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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성료
신근순,이일주 기자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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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온실가스·E 관리업체’ 감축목표 확정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총괄기관인 환경부와 부문별 관장기관인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는 관리업체들의 2012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를 확정했다.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한 제도로서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업체를 관리업체로 지정하고 관리업체별로 감축목표를 설정해 그 이행을 직접 관리하는 제도이다. 목표관리제는 그 대상이 되는 관리업체들의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이 우리나라 총 배출량의 2/3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핵심적이고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은 업체기준 12만5,000CO2톤(에너지사용량 500TJ) 이상, 사업장 기준 25천톤CO2(에너지사용량 100TJ) 이상으로 적용하고 있다.정부는 지난해부터 제도 시행을 위해 관리업체를 지정하고 운영지침을 고시했으며 올 6월에는 관리업체들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4개 년도(2007~2010) 명세서를 제출받은 후 이번에 감축목표를 설정하게 된 것.관리업체들의 2012년 총 예상배출량은 6억600만CO2톤이다. 여기에 정부가 정한 감축계수를 적용한 결과 총 배출허용량은 872만7,000 CO2톤(1.44%)이 감축된 5억9,800만CO2톤이 됐다. 전력의 생산·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중복 산정된 것으로 중복 부분을 제외할 경우 예상배출량은 약 5억1,500만톤, 배출허용량은 약 5억800만톤에 해당된다.부문별 감축량으로는 산업·발전 832만5,000톤(전체 감축량의 95.4 %), 폐기물 25만4,000톤(2.9%), 건물·교통 12만4,000톤(1.4%), 농림식품 2만4,000톤(0.3%)의 순이며 부문별 평균 감축률은 폐기물(2.51%), 건물·교통(1.49%), 산업·발전(1.42%), 농림식품(0.88%)의 순이다.또한 업종별 감축량은 발전(364만5,000톤), 철강(132만톤),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108만9,000톤), 석유화학(77만톤), 시멘트(50만5,000톤)의 순이며 업종별 평균 감축률은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2.92%), 폐기물(2.51%), 건물(2.20%), 통신(1.97%), 발전·에너지(1.50%)의 순이다.따라서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함께 에너지 절약목표는 2012년 예상사용량 759만6,000TJ에서 10만9,000TJ(260만7,000toe)을 절감한 748만7,000TJ로 설정됐다.한편 환경부와 관장기관은 금년이 제도시행 첫해인 점을 감안해 향후 더욱 공정하고 안정적인 제도운영을 위해 ‘관리업체 목표 사후관리 추진방안’도 확정하고 이행하기로 했다. 사후관리는 금년 중 조치할 수 있는 부분과 2012년 중 이행사항을 구분해 실시할 예정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이번에 관리업체 목표가 부과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이 본격화되는 동시에 온실가스·에너지와 관련된 기술·산업의 성장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내년이 감축목표 이행의 첫 해로서 투자기간과 기술개발에 일정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여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목표를 설정했다. 관리업체의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이행계획’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및 기술진단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한편 실제와 달리 과도하게 예상배출량을 제시한 기업에 대해서는 관장기관과 함께 중점적으로 사후관리를 해 추가적 노력 없이 감축목표를 달성하는 무임승차를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이러한 감축목표와 이행계획, 이행실적의 관리를 거치는 동안 보다 정확한 관리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015년부터 배출권 거래제가 시행될 경우 정확하고 공정한 할당 및 거래가 이루어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최혜란 기자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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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 개최
최혜란 기자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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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에너지효율향상·정책기술 세미나’ 개최
이일주 기자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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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한보, ‘에너지364’ 출시
이일주 기자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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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배우러 네덜란드 가자
김성준 기자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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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 이렇게 준비하세요”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송부문 에너지효율향상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식경제부와 공단에서 수송부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안내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송부문은 현재 국내 에너지 소비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서 감축률을 34.3%로 잡고 있다.
수송에서의 에너지절약을 빼 놓고는 우리나라 에너지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은 생각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세제혜택 방안과 연비표시 제도 개편방안 △연말에 도입될 예정인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제도 △수송부문 에너지 소비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 물류부문의 MRV(측정·보고·검증) 현실 및 개선방안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배출권 획득전략과 같은 내용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공단 장광식 수송팀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 설명회를 통해 정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관련 업계와 이해관계자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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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E센터-태양E학회, ‘맞손’
김성준 기자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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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풍력산업의 미래 전망
대한민국 풍력산업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OTRA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국제 풍력 포럼’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업계, 학계 등 국내외 풍력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지경부 변종립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정책관은 포럼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 그린 레이스(Green Race) 열풍 속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에너지원인 ‘풍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소개하며, “풍력 연관산업과 부품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우리 기업의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밝히며 우리 기업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이어서 지경부 신재생에너지과 박대규 과장이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을 주제로, 한국풍력산업협회 이임택 회장이 ’풍력산업의 개황 및 주요 해상풍력 사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박대규 과장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연평균 32%의 성장을 지속해 왔다며 이 추세대로라면 2020년에 