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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市, 전국 최저 연 1.75% PV 발전 지원
서울시가 에너지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민간부문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나섰다.
서울시는 태양광 설비용량 150kW이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발전사업자에게 올 한 해 동안 20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총 설치비의 60% 이내,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14년부터는 시민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융자 이율을 전국 최저 수준인 연 1.75%로 대폭 인하해 지원한다.
시는 2012년 하반기부터 전국 최초로 발전사업자에게 저리융자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1개 태양광 발전소 설치비용으로 총 12억2,700만원을 저리융자로 지원했다.
2012년에는 총 5건에 1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2013년에는 총 26건에 10억7,000여만원을 발전사업자에게 지원했다.
융자 기간은 8년 분할상환(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으로 금리는 연 1.75%이며, 융자지원 추천은 ‘태양광 발전시설사업 융자심의위원회’ 심의 후 결정된다.
구체적인 융자지원 규모와 세부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http://seoul.go.kr) 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시돼 있으며, 융자 신청, 접수방법은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전화 2133-3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복 서울시 기후변화정책관은 “태양광 발전에 관심이 많았지만 그간 초기 투자비에 부담을 느꼈던 시민들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생산에 동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서울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건물의 옥상 등을 활용한 150kW이하 중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활성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분산형 전원 보급 확대를 마련하기 위해 소규모 발전사업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는 등 민간 분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특히 2013년 5월부터 서울지역 모든 건물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가능여부와 발전용량을 시각화해서 알려주는 ‘서울 햇빛지도(http://solarmap.seoul.go.kr)’를 운영해 시민에게 태양광 발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50kW)에게 1kWh당 50원을 지원하는 서울형 햇빛발전 보조금 제도 도입,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 지원, 협동조합 발전사업 참여 부지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제도 운영으로 수익을 내기 위한 서울시내 태양광 발전 사업 허가 신청이 2012년 29개소에서 2013년 100개소로 대폭증가 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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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솔라에너지, 김대룡 신임 사장 선임
이일주 기자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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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협회, ‘석유수급상황 주간보고’ 헌법소원
이일주 기자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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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7사 3Q 경영실적
총매출, 6조8,875억…전기 比 0.5% ↓
||국내 이차전지 협회 회원사 중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7사의 총 매출은 6조8,875억원이다. 이는 전기 대비 0.5%, 전년동기 대비 3.3% 감소한 실적이다.
영업이익 합계는 4,899억원으로 전기 대비 5.5%, 전년동기 대비 22.4% 줄었고 순이익 합계는 3,814억원으로 전기 대비 25.8%, 전년동기 대비 86.8% 감소했다.
이 같은 매출 감소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LG화학과 삼성SDI의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 두 회사는 이차전지 부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 미만이고 LG화학의 경우 석유화학 부문 매출이 감소한 것과 삼성SDI의 경우 디스플레이 매출이 줄어든 영향 때문이다.
반면 이차전지를 주력으로 하는 매출 순위 하위 업체들은 전기 대비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삼성SDI의 영업손익이 적자로 전환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순이익의 큰 폭 감소는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손 증가 및 수출 감소에 따른 것이다.
이차전지 관련 업체 7곳 중 LG화학과 삼성SDI를 제외한 5곳은 이차전지의 세부 파트를 각각 담당하고 있다. 각 세부 파트별 실적 및 전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리튬이차전지
LG화학과 삼성SDI가 세계 시장 점유율 1, 2위를 다투는 리튬이차전지 산업은 부품산업의 특성을 띠고 있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이어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리튬이차전지는 IT 기기나 전기자동차 등 전지가 탑재되는 완제품의 수요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 경기 호황 시에는 완제품 수요 증가와 재고 비축으로 인해 세트업체로부터 주문량이 급증하는 반면 불황 시에는 완제품 수요 감소와 재고 감축으로 인해 수요 감소가 발생한다. 리튬이차전지도 부품 산업이기에 부품산업의 특성인 완제품의 실물 경기 따라가기 현상을 나타낸다.
