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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풍력-전력 인력양성사업단 개소식
박선주 기자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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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인니 수력발전사업 전력구매계약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이 국내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왐뿌수력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며 세계적인 발전회사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12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컨소시엄사인 대우엔지니어링 및 PT MPM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와 왐푸 수력발전사업에 대한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설비용량 45MW인 왐푸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향후 30년간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에 공급하게 된다. 지난 2007년 중부발전이 수주한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사업(660MW)의 전력구매계약에 이어 두번째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전력구매계약을 통해 창립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한 해외사업 개발의 노력에 대한 열매를 맺게 됐다”며 “해외발전소 운영사업과 더불어 기술자문 및 교육훈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세계적인 화력발전회사로 본격 나설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중부발전은 금년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찌르본 석탄화력 건설운영사업(660MW)과 탄중자티 석탄화력 O&M사업(1,320MW)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친환경 해외사업 개발을 지속 창출해 2020년까지 국내사업과 해외사업 비율을 5:5로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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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RPS 태양광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6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6개 발전사, 태양광 부품 제조업체, 설비 시공업체, 예비 발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2011년도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태양광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6개 발전사가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해 구매할 태양광발전소의 설치용량은 30.61MW다. 이는 당초목표인 19.8MW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으로,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발전사의 자체 건설분을 포함해 총 101MW의 시장이 창출될 전망이다.
공단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예비 발전사업자의 입찰서를 접수하고, 5월에 사업자 선정 및 6개 발전사에 대한 배분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측이 예비 발전사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태양광발전 공급인증서 발급 및 매매에 관한 지침’에 대한 주요 개정 내용과 ‘공급인증서 판매자 등록’에 관한 절차를 안내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성준 기자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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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市, 300억 투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부산에 연간 11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건립된다. 부산시(시장 허남식)는 강서구 화전산업단지 내에 300억원의 민간투자로 5.6MW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로써 신재생에너지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부산시의 노력이 탄력을 받게 됐다. 강서구 화전산업단지 내 2,363㎡에 들어설 5.6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3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건립된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이번 성과는 화석연료 사용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켜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및 탄소시장 전문 컨설팅 회사인 ‘더 코발트 스카이(the Cobalt Sky)’사와 2009년 7월부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더 코발트 스카이는 포스코파워·부산도시가스와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5월에 착공에 들어가 10월에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시는 발전소 건립으로 1,000명 정도의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향상과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 효과뿐만 아니라, 연간 약6,000톤의 CO₂감축으로 온실가스 배출(연 1,250대의 자동차 또는 5,000가구의 배출가스 발생량)감소 및 7,500세대분의 전력공급과 연간 110만 그루의 나무심기 효과가 있다. 발전 시 발생되는 열수 2.8톤/hr(온도200℃)은 주변 기업 등에 무료공급(3억원/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처음으로 대규모 연료전지 발전소가 건설 돼 부산시의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연료전지는 연료가 가진 화학에너지를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직접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에너지 변환 장치다. 배터리와는 달리 연료가 공급되는 한 재충전 없이 계속해서 전기를 생산하고, 반응 중 발생된 열은 온수생산에 이용돼 급탕 및 난방이 가능하다.
박선주 기자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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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솔라 스쿨’ 무상기부 105억 투자
신근순 기자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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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평균 가격 117.77원/kWh…12%↑
한국전력거래소는 작년 전력 수요가 급증한 반면 설비용량 증가율은 둔화해 연평균 전력시장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12.1% 상승한 117.77원/kWh를 기록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전력 시장가격은 전력거래 하루 전에 예측된 전력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이 만나는 점에서 1시간 단위로 결정된다.
최고 시장가격은 지난 1월14일 오후6시 335.17원/kWh으로 전력시장 개설 이래 최고점을 찍었고, 최저 가격은 설 명절인 2월14일 오전11시∼오후4시 34.53원/kWh이었다.
최대 전력 수요는 작년 12월15일 오후 6시 7천130만8천kW였다.
작년 전체 설비용량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7만7천361MW이며, 연료원별로는 원자력은 5.6%, 석탄은 0.5%, LNG는 15.5%, 기타는 12.7% 늘어났다.
