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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개발특구, 光 기반 융복합 거점 도약
광주연구개발특구가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구성과 사업화 활성화 및 벤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특구본부(본부장 배정찬)가 지난 9일 2013년도 광주특구육성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15일 광주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특구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올해 사업에 전년 대비 30억원이 증액된 총 100억원을 투입해 연구성과 사업화 및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광주특구 내 기술이전 활성화(기술료 20억원 이상)와 매출액 향상(향후 5년간 425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특화분야를 집중 육성해 광 기반 융복합 산업의 세계적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광기반 융복합, 친환경 자동차부품, 스마트그리드, 디자인·문화콘텐츠, 바이오소재 등 5개 특화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사업별로는 △특구기술사업화(특구기술사업화, 특구간연계기술사업화, 연구소기업전략육성, 국제공동기술사업화) 81억6,000만원 △우수기술 이전공급 및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 7억원 △기술사업화 기업 창업·성장(기술·경영애로 해결, 토탈디자인) 9억4,000만원 △특구네트워크 및 글로벌화 부문 2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중점 추진방향으로는 △특구내 기술사업화 활성화 △사업화 성공 후 후속연계 지원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대덕·대구특구의 기술·기업과 융합·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특구간연계기술사업화’, 공공연구성과의 직접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상용화 및 마케팅지원 프로그램인 ‘연구소기업 전략육성’,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견인을 위한 ‘경영애로 해결’ 사업을 신규로 지원한다.
또한 첨단기술(제품)분야에서 생산능력과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기업을 통해 특구 내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첨단기술기업’ 지정 제도 및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성과의 직접사업화 촉진을 위한 ‘연구소기업‘ 등록 제도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 세제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그외에도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회계·특허·법률사무소 등의 기술사업화 기능을 집적해 중소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광주이노비즈센터’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배정찬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우수한 기술이 사업화로 빛을 볼 수 있도록 계획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개방형 혁신모델의 성공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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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 취임
배종인 기자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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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레이저 기술개발 기반 마련
이일주 기자
20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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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기술원, 실증검정으로 우수 LED 보급 기여
광 기술원이 LED조명의 필드테스트를 통해 고 신뢰성 LED조명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선호)이 최근 △LED가로등 △LED보안등 △LED터널 등에 대한 필드테스트를 마치고 선정된 실증 우수 제품 선정 결과를 서울시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광기술원은 실제 환경에서의 LED조명 성능 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로 LED조명 보급활성화에 기여코자 지난해 6월 탄천, 서남 물 재생센터 등에 LED조명실증단지를 구축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운영해왔다.
이번 LED조명 필드테스트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LED가로등 11개사 △LED보안등 19개사 △LED터널등 3개사를 모집해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필드테스트를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광학성능 및 신뢰성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증 우수 제품을 선정했다.
또한 광기술원은 이번 필드테스트에 참여한 업체에게 실제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필드테스트 보고서를 제공해 공인된 신뢰성을 확보토록 함으로써 국내외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김선호 광기술원 원장은 “전국 지자체·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필드테스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성능이 검증된 LED조명제품을 국내·외에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기술원과 서울시는 2차 테스트베드 참여모집을 통해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필드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맞춤형 필드테스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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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하노버메쎄서 전력·그린Biz 토털솔루션 선
신근순 기자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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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일랜드 상용 LTE 네트워크 공급
삼성전자가 10일 아일랜드 이동통신사업자 ‘허치슨 3G(Hutchison 3G)’와 LTE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LTE 통신 장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홍콩 허치슨 왐포아(Hutchison Whampoa) 그룹의 자회사인 아일랜드 ‘허치슨 3G’는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아일랜드 인구 99.5%를 커버하는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아일랜드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통신사업자다.
아일랜드 ‘허치슨 3G’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LTE 기지국을 사용해 올해 8월 수도 더블린을 시작으로 전국망 LTE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영국 ‘허치슨 3G’와의 LTE 네트워크 공급 계약과 올해 2월 스페인 통신사업자 텔레포니카와 남미시장 LTE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아일랜드 ‘허치슨 3G’ LTE 기지국 공급 계약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일랜드 ‘허치슨 3G’ CEO 로버트 피네간(Robert Fineggan)은 “아일랜드 4G 네트워크 구축 전략의 시발점으로 LTE 장비시장의 리더인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전자의 앞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가입자들은 더 빠른 모바일 네트워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김영기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의 유럽시장 확대를 본격화하는 계기”라며 “한국, 미국, 일본 등 LTE 선진시장에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아일랜드 시장에도 최고의 LTE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봉길 기자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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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00W’ 출시
엄태준 기자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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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향기, ‘전자코’로 분석…품종 개량 탄력
김태구 기자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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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LED 조명시스템 국제표준화 추진
김태구 기자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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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美 특허종합평가 2년 연속 세계 ‘No.1’
미래 기술의 척도를 판가름할 수 있는 미국 특허종합평가에서 우리나라 연구기관이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흥남)이 미국특허정보컨설팅 업체인 IPIQ사에서 시행한 ‘2012년도 미국특허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세계 1위를 달성하였다고 지난 7일 밝혔다.