리튬이차전지는 1990년 최초 출시 이후 꾸준히 높은 수요 성장률을 보여 왔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의 활용으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말 미국 발 금융위기가 실물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리튬이차전지의 전 세계적 수요가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완제품 수요 회복과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신제품 출시 등으로 시장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도 지속적 성장이 예상 된다. 현재 주요 적용 제품인 노트북PC, 휴대폰, 전동공구 부문은 생활의 필수품으로 꾸준한 수요가 예상되고 신규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리튬이차전지 채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성능 리튬이차전지의 개발로 자전거, 자동차 등의 이동수단이나 ESS 산업용의 채용 움직임 또한 활발하다.
리튬이차전지는 향후 태양광, 연료전지와 함께 석유 대체 에너지원의 주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매출 1, 2위 기업 실적 ↓, 이차전지 매출은 ↑
원화가치 상승으로 수출 경쟁력 약화 및 순이익 ↓
■ 자동차용 전지
세계 최대의 IT 산업전인 CES가 7일 개막했다. 이번에 개막한 ‘CES 2014’의 특징은 그동한 미미하던 자동차 업체들의 대거 참여다.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최첨단 IT 기술과 융합된 자동차들을 선보였다. 해를 거듭할수록 CES 전시회에서의 위상이 커지고 있는 자동차 업체들이 IT 및 전자 기술과의 조화로운 융합을 통해 소비자들의 삶을 혁신하는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 같은 현실은 전기자동차 배터리가 조만간 리튬이차전지의 최대 수요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의 반증이라 할 수 있다. 친환경 바람을 타고 전기자동차가 부상하면서 모바일을 뛰어넘는 거대 시장을 형상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는 자동차의 성능 및 원가 등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수주 → 개발 → 투자 → 양산 → 공급 및 사후관리의 Long Cycle을 갖는 산업이다.
개발 초기 OEM과의 프로젝트 참여와 제안 수주로 시장 선점 및 저가의 소재 개발/VE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에너지 밀도(Density), 안전성(Safety), 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산능력 및 제조 기술력을 함께 갖춰야 한다. 또한 자동차사업 특성상 안전(Safety)이 최우선시 되고,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이 같은 특성을 뛰어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이 이차전지 전문 업체들과 손을 잡고 ‘CES 2014’에서 최첨단 배터리 기술과 충전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전기차는 주행거리 제약, 충전 인프라 부족, 가격 경쟁력 열세, 유가 안정화 등의 영향으로 당초 기대 대비 성장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전기차 시장 동향을 보면, 기존차량 대비 가격 간극을 3,000달러 이하로 줄이고 연비를 2배까지 끌어올린 하이브리드 자동차(HEV)를 중심으로 지난해 30% 이상 성장이 예상되며 플러그인 자동차(PHEV)와 순수 전기차(EV)는 시장가격 인하, 디자인/주행거리 개선 등을 통해 판매 확대에 노력하는 중이다.
특히, BMW의 첫 양산형 EV모델인 i3의 경우 지난해 뉴욕, 런던, 베이징에서 동시공개 후 판매개시를 앞두고 사전 시승 요청이 10만건을 돌파하는 등 판매 호조가 예상되고 있어 전기차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 음극재
이차전지음극재는 2011년도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하다 2012년 포스코켐텍이 국내최초로 매출을 시현했다. 현재까지는 주로 일본 업체로부터의 조달이 대부분이나 앞으로 국산화 비율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차전지음극재 산업은 전방산업인 IT/MOBILE, 자동차시장의 산업동향 및 산업성장성과 깊은 관계가 있다.
이차전지 음극재시장은 IT기기의 성장과 친환경, 에너지절감 정책에 따른 친환경차, ESS 시장의 확대로 2020년 3조2,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차전지음극재의 주원료인 천연흑연은 중국이 세계 최대 생산국이며 콜타르를 가공해 생산되는 인조흑연은 일본 등에서 생산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 성장 및 ESS 수요로 시장 전망 맑음
음극재·양극재 등 소재 국산화 더욱 힘써야
■ PCM
이차전지용 보호회로인 PCM(Protection Circuit Module)은 리튬이차전지의 과충전, 과방전 등을 차단 제어함으로써 전지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자회로 부품이다.
