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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소방방재청, 에너지 안전복지 ‘맞손’
포스코에너지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생활안전 실현을 위해 나선다.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는 소방방재청과 함께 ‘민·관 합동 재난위험 시설물 정비 재능기부봉사 및 에너지 빈곤층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포스코에너지와 소방방재청은 주택 및 사회복지시설의 노후화로 붕괴, 화재 등의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에너지 빈곤층 및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재난 예방과 함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설점검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에너지는 5억원을 기부함으로써 소방방재청과 함께 주택신축 1가구 및 에너지 효율시공 18개소와 더불어 40가구에 대한 설비점검을 추진한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 에너지 빈곤층은 약 150만 가구로 추산되고 있어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생활안전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에너지 빈곤층 가정과 사회복지 시설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도배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신근순 기자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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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고형연료, 관리강화
김은경 기자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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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RPS유공자 포상 신청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RPS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신청을 받는다.
에관공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및 산업화의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7월21일∼8월8일까지 ‘2014년도 RPS 유공자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
2012년 RPS제도가 시작된 이래 올해 3회를 맞이하는 RPS 유공자포상은 범국가적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의식제고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만큼, 사회 각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을 선도하고 기여한 자로 국민의 귀감이 되는 유공자(단체, 개인)를 적극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 RPS사업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공적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nergy.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상자에 대한 시상은 10월에 개최되는 ‘2014년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 기간 중 ‘2014년 신재생에너지대상’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RPS사업실 031-260-4862로 하면 된다.
배종인 기자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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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입찰비리 검찰수사
한국가스공사가 내부 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입찰비리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가스공사의 입찰 비리와 관련해 본사를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문서를 확보하고 공사 소속 김모 차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했다.
김모 차장은 도시가스요금 통합정보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낙찰 받을 수 있게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특정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해당 업체가 입찰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김 차장이 내부 의사 결정 과정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다른 연루자가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배종인 기자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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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32社 매출실적
도시가스 2013年 매출 22조4,811억…전년比 6.1% ↑
||2013년 국내 32개 도시가스社의 총 매출은 22조4,8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2년 대비 6.1%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554억원을 기록해 2012년 4,966억원 대비 8.3% 하락했다. 순이익은 4,612억원을 기록해 2012년 4,830억원 대비 4.5% 하락했다.
매출은 제주도시가스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도시가스사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서해도시가스, 강남도시가스, 대화도시가스, 지에스이, 강원도시가스, 목포도시가스, 대성청정에너지, 참빛영동도시가스 등 10곳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체들은 전부 하락했다.
순이익은 삼천리, 영남에너지서비스, 대륜E&S, 중부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서해도시가스, 전남도시가스, 대화도시가스, 서라벌도시가스, 지에스이, 강원도시가스, 참빛원주도시가스, 목포도시가스, 대성청정에너지, 참빛영동도시가스, 참빛도시가스 등 16개사는 상승한 모습을 보였고, 나머지 업체들은 하락했다.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서해도시가스, 대화도시가스, 지에스이, 강원도시가스, 목포도시가스, 대성청정에너지, 참빛영동도시가스 등 9개사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3개 분야에서 전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제주도시가스는 전부문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 도시가스 각 사별 매출현황
◇ 삼천리
삼천리의 2013년 매출은 3조5,0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2012년 410억원 대비 28.9% 상승한 52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012년 402억원 대비 10.2% 상승한 443억원을 기록했다.
삼천리는 단일 도시가스 회사로서 최대의 공급량을 확보하고 있다. 30년 이상의 도시가스 공급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천리배관기술기준(SPES)을 운용해 도시가스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했으며, 영업부문에 있어서 산업체 에너지진단을 통한 효율적인 제안영업을 시행하고 있다.
◇ 경동도시가스
경동도시가스의 2013년 매출은 2조6,6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0.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012년 대비 9.3% 하락한 467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2012년 대비 18.7% 하락한 463억원을 기록했다.
전국시장에서 12.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울산시와 양산시전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13년 영업실적은 산업체 경기회복 및 타 유종대비 LNG 가격경쟁력 확보로 인해 매출이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 서울도시가스
서울도시가스의 2013년 매출은 1조8,85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1조8,852억원과 비슷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012년 대비 29.8% 하락한 111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2012년 대비 1.9% 하락했다.
전국시장에서 8.5%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지역 강서구, 경기도 3개시 약 220만 가구에 공급하고 있다.
◇ 코원에너지서비스
코원에너지서비스의 2013년 매출은 1조5,83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 하락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012년 201억원 대비 68.4%의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해 2013년 6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큰폭으로 하락해 2013년 대비 52.3% 하락한 107억원을 기록했다.
서울의 강남, 강동, 송파, 서초 및 경기의 과천, 성남, 하남, 광주, 여주, 이천지역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말 147만여 수용가를 대상으로 17억6,100만㎥의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 예스코
예스코는 2013년 1억3,09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4.9%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8% 하락한 130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26.8% 하락한 167억원을 기록했다.
