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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열전구 LED로 바꾸고 전기료 잡으세요’
이일주 기자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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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용 전기硏 원장, 텍사스大 ‘자랑스러운 동문’
김성준 기자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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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월 IT수출 1,444억불…역대 최대
신근순 기자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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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내년부터 백열램프 수입 중단
헬스앤웰빙 부문의 선도기업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백열램프의 수입을 내년 1월1일부터 전면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는 11일 백열램프를 LED램프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가 열린다.필립스는 이번 결정에 대해 고효율 조명기기의 사용을 권장하고, 백열램프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줄여 에너지 효율 향상과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까지 들여온 모든 백열램프의 물량이 소진되면 국내시장에서는 더 이상 백열램프를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백열램프는 빛을 발생하는 데 단 5%의 전기만 사용하고 나머지 95%의 전기는 열로 소모하는 대표적인 저효율 조명으로서 세계 각국은 퇴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해 국내에서 판매된 약 1,000만개의 백열램프 가운데 필립스 제품이 약 30%를 차지한다.기존의 백열램프는 형광램프 및 LED램프로 대체가 가능하며, 소켓 베이스가 완벽히 호환되어 누구나 쉽게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 차세대 조명으로 떠오른 LED램프를 백열램프와 교체하면 전력 소모량을 80%이상 절감할 수 있다.필립스는 이를 위해 오는 11일 낮 12시부터 명동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앞에서 백열램프를 소지한 선착순 200명에게 이를 대체할 수 있는 LED램프(소켓베이스 E26)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램프는 기존 백열램프 소켓 베이스와 완벽히 호환돼 누구나 쉽게 교체 사용할 수 있으며 하루 12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연간 전기료를 약 2만원 아낄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한 램프수명도 약 5만 시간에 달해 교체 후 10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필립스 조명사업부 김윤영 부사장은 “필립스는 조명업계 리더로서 백열램프를 비롯한 저효율 조명 기기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선도 하고 있다”며, “필립스는 기존 저효율 조명기기를 대체할 LED조명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여 친환경 조명으로의 교체작업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내년부터 에너지 소비가 큰 70와트(W) 이상 백열램프의 최저효율기준을 와트당 20루멘으로 상향 조정해 높은 와트 수의 백열램프에 대한 생산과 판매가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2014년에는 이 최저효율기준이 모든 와트 수의 백열램프에 적용돼 사실상 백열램프는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신근순 기자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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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시스템LSI 라인 ‘풀 가동’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의 시스템LSI 전용라인인 S2라인의 풀 가동을 시작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S2라인 건설을 시작한 오스틴 S2라인은 계획보다 한달 빠른 지난 3월 완공돼 5월부터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으며 출하 5개월 만에 풀 가동에 들어갔다.
팹(FAB, 제조라인) 건설에 7개월, 램프 업(Ramp-up, 생산량 확대)에 5개월 밖에 걸리지 않은 셈이다.
높은 수준의 청정도와 균일한 온·습도를 요구하는 반도체 생산라인의 특성상 이를 위한 제조환경을 조성하는 데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요구된다.
삼성전자는 철저한 사전조사로 최적화된 설비와 공정 조건을 갖추고 시행착오 없이 안정적 수율을 확보해 가동 시기를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최첨단 300mm 자동화 라인으로 45나노 공정의 저전력 로직IC를 생산하는 S2라인은 월 4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하는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로써 회사는 국내 기흥캠퍼스와 미국 오스틴을 잇는 글로벌 시스템LSI 생산라인을 구축하며 고속 성장하는 시스템LSI 시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DS사업총괄 시스템LSI사업부의 하상록 상무는 “환경이 전혀 다른 해외사업장에 단기간에 국내 생산라인과 동일한 생산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앞선 기술과 현장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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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SG표준화 소통의 場 마련
신근순 기자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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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리스 TOP 10 3분기 매출 전년比 25%↑
국내 상위 10개 팹리스업체들의 올해 3분기 평균 매출액은 260억9,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반도체산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3분기 팹리스 산업동향에 따르면 3분기 매출기준, 실리콘웍스가 802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피델릭스 △아나패스 △에프씨아이 △이엠엘에스아이 △실리콘화일 △텔레칩스 △코아로직 △에스이티아이 △티엘아이 △어보브반도체 등이 뒤를 이었다.같은기간 상위 10개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은 25억5,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2% 늘어났다. 평균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2% 증가한 27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실리콘웍스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도 각각 52억원, 8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매출·영업익·순이익에서 업계 1위를 달성, ‘3관왕’을 차지했다.한편 분기별 매출액 평균 10억원 이상인 31개 팹리스 기업의 3분기 평균 매출액은 122억4,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평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8% 감소한 10억9,700만원, 순이익은 0.5% 늘어난 10억1,300만원을 기록했다.협회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전체 31개 업체 중 39%인 12개 업체만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다고 답해 몇몇 상위 업체 중심으로 매출이 대폭 증가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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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미래 꿈나무에 ‘밝은 공부환경’을