대표적인 모바일 IT 기기인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PC, 캠코더, 휴대용게임기 등에 사용되는 이차전지의 폭발을 방지하고, 모바일 IT 기기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용 및 성능향상을 위해 이차전지에 채용되는 필수적인 핵심 부품이다.
PCM은 1980년대 중반 일본 소니에서 개발을 시작해, 1998년 이전까지 일본 업체가 국내시장 및 세계시장을 독점 공급해 왔다. 국내에서는 1차전지 생산경험이 없는 삼성SDI, LG화학 등이 이차전지에 집중해 전지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면서 국산화를 이루었으나, PCM의 경우 안전성 문제로 많은 부분수입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 휴대폰 가격의 하락으로 부품의 국산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됐고, 이에 파워로직스를 중심으로 국내기업의 제품개발 성공과 함께 국내 휴대폰업체 및 배터리팩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PCM의 본격적인 국산화의 길이 열렸다.
개발초기인 1998년도에 국산 제품의 점유율은 2%대로 미비했으나, 1999년 파워로직스의 제품 안정화 및 생산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확대로 국내 이차전지용 보호회로 시장은 국산 비율이 15%대로 증가했고, 현재 국내 수요량 상당부분과 해외업체까지도 국내 업체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 LiPF6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는 양극 활물질, 음극 활물질, 분리막, 전해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전해액은 필수 소재인 전해질(LiPF6), 촉매 역할의 첨가제, 유기용매의 합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LiPF6는 전해액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전해질 소재이고, 전문가들은 향후 LiPF6를 대체할 수 있는 경제성 및 안정성을 가진 전해질 소재는 당분간 나오지 않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후성이 전해질 소재인 LiPF6를 독점 생산하고 있다. 더불어 후성은 FEC, VEC 등 첨가제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후성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하는 리튬이차전지용 전해질 소재인 LiPF6는 제조와 취급의 위험성, 제조 공정에 있어서의 까다로운 반응 조건, 금속 성분 및 수분의 관리에 있어 원료물질인 무수불산의 순도를 반도체급으로 유지해야만 하는 난제 등을 안고 있어 기업들의 초기 진입이 어려운 분야다.
후성은 2003년 10월 연간 100톤의 LiPF6 생산을 시작으로, 2010년 연간 1.000톤 으로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2011년 연간 2,000톤으로 생산시설을 증설했다.
현재 후성은 국내 유수의 이차전지 제조업체인 LG화학 및 이차전지 소재 제조업체인 파낙스이텍, 솔브레인, 바스프 등에 납품 및 수출을 하고 있다.
LiPF6는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이일주 기자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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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교수, 신재생E융합기술 사업 선정
이일주 기자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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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아카스 가스전 가스공급배관 EPC계약
한국가스공사의 해외프로젝트를 국내 기업인 STX중공업이 수주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3일 해외자회사 코가스 아카스(KOGAS AKKAS B.V.)가 두바이에서 STX중공업과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가스공급배관건설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중공업은 아카스 가스전에서 알카임 및 안바르 발전소까지 가스를 공급하는 가스공급배관건설(Export Pipeline Construction)의 설계, 구매, 시공을 턴키로 맡아 4년간 530여km의 배관을 건설하게 된다.
STX중공업의 수주금액은 4억4,900만달러로 한화 약 5,000억원 규모다.
한편 가스공사는 2009년부터 이라크에 진출해 활발한 유·가스전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민간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주바이르, 바드라, 만수리야, 아카스 지역의 4개 유·가스전을 통해 한국기업들이 올린 수주고는 총 49억달러, 한화로 약 5조4,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배종인 기자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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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協, 가짜석유 한 달 만에 2건 적발
이일주 기자
201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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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배종인 기자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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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연탄나눔 지역사회에 ‘온기’ 배달
배종인 기자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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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價, 1일부터 5.8% ↑
배종인 기자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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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열린 한방(房)보고’ 비효율 해결
배종인 기자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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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태양광 사업 본격적인 상승세 돌입
엄태준 기자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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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열등·E낭비 없앤 시장 나왔다
백열등을 없애고 에너지를 아끼며 태양광발전설비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장이 서울시에서 최초로 탄생했다.
