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가 진행하고 있는 암모니아 투자가 암모니아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에 지연되고 있다.
휴켐스는 지난 15일 전자공시를 통한 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말레이시아 암모니아 등 생산공장 건설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휴켐스는 2014년 12월1일 공정공시를 통해 말레이시아 현지에 암모니아, 질산, 초안 등의 생산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초 계획한 암모니아 공장 건설 등을 포함한 말레이시아 사업이 암모니아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에 따른 사업 추진 전략 수정 및 사업부지의 재변경 등으로 계획 대비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연된 사업 스케줄을 감안할 때 준공 시점은 2024년으로 총 투자비는 8,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최종적인 사업 범위의 확정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휴켐스 관계자는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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