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교수가 과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년간 9억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건국대학교 글로컬(GLOCAL)캠퍼스는 의료생명대학 응용화학전공 이재준 교수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원장 안남성)의 ‘신재생에너지융합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재준 교수는 ‘근적외선 흡광 기반 효율 10% 양자점 태양전지 기술개발’이라는 과제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공개경쟁을 펼쳤으며, 2013년도 12월 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진행 중이다. 사업기간은 2013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총 34개월이며, 매년 평균 3억원씩 총 9억원의 정부출연 연구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기술개발 전담기관으로서 매년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해 국내 에너지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 교수는 한국유기태양전지학회의 전무이사로 활동 중이며, 이를 통해 국내 관련연구자들의 학술활동 및 교류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