4,000~8,000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임택 회장은 2010년 현재 전 세계 풍력설비 용량이 194.4GW라며 2015년에는 450GW로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고, 풍력산업 주요국들의 해상풍력 설치 사례 및 성과들을 소개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식경제부 풍력담당관, 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효성 등 국내 대표 풍력 시스템사와 세계 5대 풍력발전기 제조사인 인도의 수즐론(Suzlon),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부품제조사인 독일 KK-electronic 등 글로벌 풍력기업 관계자가 참가해 ‘한국 풍력산업의 발전방안’을 위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이 토의에서 국내 시스템사는 풍력 발전기 설치·운영에 대한 경험과 실적 부족으로 해외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풍력발전 실증단지’ 조기 추진을 요청했고, 수즐론은 인도의 ‘세제혜택 정책’을 사례로 들며 산업 초기단계에서 ‘정부의 집중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세션은 ‘풍력 프로젝트 개발 및 협력’이라는 주제로 유럽과 북미 지역의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유럽 북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타이푼(Typhoon)사와 미국 최초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하는 케이프 윈드(Cape Wind)사는 전통적으로 우세한 철강·단조 제품 외에 해상풍력에 필수적인 드릴링 및 기반공사, 전선 매설, 특수선박 운송, 인공섬 구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요청했다. KOTRA 김병권 전략사업본부장은 “국내 풍력산업이 선진국에 비해 출발이 늦은 것은 사실이나, 최근 육상에서 해상으로 시장이 옮겨감에 따라 해상구조물 설치, 특수선박 제조, 제철·단조분야 강점 등 소위 ‘삼박자’를 고루 갖춘 우리 기업들을 보는 글로벌 시장의 시각이 바뀌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 연사로 참가한 해외 프로젝트 개발사들 역시 한국기업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후속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일주 기자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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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LPG 부과세금 OECD 6위
우리나라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중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OECD 선진국들에 비해 높은 반면 경유는 낮은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LPG협회(협회장 고윤화)는 지난 18일 IEA(국제에너지기구)가 최근 발표한 ‘2011년 에너지 가격 및 세금(Energy Prices and Taxes)’ 보고서를 인용, 올해 상반기 평균 기준 국내 수송용 LPG 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한 비중은 29.7%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18개국 가운데 여섯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
LPG 가격에서 세금비중이 가장 큰 나라는 36.7%의 폴란드였고, 터키(34.3%), 이탈리아(32.7%), 헝가리(32.0%)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수송용 LPG의 세금 비중은 OECD 평균(25.6%)보다 4.1%포인트 높았으며, 프랑스(23.5%), 독일(28.5%), 호주(9.1%) 등 주요 선진국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에서 차지하는 세금 비율은 48.3%로 OECD 32개 국가의 평균인 49.7%보다 약간 낮은 수준(27위)이었고, 경유는 39.2%(25위)로 평균치(42.4%)보다 낮았다.
올해 상반기 휘발유 가격을 100으로 봤을 때, OECD 32개국의 경유와 LPG(18개 조사대상국 기준)의 가격 비율은 각각 93과 54로 집계됐다.
한국의 경우 휘발유(100) 대비 경유와 LPG 가격이 90, 57로 나타나 OECD 평균치와 비교할 때 경유 가격은 다소 낮고, LPG 가격은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대한LPG협회는 비교 국가보다 우리나라에서 경유에 붙는 세금비중이 작고 LPG는 세금비중이 크기 때문에 차이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이일주 기자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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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텍사스 재생E 포럼i
이일주 기자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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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풍력, 2015년 6억불시장 간다
소형풍력발전시장의 장밋빛 미래를 전망한 보고서가 발행됐다.글로벌인포메이션은 Pike Research가 최근 ‘소형풍력발전’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발전시장에서 소형풍력터빈을 이용한 발전이 주목 받고 있다고 소개한 이 보고서는 소형풍력발전을 통해 효율적인 비용으로 보다 넓은 지역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Pike Research의 신규 보고서는 소형풍력발전 기술에 대한 관심 증가와 정부의 세제 혜택으로 인해 성장세를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형풍력발전 시스템을 확보하고자 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움직임이 소형풍력터빈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 보고서는 또 글로벌 소형풍력시스템 시장 규모가 2010년의 2배 이상 확대 돼 2015년 6억3,4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수석 애널리스트 Peter Asmus는 “소형풍력시스템은 적절한 풍력 자원을 보유한 지역에서 안정화되기까지 5~10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형풍력시스템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태양광보다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 보고서는 소형풍력시스템 장비, 부품, 설치 및 서비스 모델에 대해 조사하고 시장 성장요인, 기술문제, 규제, 금융 구조, 경쟁 구도, 2015년까지 각 지역별 시장 예측 데이터를 담고 있어 관련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근순 기자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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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인증, 알기쉽게 가르쳐 드려요”
신근순 기자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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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力, 신기술·소재개발이 ‘관건’
김성준 기자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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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에너지 공동 R&D 체제 출범
우리나라와 미국이 함께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분야에서 R&D 및 실증, 정보·인력·장비 교류 등을 추진한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지난 1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에너지부와 ‘청정에너지 연구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이행 약정서(Implementing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중경 장관, 이준현 에너지기술평가원장, 우태희 지경부 국장, 스티븐 추 미국에너지부장관 등 총 20여명의 양국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이행 약정서 체결은 이명박 대통령의 중요한 방미 성과로서, 실제적인 R&D 협력 프레임을 규정하는 한-미 정부간 최초의 약정이다.
이에 양국 정부는 에너지 효율,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녹색운송,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에너지저장 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공동 R&D 및 실증, 정보·인력·장비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미 에너지 실무 협의회를 최종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협력 채널로 활용키로 하고, 양국간 공동 사무국을 운영해 실제적으로 원활하게 작동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지경부는 향후 5년간 총 1억달러 규모에 근접한 수준으로 공동 R&D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중경 장관은 “산업활동의 중요한 근간인 R&D에 있어 양국간 협력을 활성화하는 것은 양국에게 모두 유익한 기술적·산업적 효과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양국간 경제적 협력 관계를 굳건히 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근순 기자
201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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