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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28 15: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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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와 현대모비스가 하이브리드 자동차(HV)용 파워모듈 개발에 힘을 합친다.

국내 최대 개별반도체 기업 KEC(대표 곽정소)는 지난 23일 현대 모비스와 HV용 파워모듈에 대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오는 2013년 양산 적용을 목표로 HV 전차종에 적용 가능한 핵심부품을 세계 최초로 공동개발하게 된다.

이번에 개발되는 파워모듈은 일반적인 개별 반도체 소자와 달리 다수의 칩을 집적하는 방식으로 고신뢰성의 기술을 요하는 제품이라고 KEC 측은 설명했다.

특히 현재 개별 반도체 소자에 의존하고 있는 HV의 차내 파워단(전력관련 기능)을 모듈화하는 개념이어서 관련부품의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KEC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현대모비스와 HV 관련부품의 공동개발을 추가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양사의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내 최대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 기업인 KEC는 올해 파워모듈사업의 매출목표를 50억원으로 설정하고 향후 이 분야의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도시철도공사와 개발 중인 지하철 전동차 모듈을 포함해 오는 2015년에는 이 사업부문에서 약 8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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