전력거래소는 작년 신재생에너지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신재생에너지가 포함된 기타 발전기의 설비용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발전설비 예비율은 2009년 9.8%에서 작년 6.7%로 하락했다
박선주 기자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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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엘에스티, 국책자금 3년 연속 수혜
태양광 잉곳 웨이퍼 및 LCD장비 소재 전문업체 오성엘에스티는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국책자금 100억원을 장기 저금리로 지원받는다고 지난 8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국책자금은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에게 지원되는 것으로, 이산화탄소 절감, 국가정책과의 연계성 및 파급효과, 수출 및 수입대체 효과, 고용창출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은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3년 연속 이뤄지는 것으로, 지원 규모도 확대됐다”며, “이를 통해 생산캐파 증설 및 연구개발에 집중, 매출증대와 기술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오성엘에스티는 계열사인 한국실리콘으로부터 고품질 폴리실리콘을 조달받아 태양광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생산량을 1GW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선주 기자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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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태양광용 E저장장치 가동
자동차 산업용 배터리 전문기업인 아트라스BX(사장 이종철)가 제주에 들어서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업의 핵심요소인 태양광용 에너지저장장치 설치를 완료,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아트라스BX는 국내 납축전지 업체로는 유일하게 이번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에 참가,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구현을 위한 필수 구성 요소인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에너지저장장치는 2차 전지와 2차 전지를 관리하는 배터리관리시스템, 그리고 전기의 변환 및 충전을 관리하는 전원관리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이중 핵심인 2차 전지에 아트라스BX에서 개발한 납축전지가 사용되고 있다.이번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에 사용되는 납축전지에는 아트라스BX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Stamped Grid 기술을 적용, 전지의 수명과 성능을 한 단계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이를 통해 일조량에 따라 불안정했던 전기의 품질을 균등하게 함은 물론 발전된 전력을 버리지 않고 저장해 언제든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아트라스BX 이종철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 시대의 에너지저장장치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력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주 기자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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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석유관리원-태국, 석유품질 관리기술 교류
아시아에서 바이오에탄올을 가장 먼저 도입한 태국과 한국석유관리원이 석유품질 관리기술 교류를 가졌다.석유관리원은 지난 6~7일 관리원 본사와 녹색기술연구소에서 태국 에너지사업국, 석유연구원 대표단과 상호 기술교류를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지난8일 밝혔다. 이는 2009년 6월 태국 에너지사업국과 방콕에서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다.한-태 기술교류세미나에선 △석유품질관리체계 △한국의 특수검사 시스템 △바이오연료 등 석유대체연료 보급현황 및 정책 동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양국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관리 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뤄졌다.태국 에너지사업국은 태국 내 유통되는 석유, 천연가스, LPG 등에 대한 모든 에너지사업장의 품질·안전·유통관리를 관장하는 정부기관이다. 태국 석유연구원은 에너지사업국 산하 석유전문연구기관이다.이번 세미나에는 태국 에너지사업국 시리삭 위타야우돔 부국장을 비롯한 8명의 석유검사·시험 부서장 및 전문가와 태국석유연구원 임직원 3명이 참석했다.
박선주 기자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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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118억 규모 가스플랜트 공급계약
세원셀론텍은 영국계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인 페트로팩(Petrofac)과 118억원 규모의 공랭식열교환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7일 밝혔다.
공랭식 열교환기(ACHE: Air Cooled Heat Exchanger) 는 석유화학과 정유 플랜트는 물론, 가스 플랜트 설치 시 필수적인 핵심 기자재로, 중앙아시아 서남부 지역에 건설되는 대형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고유가로 인한 가스 사용량의 급증 및 에너지 고갈에 대비한 대체에너지 개발수요 증가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플랜트 시장에서 지속적인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태양광발전 및 석탄가스화 플랜트에 대한 수주 경쟁과 다양한 공정의 가스 플랜트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서의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원셀론텍의 이번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2년 2월 19일까지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이번 수주 이외에 상반기 중 공랭식열교환기 발주 규모가 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박선주 기자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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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UAE 원전 물류 전담 계약 맺어
박선주 기자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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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단 석유 광구 탐사 확보길 열려
박선주 기자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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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텍, 가정용 수소연료전지 보급
이일주 기자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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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PV 2015년 1.9GW…전년比 7배↑
신근순 기자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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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태양광 발전사업 본격 진출
고봉길 기자
201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