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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21 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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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이 내달부터 네덜란드와 미국에서 시작되는 풍력·태양광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전문가 해외연수·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네덜란드 에너지연구센터(Energy research Centre of the Netherlands, ECN) 풍력·태양광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과 ‘일리노이 태양광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내달 중 시행되는 ECN 풍력·태양광 교육 프로그램이 유럽의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선진기술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풍력 프로그램은 △기본 풍력 터빈 공기역학모델과 풍력터빈의 선-디자인 △기본 풍력 터빈 동력과 풍력터빈의 공기역학 모델 △공명, 공진 △풍력단지 설계와 최적화 △풍력발저니 컴포넌트의 장·단점등 풍력발전 산업 전반에 걸쳐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태양광 프로그램은 △태양광 일반 소자 물리학의 이해 △다양한 태양전지의 개발과 이슈 △최신기술 현황 △CIGS, CZTS 개발과 이슈 △유기기반 PV, 염료감응형 PV, 수익성 △롤투롤 △ECN의 최신 R&D 등이다.
또한, 12월 중 시행되는 일리노이 태양광 교육 프로그램은 6일짜리 과정으로 △미국 전력현황 및 태양광 에너지 개요 △태양광 시스템 설계와 운영 △각 주별 사례 분석, 시뮬레이션 운영, 미국 태양광 보급 정책, 정부보조 형태 △태양광 플랜트 커미셔닝, 유지보수 관련 초청강사 강의 △미국 및 전 세계 태양광 산업의 경제 및 시장상황 파악 △시카고 엑셀론 태양광 단지 시찰이 준비돼 있다.

이론, 실습에 현장교육까지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국내 산업체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공단은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신재생에너지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며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55년에 설립된 ECN은 유럽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을 선도하며 산업체 기술이전으로 전 세계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

약 600명의 연구진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혁신기술·실증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고 공단은 전했다.

또, 일리노이 프로그램을 맡은 일리노이 주립대학은 신재생에너지분야를 특성화시켜 신재생에너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일리노이 주 전통의 명문 공립대학이다.

지난 8월 공단과의 MOU를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사업 신청은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웹사이트(www.energy.or.kr)를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같은 사이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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