예스코는 2013년 기준 국내 도시가스 공급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나 공급권역 내 보급율이 2012년 84.6%로 사실상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2000년 대 이후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다.||삼천리 등 9사 매출·영업이익·순이익 상승1조 이상 매출 7개사, 1천억 이하 4개사||◇ 부산도시가스
부산도시가스의 2013년도 매출은 전년대비 1.8% 상승한 1조2,09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7% 하락한 374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1.2% 하락한 368억원을 기록했다.
부산도시가스는 부산광역시 전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 기준으로 △주택용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1,122천세대 △영업용 및 냉·난방용 대형 수요처로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노보텔호텔 등 4만4,073개소 △산업용으로는 유니온스틸, 태웅, 대한제강, 현진소재 등 950개소 △열병합용(집단에너지용 포함)으로는 부산광역시 지역난방, 롯데 호텔 등 16개소 △수송용으로 15개소에 공급중이다.
◇ 대성에너지
대성에너지는 2013년도 1조1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4.1%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2% 하락한 127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전년대비 2.4% 하락한 125억원을 기록했다.
전국 공급량의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구시 전역과 대구 인접 지역인 경산시, 달성군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 영남에너지서비스
영남에너지서비스는 2013년 9,33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0.8% 하락한 333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대비 13.8% 상승한 286억원을 기록했다.
◇ 대륜E&S
대륜E&S는 2013년도 8,95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 하락한 159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13.4% 상승한 156억원을 기록했다.
◇ 중부도시가스
중부도시가스의 2013년도 매출은 전년대비 9% 상승한 8,64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0.9% 하락한 247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전년대비 5.9% 상승한 191억원을 기록했다.
◇ 경남에너지
경남에너지의 2013년도 매출은 전년대비 6% 상승한 8,30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8% 하락한 190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28.8% 하락한 172억원을 기록했다.
◇ 인천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는 2013년도 7,23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6.2% 상승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19.1% 상승한 119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7.4% 상승한 103억원을 기록했다.
◇ 충남도시가스
충남도시가스는 2013년도 7,23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1.5%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67억원으로 전년대비 27.2% 하락했으며, 순이익도 전년대비 15.4% 하락한 177억원을 기록했다.||삼천리, 단일 도시가스사로 최대공급량 확보향후 산업용·열병합·냉방용 공급 증가 전망||◇ 서해도시가스
서해도시가스는 2013년도 6,62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52.8%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8.7% 상승한 224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18.7% 상승한 149억원을 기록했다.
◇ 해양도시가스
해양도시가스의 2013년도 매출은 전년대비 7.5% 상승한 6,3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3% 하락한 160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2.2% 하락한 164억원을 기록했다.
◇ 충청에너지서비스
충청에너지서비스의 2013년도 매출은 5,891억원으로 전년대비 7.1%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 하락한 231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전년대비 3.3% 하락한 188억원을 기록했다.
◇ 전북도시가스
전북도시가스는 2013년도 3,67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8.5%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7.2% 하락한 72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전년대비 21.2% 하락한 68억원을 기록했다.
◇ 강남도시가스
강남도시가스는 2013년도 3,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1.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2% 상승한 64억7,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82억9,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0.2% 하락했다.
◇ 군산도시가스
군산도시가스의 2013년도 매출은 2,646억원으로 전년대비 2.6%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86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9.7% 하락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25.2% 하락한 6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 전남도시가스
전남도시가스는 2013년도 1,8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4.9%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60억1,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8% 하락했다. 순이익은 전년대비 4% 상승한 55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 대화도시가스
대화도시가스의 2013년도 매출은 전년대비 45.3% 상승한 1,80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3.2% 상승한 97억1,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51.8% 상승한 8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 전북에너지서비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2013년도 1,6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6.4%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1% 하락한 115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6% 하락한 97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 서라벌도시가스
서라벌도시가스의 2013년도 매출은 전년대비 7% 상승한 1,51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0.3% 하락한 93억3,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2.2% 상승한 79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 지에스이
지에스이는 2013년도 전년대비 18.3% 상승한 1,3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대비 3% 상승했으며, 순이익은 39억3,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4% 상승했다.
◇ 강원도시가스
강원도시가스는 2013년도 1,27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5%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42억9,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7% 상승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25% 상승한 37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 참빛원주도시가스
참빛원주도시가스의 2013년도 매출은 1,258억원으로 전년대비 11.9%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63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8.8% 하락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14.6% 상승한 47억원을 기록했다.
◇ 목포도시가스
목포도시가스는 2013년에 1,15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5.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1.4% 상승한 33억5,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20억3,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4.4% 상승했다.
◇ 대성청정에너지
대성청정에너지는 2013년도 1,01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32.6%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3.9% 상승한 72억7,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수이익은 56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70.4% 상승했다.
◇ 참빛충북도시가스공업
참빛충북도시가스공업의 2013년도 매출은 854억원으로 전년대비 18.4%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5% 하락한 29억6,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8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6.8% 하락했다.
◇ 참빛영동도시가스
참빛영동도시가스는 2013년에 전년대비 11.3% 상승한 3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3% 상승한 18억2,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283% 상승한 11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 참빛도시가스
참빛도시가스는 2013년에 1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2.8%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0억5,000만원으로 8.4% 하락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13.1% 상승한 8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 제주도시가스
제주도시가스의 2013년도 매출은 164억원으로 전년대비 0.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 감소한 3억2,5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57.2% 감소한 9,600만원을 기록했다.
