참관단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관을 통해 최신 수소 동향을 살피고, 수소 선진 기업들의 기술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 번 신소재경제 산업시찰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 다쓰노 수소R&D센터를 방문한 신소재경제 참관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른쪽)고봉길 신소재경제 대표이사가 다쓰노 공장 안내를 맡은 모리 홍보 주간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 신소재경제 참관단 일행이 다쓰노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 신소재경제 참관단 일행이 혼다의 수소차 클래리티를 살펴보고 있다.


▲ 신소재경제 참관단 일행이 방문한 다쓰노 수소R&D 센터 전경. 수소충전소가 일본에서 유일하게 실내에 위치해 있다.


▲ 카시와 노하 스마트 시티를 찾은 신소재경제 참관단 일행이 일본 미츠이 부동산 직원으로부터 스마트 시티 조성에 대한 내용을 듣고 있다.

▲ 카시와 노하 스마트 시티에서 신소재경제 참관단 일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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