서울시는 관악신사시장(관악구 난곡로 74길 58)이 ‘초록전통시장’ 1호점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초록전통시장 1호점’ 선포식 및 현판 제막식이 26일 개최됐다.
행사에는 관악신사시장 입구에서 김상범 행정1부시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관악신사시장상인회 회장과 상인들, 환경단체인 초록상상 회원들, ㈜필립스전자 관계자, 서울에너지설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록전통시장’은 백열등을 사용하지 않고 불필요한 조명과 간판 소등, 대기전력 차단, 실내 적정온도(여름 26℃ 이상, 겨울 20℃ 미만) 지키기 등의 절약지침을 실천하는 시장이다.
관악신사시장상인회와 시장 내 100여개 점포들은 백열등 퇴출에 동참하고 겨울철 전력난 극복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인들은 전력소비가 많은 백열등 대신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불필요한 전자제품의 코드를 뽑아두어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대낮에 불필요한 간판과 조명을 끄는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관악신사시장은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기기(15kW급)를 설치해 공용부분의 전기를 자체 충당하는 등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부터 서울에너지설계사들과 함께 시내 112개소 골목형 전통시장에서 백열등을 사용하고 있는 매장 2,213곳을 찾아 백열등의 사용실태를 조사하고, 백열등 퇴출 정책에 대해 알리며 LED 조명 교체 권유와 대기전력 차단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초록전통시장 1호점 지정을 시작으로 서울시시장상인회와 함께 서울시내 모든 시장을 대상으로 백열등 퇴출 계획을 알리며 LED조명 교체 및 전통시장 에너지절감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반장은 “백열등은 전기 먹는 하마이므로 전력 소비량이 최대 80% 절감되는 LED조명으로 교체하면 전기요금 부담도 대폭 감소하게 된다”며 “이번 ‘초록전통시장’ 1호점 선정을 계기로 시내 모든 시장이 백열등 퇴출,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시장상인회, 환경단체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초록전통시장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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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인사발령
12월27일
■ 지역(사업)본부장
◇ 미래기술안전본부장 황필선
◇ 해외사업본부장 양해진
◇ 경인 아라뱃길사업본부장 윤보훈
◇ K-water교육원장 권형준
◇ K-water연구원장 최병만
◇ 수도권지역본부장 최재웅
◇ 강원지역본부장 윤병훈
◇ 충청지역본부장 김진수
◇ 전북지역본부장 고양수
◇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배상식
◇ 경남부산지역본부장 안효원
◇ 시화지역본부장 노명근
■ 부서장
◇ 비서실장 민경진
◇ 비서실장 고중석
◇ 감사실장 강우규
◇ 기획조정실장 김병하
◇ 경영관리실장 김선영
◇ 법무실장 권부현
◇ 총무관리처장 장재옥
◇ 재무관리처장 전시권
◇ 정보관리처장 박운섭
◇ 수자원사업처장 문용관
◇ 댐·유역관리처장 차형선
◇ 수자원개발처장 김기호
◇ 전력사업처장 이능규
◇ 수도관리처장 안영석
◇ 수도선진화처장 서을성
◇ 수도개발처장 박태현
◇ 복합도시처장 이영준
◇ 친수사업처장 이규남
◇ 기술안전처장 류태상
◇ 미래조사처장 차기욱
◇ 엔지니어링처장 최승철
◇ 해외기획처장 소진흥
◇ 해외사업처장 김수명
◇ 동남아사업단장 김혁호
◇ 아라뱃길사업처장 박원철
◇ 아라뱃길운영처장 이병협
◇ 수질분석연구센터장 김용연
◇ 수도권관리처장 박평록