신근순 기자
20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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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직류 차단기, 독립표준 가야”
김성준 기자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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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D/P 핵심기술 中企에 공개한다
대기업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이 공개돼 장비, 소재부품 등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및 핵심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포럼’의 일환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연구기관과 정부지원 R&D 수행기관,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장비업체 및 소재부품업체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포럼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들이 ‘반도체 미세화공정의 개발동향 및 과제’, ‘정전용량 터치스크린의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전망’에 대한 내용을 중소기업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양대학교, KAIST, 한국항공대학교 등 대학·연구소의 신기술 정보에 대한 내용인 ‘나노급 반도체공정의 도전과 한계’, ‘플라즈마 기술과 반도체 장비 응용’, ‘디스플레이 장비산업의 현황과 해결방안’,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이밖에 한태희 KEIT PD가 내년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R&D 신규과제 기획추진 현황’을 발표한다.KEIT 서영주 원장은 “대·중소기업간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산업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하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 이라며 “올해 지식경제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개발사업’을 통해 현재 국산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장비 기술수준을 세계 최고의 수준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신근순 기자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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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LED 교체사업 시민 호응 ↑
엄태준 기자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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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정
김성준 기자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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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社, 11년간 한전입찰 ‘짬짜미’
신근순 기자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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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市, LED 中企 고유업 법제화 추진
광주광역시가 LED산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굳히기 위해 법제화를 추진한다.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업종보호 관련 법률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초안을 작성해 정부와 국회, 각 정당을 대상으로 입법 건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광주시가 이번에 마련한 ‘법률안’ 초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동반성장위원회의 법적기구화(대통령 소속) △동반성장위원회가 일정 사업영역을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으로 지정해 대기업의 진입을 제한 △대기업 적합업종 분야에 진입시 동반성장위원회의 사전 승인 등을 담고 있다. 광주시가 이례적으로 법안 초안까지 마련해 관련법의 개정을 요청한 것은 강운태 시장의 강력한 지역 LED산업 보호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강 시장은 대기업의 무차별적인 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LED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LED칩과 패키징 등 광원의 생산은 대기업이 맡고, 중소기업은 대기업이 생산한 광원을 활용하여 LED 조명제품을 생산토록 하자는 대·소기업간 역할분담론을 지속 주장했다.이에 동반성장위원회가 광주시의 주장을 받아들여 지난 4일 LED조명제품을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으로 선정·발표했으나 관련 대기업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적합업종 선정의 유보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광주시 관계자는 “동반성장위원회의 결정이 법적 구속력이 없어 관련 업계와 언론을 중심으로 그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이번 법제화 추진의 의의를 설명했다.
신근순 기자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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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업계 최초 中 R&D센터 설립
LS전선(대표 구자열)은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중국에 R&D센터(센터장 전승익 이사)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LS전선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R&D센터에서 △220kV·345kV급 초고압 케이블 개발 능력 확보 △풍력·광산용 등 산업용 특수 케이블 개발 역량 강화 △저압/중압 케이블 제품 경쟁력 보강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 본사 R&D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2015년까지 전력·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케이블 연구 개발 능력을 보유하는 종합연구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R&D센터가 설립된 우한시는 인근에 중국 최대 전력회사 국가전망공사 산하 국가전망고전압연구소가 위치해 공동 연구와 제품 인증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LS전선 중국 법인인 LS홍치전선이 위치한 이창시와 인접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특히 R&D센터 연구인력은 서안교통대, 화중과기대, 무한이공대, 하얼빈 이공대 등 중국 내 유수의 대학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인재들로 구성했다.LS전선 전승익 이사는 “이번 R&D센터 설립은 향후 LS전선이 중국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올 3월 중국전력기업연합회로부터 교류 1000kV급 특고압 강심알루미늄연선 제품 생산 인증을 받았고 12월 초에는 220kV급 초고압 전력 케이블의 개발 및 실증도 완료하는 등 가시적인 기술개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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