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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방사성 폐기물…경주 방폐장으로
원자력연구원이 법 규정에 따른 충분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을 통해 방사성폐기물 800드럼을 경주 방폐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대전과 서울의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 내 보관하고 있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중 800드럼(1드럼 당 200리터)을 오는10일부터 12월 8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경주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으로 이송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 516 드럼, 대전 284 드럼의 방사성폐기물이 경주 방폐장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2016년부터는 매년 대전에 보관되어 있는 방사성폐기물 800드럼을 경주 방폐장으로 운반할 계획이다.
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폐기물은 원자력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공기정화 필터, 서울 연구로 해체과정에서 발생한 토양 등 잡고체 등으로, 폐기물에 함유된 방사성 물질 양이 적어, 이송 중의 환경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방사성폐기물의 이송은 주민 안전을 위해 원자력안전법에서 정한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전용 차량 및 운반용기를 이용하며, 차량통행이 적은 시간대에 보안차량의 호송 속에서 진행된다.
운반 요원은 사전 교육을 이수하고 비상대응훈련을 마친 전문가로 구성되며, 이송의 모든 과정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안전 요원 등을 통해 철저히 감시된다.
정용환 원자력재료기술개발단장은 “방사성폐기물의 이송에 있어서 최대 관심사는 주민의 안전으로, 국내외 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이송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지혜 기자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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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인니 부생가스 발전소 직원 초청 연수
신근순 기자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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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원자력협력재단, 원자력 교육 나선다
UNIST(울산과기원, 총장 정무영)가 원자력 교육훈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박진선)과 협력하기로 했다.
UNIST 기계 및 원자력공학부와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5일 UNIST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향후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정무영 UNIST 총장과 박진선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가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 원자력 교육훈련 부분에서 협력하고, 공동연구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연계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기관의 교육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정무영 총장은 “UNIST 원자력 분야의 교육 시스템과 연구역량을 국내 원자력 관련 기관과 공유할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협력하면서 원자력 분야의 교육, 훈련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원자력 인력을 양성하고, 더 좋은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협력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다.
강지혜 기자
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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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판형 핵연료 U-Mo 美 국제성능검증 착수
강지혜 기자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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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원자력재료 종합정보 시스템 구축
강지혜 기자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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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신재생에너지R&D 공청회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R&D 기획주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11월4일과 5일 양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R&D 기획주제(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 분야의 전략기술 확보와 시장선도를 위해 전문가들과 기획주제(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앞으로 기획위원회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신규 공고 과제의 기획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참여를 높였으며, 공청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2016년도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수소, 바이오, 폐기물 분야의 기획방향 소개 △신규과제 기획 주제(안)에 대한 발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황진택 에기평 원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반영해 정부정책 및 시장수요에 부합하는 기술개발과제 기획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기획과정에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기획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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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단조공장 매각 259억 차입금 상환
유니슨이 올해 실적회복과 차입금 상환 노력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대표이사 류지윤)이 최근 매각 대상자산으로 분류되었던 단조사업 부지 중, 1차 매각이 완료되어 총 259억원의 자금이 들어와 차입금 260억원을 상환했다고 3일 밝혔다.
유니슨은 지난 2011년 적자사업부인 단조를 정리하기로 결정하면서 단조 공장 매각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올해 6월 대화항공산업㈜와 단조 전체 필지 103,004.6㎡(약3만1,158평)중 약 45,288.9㎡, 건물 6개동 26,237.61㎡ 중 5개동인 20,728.61㎡(약6,270평)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가 마무리 되면, 약 258억원 규모(1차 발행가액 기준) 자금을 추가 확보해 이중 150억원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것”이라며 “지난해 말 연결결산 기준 부채비율이 554%였지만, 올해 유상증자 대금까지 차입금으로 상환할 경우 연말까지 부채비율이 400%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잔여부지 57,715.7㎡(약 1만7,458평)에 대해서도 현재 매각을 진행 중으로, 매각이 마무리 될 경우 약 250억원 정도의 자금이 추가로 유입될 예정이다. 이 자금 역시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으로, 재무구조는 더욱 안정될 전망이다.
유니슨 류지윤 대표이사는 “최근 풍력시장도 대규모 프로젝트가 연이어 진행되고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 등 호재가 많아, 올해를 기점으로 재무적인 재정비와 실적 성장을 함께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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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구축
배종인 기자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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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파키스탄에 에너지 역량 전수
배종인 기자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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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3Q 영업익 352억…적자지속
신근순 기자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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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해외 첫 석탄화력발전소 본격 가동
신근순 기자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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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재생에너지 사업 7억4,200만원 확보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1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4,2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동일 장소 및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이 혼재돼 있는 특정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를 동시에 설치해 지역에너지 자립 등 에너지원 간 융합사업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보조사업이다.
울산시는 10월 중 한국에너지공단과 사업 협약 후 총 12억8,800만원(국비 7억4,200만원 포함)을 들여오는 2016년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을 보면 △중구 울산종합운동장 태양광 200kw △동천국민체육관 태양열 140㎡ △남구 문수실내수영장 연료전지 10kw △울주군 연화노인요양원 태양광 40kw 급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각각 설치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26톤의 화석에너지 대체 효과와 269톤의 CO₂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육 경제일자리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으로 울산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반 마련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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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3Q 영업익 26억원… 전년比 81%↑
에스에너지가 3분기 영업이익 26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81% 수직 상승했다.
태양광 전문 기업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776억원, 영업이익 26억 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81%, 48% 오른 수치다.
매출액은 약 206억 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0.83%포인트 개선하며 11억6천만원 상승한 약 26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당기순이익도 12억4,00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진행해 온 일본의 도조 프로젝트 및 국내 중소형 프로젝트 사업의 실적이 반영됐고, 유럽과 일본, 북중미에서 태양광 시장이 회복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에스에너지 홍성민 대표는 “일본을 포함한 유럽, 북미 등의 시장에서 제품 공급 계약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내부 기술력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며, “자회사 에스파워의 주택용 태양광 대여 사업 등 신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돼 향후 실적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에너지는 2007년, 신재생에너지 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본업인 태양광 모듈 생산 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태양광 프로젝트 및 주택용 대여사업 등 전후방으로 사업 확장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강지혜 기자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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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공사, 지역 소외이웃 주거환경개선
신근순 기자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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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硏, ‘R&D 성과 확산의 날’개최
배종인 기자
201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