◇ 수도권운영처장 신경식
◇ 한강통합물관리센터장 김문섭
◇ 과천권관리단장 이병두
◇ 성남권관리단장 김인상
◇ 팔당권관리단장 박한영
◇ 고양권관리단장 이도용
◇ 파주수도관리단장 장태현
◇ 임진강건설단장 김한중
◇ 수도권수도건설단장 안종서
◇ 강원관리처장 홍용선
◇ 소양강댐관리단장 이규탁
◇ 태백권관리단장 이세현
◇ 충청관리처장 이재홍
◇ 충청운영처장 박병돈
◇ 금강통합물관리센터장 윤재흥
◇ 아산권관리단장 조재홍
◇ 천안권관리단장 임대준
◇ 보령권관리단장 변종만
◇ 충남중부권관리단장 황재혁
◇ 서산권관리단장 박우현
◇ 금산권관리단장 오석영
◇ 충주권관리단장 김영도
◇ 대청수도건설단장 문경훈
◇ 전북관리처장 이용일
◇ 정읍권관리단장 황재문
◇ 섬진강댐관리단장 박성순
◇ 광주전남관리처장 정영래
◇ 광주전남관리처장 박영춘
◇ 영산강통합물관리센터장 박재영
◇ 완도수도관리단장 김상균
◇ 전남서남권관리단장 박성호
◇ 여수권관리단장 박인근
◇ 주암댐관리단장 이현노
◇ 대구경북관리처장 김세종
◇ 고령권관리단장 김균동
◇ 운문권관리단장 윤한봉
◇ 구미권관리단장 강병재
◇ 포항권관리단장 전병구
◇ 안동권관리단장 김영진
◇ 김천부항댐관리단장 권태희
◇ 영주댐건설단장 이종세
◇ 보현산댐건설단장 김봉재
◇ 경남부산관리처장 김익동
◇ 경남부산운영처장 이송희
◇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장 이경환
◇ 합천댐관리단장 이광호
◇ 거제권관리단장 박재욱
◇ 경남서부권관리단장 조관식
◇ 울산권관리단장 김성한
◇ 남강댐관리단장 정의택
◇ 밀양권관리단장 이경배
◇ 부산에코델타시티건설단장 박언상
◇ 시화관리처장 정진표
◇ 시화조력관리단장 김한일
◇ MTV건설단장 홍영진
◇ 송산건설단장 이진호
편집국 기자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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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道, 전기미공급 가구 PV발전기로 전력공급
강원도가 태양광발전기 설치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든 세대에 전기를 공급하는 지자체가 됐다.
강원도는 19일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와 함께 강원 지역내 전기 미공급 가구 총23가구에 독립형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해 전력을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나눔보급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원도는 전기 미공급 가구 제로화에 앞장선 첫 지자체가 됐다.
국내 전기공급사업은 ‘농어촌전기공급사업촉진법’에 따라 도서지역의 경우 10호 이상, 벽지지역의 경우 3호 이상이어야 추진이 가능하며, 법적용 이외의 지역은 여전히 생활의 필수재인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법적 요건이 충족된다 해도 거주 지형에 따라 설치가 불가능한 곳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19일 강원도와 에너지나눔과평화가 체결한 양해각서의 내용에 따라, 강원도와 지원대상이 있는 해당 시군에서 사업비의 50%를 에너지나눔과평화에서 5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안정된 전력공급 및 시설관리를 위해 에너지나눔과평화에서 향후 10년간 A/S를 담당하기로 했다.
사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지원대상은 강릉시, 원주시 등 10개 시군 23가구다.
1가구에 설치된 독립형 태양광발전기는 전등 및 소형가전제품 사용이 가능한 1.2kW규모로 연간 총 3만2,236kWh의 전력을 생산해 1만5,119kg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 전기 미공급 가구의 일부를 해소해 보편적 복지 중 하나인 에너지복지를 향상시켰으며, 향후에도 전기 미공급 가구 해소를 위해 농어촌전기공급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