ETRI는 전 세계 연구소·대학·정부기관 등 23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특허종합평가에서 MIT(2위, 미국), 캘리포니아대(3위, 미국), 스탠포드대(4위, 미국), 칭화대(5위, 중국) 등 유수의 대학들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연구기관인 ITRI(6위, 대만), 프라운호퍼 연구소(9위, 독일), NASA(30위, 미국) 등보다도 월등하게 평가받아 우리나라 연구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ETRI는 미국특허청에 등록된 ‘특허등록건수’(703건)와 ‘혁신주기’(6.8년)에서도 최상위권으로 평가되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산업 영향력’ 부문에서는 산업 평균 수준인 0.96을 기록해, 지속적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특허종합평가는 R&D 성과인 특허의 양적․질적 지표를 통해 각 기관의 특허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산정했다. 평가 순위는 ‘특허등록건수’(Patent Granted)와 특허의 ‘산업 영향력’ (Industry Impact), 해당 기관의 기술변화 속도를 보여주는 ‘혁신주기’ (Innovation Cycle Time)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창조경제는 바로 창조적 아이디어에서 출발하며, 이러한 아이디어의 결정체가 특허이다”며, “특허 등 지식재산의 확보를 위해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역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흥남 ETRI 원장은 “ETRI는 지식재산을 담당하는 전문조직을 확대하는 등 지식재산(IP) 경영 전략을 적극 추진해 2년 연속 미국특허 종합평가에서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특허 경영에 매진해 창조경제 시대의 꽃을 피우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0위권에는 ETRI이외에도 KAIST(32위), 서울대(38위), 포항공대(63위), KIST(66위) 등 국내기관이 포함됐다.
김태구 기자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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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LED융합산업’ 적극 지원
경상북도가 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꼽고 있는 LED융합산업을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가 지난 5일 영남대 LED-IT융합산업화센터에서 ‘미래성장 LED융합산업 실증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성장 LED융합산업 실증사업’은 경북도가 영남대, 부산테크노파크, 부경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4월 말까지 타당성 분석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오는 6월 사업 주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신청하기 전에 용역의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의미에서 이번 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가 4,800억원(경북도 2,400억, 부산 2,400억)으로 친환경·고효율의 그린에너지 시대에 차세대 대체조명으로 부상하고 있는 LED를 기반으로 수송기기IT와 융합하는 IT기반 광(光)응용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 주요사업은 △수송용 IT융합 광(光)응용제품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 △수송용 IT융합 광(光)응용제품 실증사업 △IT융합 광(光) 응용분야 기업 지원사업 △IT융합 광(光)응용제품 실증 확산사업 등이다.
실증 플랫폼이 구축되면 우리나라가 이미 기술력을 갖춘 자동차, 조선, 반도체, IT 등 기존산업은 물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LED 융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최근 박근혜 신정부의 국정철학 키워드인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LED를 다른 산업과 융합함으로써 신산업을 창출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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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光산업 싱크탱크 구성한다
배종인 기자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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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미래 유망 8대 암치료 전기기술’ 발표
배종인 기자
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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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 ‘재능 나눔’ 지원 대폭 확대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재능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LG전자는 4일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2013년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 74개 팀보다 약 50% 늘어난 113개 팀을 선정했다. 참여 직원수도 전년 1,100 여 명에서 1,470여 명으로 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구성했다.
LG전자는 3월11일까지 ‘라이프스굿 봉사단’ 공모전을 진행해 봉사활동 아이디어, 계획의 충실도 등을 검토해 최종 선정했다.
회사는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교통비, 활동비, 교재비 등 팀 별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라이프스 굿 자원봉사단’은 LG전자 임직원이 미술, IT 등 본인들의 강점을 살린 ‘재능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으로 2010년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았다.
올해에도 △독거노인 대상 무료 장수사진 촬영 △다문화가정 대상 한국 문화 소개 △사회복지기관 대상 소방안전교육 △유기견 돌봄 활동 등 특기를 살린 참신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상건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은 “라이프스굿 봉사단의 가장 큰 의미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이라며 “상생 사회 구현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이들의 노력을 물심양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종인 기자
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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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市, ‘스마트 앱 창작터’ 국비 10억
대구시가 지역의 모바일 앱 전문기업 육성에 일조한 성과를 인정받아 ‘스마트 앱 창작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중소기업청 주관 ‘스마트 앱 창작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13년부터 3년간 총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스마트 앱 창작터’ 운영사업은 모바일 앱 분야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자 및 기획자를 양성하고, 창업지원을 통해 모바일 앱 전문기업으로 육성시키는 지원사업이다.
이에 전국에서 22개 기관(대학 16, 민간기관 4, 특성화고 2)이 선정됐으며,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DIP가 선정됐다.
대구시와 DIP에서는 2010년부터 시작된 ‘앱 창작터 운영사업’을 통해 2010년 160명, 2011년 225명, 2012년 190명의 개발자를 육성했다. 또한 팀 창업 및 1인 창업을 통해 24개의 모바일 앱 전문기업 설립을 지원했으며, 1인 창조기업의 성장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주요 성과로는 △스마트에스원, 아프로 술고래, 액받이무녀 등을 개발해 해당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제이코프(안재희) △창업진흥원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앱창작터 경진대회(2012. 11)’ 입상 및 구글플레이 마켓 누적 다운로드 수 50,000건 기록한 ‘모아모아’ 앱을 개발한 리더스 게임즈(허영화) 등이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을 교육중심에서 창업지원 중심으로 개편해 운영함에 따라 예비창업기업에 지원되는 지원금의 규모도 대폭 증액되며 각종 세미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IR 등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해 질 전망이다.
김대권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마트 앱 창작터 운영사업이 지역의 모바일 앱 분야 전문기업 육성에 일조하고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청년 실업자 해소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며 “모바일 앱 분야 문화콘텐츠 육성뿐만 아니라, 창업·취업을 통한 청년층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