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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업계, “동절기 LNG 도입 물량 충분”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우리나라 LNG·LPG 주요 수입처 중 하나인 중동지역 정세가 불안해진 가운데 동절기 LNG 확보 물량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강경성 2차관은 12일 SK가스, E1, 포스코인터네셔널, 예스코 등 국내 가스산업(도시가스, 액화석유가스(LPG),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 주요 업계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따라 국내 에너지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업계의 주요 현안과 혁신 전략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참석자들은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내 가스수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임을 확인했다. 가스공사와 민간 LNG社의 LNG 운반선 운항에 문제가 없고, 다가오는 동절기 도입예정 물량도 충분히 확보한 상황이다. 정부와 관련업계는 긴밀히 협력해서 가스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에 따른 에너지산업 변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내 가스산업은 화석연료에서 청정 수소에너지 전환을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에너지산업 변화에 따라 가스산업 업계가 가지고 있는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국내 가스산업이 경쟁력을 갖춰 혁신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날 강경성 2차관은 “국내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업계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가스업계와 가스공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동절기간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과 취약계층에 대한 두터운 에너지 복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엄태준 기자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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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GS칼텍스, 인니 팜유 정제사업 공동 추진
신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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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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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근순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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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애뉴얼리포트, 美 LACP ‘2022 비전 어워드’ 대상
유혜리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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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연료 핵심 ‘청정메탄올’ 산업협회 출범
탄소중립 이행 수단으로 청정메탄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청정메탄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회가 출범했다.올해 초부터 ‘청정메탄올 협의체’란 이름으로 사업계획 수립과 정부 간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던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가칭, 회장 장봉재)가 최근 회원확대와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과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목표달성을 위해 정식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청정메탄올은 바이오매스, 바이오에너지, 재생에너지, 탄소 포집 및 활용(CCUS), 청정수소를 활용해 생산되는 저탄소 청정연료다.지난 5월 협의체의 5개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8월 11일 장봉재 효진이앤하이 사장이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정식 조직이 갖춰진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는 국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산업 관련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정메탄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직이다. 청정메탄올 산업 관련 분야인 조선·해운·에너지·화학 등 산·학·연 전문가 등 63개사 67명이 정회원으로 참여한 협회는 △공공제도정책(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호춘 실장) △기획·홍보(수소지식그룹 장성혁 대표) △기술개발(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최근철 센터장) △생산(플라젠 경국현 대표) △저장·운송(현대종합상사 차명근 상무) △활용(HMM 이상철 팀장) 등 6개 위원회 조직과 임시 사무국을 두고 있다.협회는 폭발적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청정메탄올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주기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개발과 규제개선 등을 지원하고, 국내외 사업확대와 기술개발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정식 사단법인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봉재 회장은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출범으로 선박·차량·플라스틱·섬유·화학·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될 청정연료로써 청정메탄올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향후 태양광·풍력·원자력·수력·조력·바이오매스·바이오가스·수소 등 다양한 관련 산업들과 융·복합화를 이룰 수 있는 신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청정메탄올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산·학·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혜리 기자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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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대, 수시 경쟁률 15.4:1…지원자 23% 증가
엄태준 기자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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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도시가스요금 4개월 분할납부 가능
신근순 기자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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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연구소, 저탄소·전기화 히트펌프 활성화 세미나
탄소중립에 필요한 히트펌프의 최신 기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9월22일 ‘저탄소·전기화 시대의 히트펌프 활성화 세미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고 히트펌프 전문가를 비롯해 전력거래소 신사업 육성 관점에서의 활성화 방안과 한전 전력연구원의 실증과제 등을 짚어보고, 관련 기업들로부터 국내외 시장 동향과 신기술 개발 현황 등을 공유한다.세미나 주제는 △히트펌프의 현재와 미래(기조 강의) △전력 新사업 육성방안 및 히트펌프 활성화 과제 △저탄소·전기화 시대 히트펌프 기술 이슈와 전망 △히트펌프 연계 데시컨트 공조기술 △주택 냉·난방 및 급탕 일체형 히트펌프 연구개발 실증 △전력에너지 히든카드 기술, 어떻게 키워야 하나 등이다.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아직 히트펌프 시장이 개화하지 않은 국내시장에 이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기 위한 선결 과제와 정책 개선과제는 무엇인지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히트펌프에 관심이 많은 산학연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국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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