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 기술원이 LED조명의 필드테스트를 통해 고 신뢰성 LED조명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선호)이 최근 △LED가로등 △LED보안등 △LED터널 등에 대한 필드테스트를 마치고 선정된 실증 우수 제품 선정 결과를 서울시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광기술원은 실제 환경에서의 LED조명 성능 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로 LED조명 보급활성화에 기여코자 지난해 6월 탄천, 서남 물 재생센터 등에 LED조명실증단지를 구축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운영해왔다.
이번 LED조명 필드테스트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LED가로등 11개사 △LED보안등 19개사 △LED터널등 3개사를 모집해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필드테스트를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광학성능 및 신뢰성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증 우수 제품을 선정했다.
또한 광기술원은 이번 필드테스트에 참여한 업체에게 실제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필드테스트 보고서를 제공해 공인된 신뢰성을 확보토록 함으로써 국내외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김선호 광기술원 원장은 “전국 지자체·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필드테스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성능이 검증된 LED조명제품을 국내·외에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기술원과 서울시는 2차 테스트베드 참여모집을 통해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필드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맞춤형 필드테스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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