■ 산업용·열병합·냉방용 공급 증가 전망
도시가스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과 기반 사업의 특수성인 중장기적 설비투자여건을 고려해 각 사업자별로 공급권역을 설정, 운영함으로써 과잉중복 투자를 방지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연평균 5.4% 성장해 왔으며, 특히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보급률이 낮은 상태로 향후에도 성장이 예장되고 있다. 또한 천연가스의 우수성 등으로 인해 산업용, 열병합 및 냉방용의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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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태양광쉼터 ‘눈길’
배종인 기자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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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 시대 본격 개막
배종인 기자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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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포항 부생가스복합발전소 준공
신근순 기자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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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E 新시장 창출 일자리 1만개 만든다
배종인 기자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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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코닝, 그린E 동아리 학생 초청 ‘여름캠프’ 개최
엄태준 기자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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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2021년까지 셰일가스 개발 無
독일 정부가 2021년까지 셰일가스 개발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최근 독일 경제에너지부와 환경부가 셰일가스 개발과 관련해 당분간은 상업적 목적으로의 셰일가스 개발을 2021년까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합의안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1960년대부터 치밀가스(Tight gas) 추출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수압파쇄공법은 국민건강과 수질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제한적으로 계속 허용하는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종인 기자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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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가스냉방 80억 추경 필요
배종인 기자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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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市, ‘소수력 발전소’ 4곳 설치
서울시가 버려지는 하수처리수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수력 발전소를 서남물재생센터 등 4곳에 설치한다.
서울시는 오는 25일 서남물재생센터에 소수력 발전기를 첫 설치 할 예정이며, 10월 중 완료하고, 나머지 중랑·난지·탄천 3개 물재생센터에도 올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상수도관 낙차를 이용해 소수력 발전기를 설치한 적은 있지만 버려지는 하수를 이용해 설치하는 것은 처음이다.
4곳에 설치되는 460kW(30∼80kW급 9대) 초소형 소수력 발전기를 통해 연간 생산되는 전기는 1,905MWh다. 이는 53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생산량이며 연간 3억6,000만원의 석유사용 대체효과 및 온실가스 860TCO₂를 줄일 수 있다.
물재생센터에 설치되는 소수력 발전기 원리는 2m미만 저낙차에서 유속과 유량을 이용해 수차를 회전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저낙차 흐름식 발전기’ 방식이다.
통상 낙차가 2m이상 돼야 발전이 가능하다는 기존 발전조건의 한계성을 뛰어넘었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시는 기존 검증된 발전조건은 아니지만 유량이 일정한 저낙차에서는 전기 생산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 1년간 난지 물재생센터에 시범 설치해 50%이상 발전효율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저낙차 흐름식 발전기는 아직 국내에는 보급단계로, 이번 물재생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타 지자체 물재생센터 및 국내외 유사 입지조건의 장소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업기간은 최초 전기 판매개시일 부터며 1차는 10년, 연장 10년, 총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3월 소수력 발전기 사업자를 모집해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서울시 소수력 발전소는 박원순 시장이 지난 2012년 일본 가와이 정수장을 방문한 이후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하나로 적극 도입 검토된 친환경에너지 발전 시설이다.
그동안 낙차는 크지 않으나 유량이 풍부한 서울지형에 맞는 소수력 발전시설 기술 개발을 추진해 지난 2월 노량진배수지에 300kW 발전용량의 소수력 발전소를 첫 설치해 월 평균 11만5,000kWh 전기를 생산해 2,300여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또한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도 설치를 위해 국비지원을 신청한 상태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물재생센터에 설치되는 소수력 발전시설은 그동안 버려지던 미활용 하수처리수를 최대한 이용하고,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저낙차 흐름식 발전기를 설치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 생산으로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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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얼셀파워, 두산에 합병
주택용과 중소건물용 연료전지 전문기업 퓨얼셀파워(대표 신미남)가 두산그룹의 일원이 됐다.
두산은 퓨얼셀파워(Fuel Cell Power)를 합병한다고 10일 밝혔다. 합병비율은 퓨얼셀파워 주식 1주당 ㈜두산 주식 0.115 주이며 퓨얼셀파워는 신설되는 ㈜두산 연료전지BG에 합류하게 된다.
퓨얼셀파워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주택용 및 중소건물용 연료전지 제조사로 지난 해 매출 17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한바 있다. PEMFC(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 원천 기술을 갖추고 국내 주택용 연료전지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거래소 코넥스(KONEX) 시장에 상장됐다.
신미남 대표는 “인재와 기술을 중시하는 두산의 문화와 대기업으로서의 경영 경험 등을 믿고 합병을 결심했다”면서 “두산의 역량과 퓨얼셀파워의 기술력이 잘 조화를 이뤄 성공적 비즈니스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전문기관에 따르면 주택용 및 중소건물용 연료전지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3년 1조원에서 2023년 17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배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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