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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계 최대 H₂ 공장 짓는다
세계 최대의 수소 생산 공장이 일본 후쿠시마 공장에 들어선다. 일본 정부는 이 수소 공장을 통해 세계 수소 산업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 이후 피폐해진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이 일대에 세계 최대의 수소 공장을 건설한다고 전해졌다.
이 공장의 규모는 연간 수소 900톤 제조로 알려졌으며, 공장 건설에는 도시바, 도호쿠전력, 이와타니 산업이 참여하는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플랜트 건설은 도시바가 담당하고, 도호쿠 전력은 송전망, 수소의 저장과 유통은 이와타니가 맡았다.
수소의 생산은 수전해 방식으로 물에 전류를 흘린 뒤 분해해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전해에 사용되는 전력은 공장 주변에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로부터 공급받는 방식이다.
현재 일본에서 친환경 수소차가 활용하는 수소량은 연간 100톤 규모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번 수소 공장에서 생산되는 규모로는 약 1만대분의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이번 수소 공장 건설을 통해 후쿠시마 경제 재건과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수소 산업에서의 선점 등의 목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방사능 피해를 본 후쿠시마는 경제 회복이 더딘 편으로 일본 정부는 공장 건설을 통해 경기 부양을 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또한 일본은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를 기점으로 수소 사회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갖고 있는데 수소차 인프라 확산과 함께 점차 커져가는 세계 수소 시장을 선점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닛케이 BP 클린텍 연구소에 따르면 수소발전소나 수소자동차 등 세계의 수소 관련 인프라 시장규모는 2050년에 160조엔(약 1,731조8,879억원) 수준으로 2015년의 6조8,000억엔에 비해 23.5배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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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머티리얼즈, 반도체 부품 증설 110억 투입
하나머티리얼즈가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 증설에 110억원을 투입한다.
하나머티리얼즈는 27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충청남도, 천안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하나머티리얼즈는 2017년까지 110억원을 투자해 천안 백석 외국인투자지역 9,917㎡의 부지에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을 증설한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첨단 소재부품 및 반도체 제조공정의 구조기능성 소재 부품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5년 특수가스전문업체인 이노메이트를 인수해 산업용 특수가스 제조 분야에도 진출했다.
배종인 기자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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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닥터헬스케어 수소수, 中 수출길 열려
배종인 기자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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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포톤, ArF 헬륨 사용량 年 1만㎘ 감축
신근순 기자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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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협회, 수소충전소 보급 전략 세미나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치윤)가 10월5일 대구 EXCO 회의실 321호에서 ‘수소차, 수소충전소 보급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종원 한국에너지기술원 박사가 ‘국내 수소 제조 및 저장이용 기술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구영모 자동차부품연구원 팀장이 ‘수소충전소 장기로드맵 및 정책’에 대해서 발표하는 등 총 5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4일까지며, 문의는 052-277-9812로 하면된다.
배종인 기자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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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 결혼]신은수 (주)우진가스텍 대표 장남
(주)우진가스텍 신은수 대표의 장남 일규君이 결혼식을 올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일시:10월9일 일요일 낮 12시
▷장소: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051-7400-333)
편집국 기자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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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조합, 고압가스시설안전관리원 출자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유연채)이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회장 이덕우)가 추진하는 ‘고압가스시설안전관리원’에 출자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경인조합은 21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은 ‘고압가스시설안전관리원’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우선 이달 말까지 투자자 신청을 접수하기로 했다. 대상인원은 30명이며, 실제 투자자는 조합원과 조합원이 아닌 자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원 1인당 500만원의 출자금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며, 총 1억5,000만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또한 고압가스시설안전관리원의 이사 2명도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배종인 기자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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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수소차 미래 제시
배종인 기자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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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 美 식음료용 CO₂ 캐파 확대
세계적인 산업가스 메이커 프렉스에어가 늘어나는 식음료용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CO₂(이산화탄소) 생산능력 확대에 나섰다.
프렉스에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유타주에 위치한 식음료용 CO₂ 생산·유통기업 Ferus로부터 취득한 일산 300톤 규모의 고순도 CO₂ 정제 및 액화플랜트가 가동했다고 밝혔다. 거래 금액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CO₂는 식품 및 음료, 금속 제조 및 수처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공급될 예정이다.
Armando Botello 프렉스에어 부사장은 “식음료용 CO₂ 수요가 늘고 있는 솔트레이크 지역의 고객사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번 공급능력 확대는 회사가 미국 서부 해안을 따라 확대하고 있는 CO₂ 소스의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공급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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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소차 보조금 1천만원 추가 지원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수소차 메카’ 도약의 서막을 올린 충남도가 수소차 확대 보급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수소차 구입 시 환경부 지원금(1대당 2,750만원)과는 별도로 1대당 1,00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 도내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민간법인과 기업체 등으로, 구매 대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금년 예산은 차량 8대에 해당하는 3억원을 확보했다.
지원 조건은 도내 지정 수소차 제작·판매사와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을 인도받은 후 시·군에 등록해야 한다.
구매 보조금 지급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로, 차량가 8,500만원 중 도와 정부 보조금 3,750만원을 빼면 자부담은 4,750만원으로 줄게 된다.
이 수소차는 5인승 SUV로, 5㎏의 수소를 완충하면 415㎞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 충전 시간은 한 차례에 3∼5분가량 소요되며, 비용은 1㎏당 6,550원으로 잡았을 때 1회 3만2,750원에 달한다.
올해 수소차용 수소 판매가격은 공급가인 1㎏당 6,550원으로 지난해 7,400원보다 850원이 저렴해졌다. 충남도에 따르면 수소 사용량이 늘어날 경우 가격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까지 수소차를 구매한 천안과 서산, 당진 지역 4개 기업체에 1억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신규 구매 기업 등을 발굴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인이 개인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아직 지원되고 있지 않으며, 정부 정책에 따라 2018년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도는 밝혔다.
수소차 구매 보조금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 전략산업과(635-22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남도내 수소차는 도청에서 도입해 운용 중인 관용차 17대를 비롯해 모두 22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수소충전소는 내포신도시 1곳을 포함, 전국적으로 10곳에 달하며, 2020년까지 100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자동차 관련 환경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수소차가 최종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내년 수소차 부품산업 육성 사업의 본격 추진에 발맞춰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 및 기업체 대상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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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WF6 600톤 증설
배종인 기자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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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 결혼]허덕용 탱크테크 본부장 장녀 결혼
허덕용 탱크테크 본부장의 장녀 소람양이 결혼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일시 : 10월 8일 오후 2시
장소 : 헤리움웨딩 컨벤션홀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537-9)
편집국 기자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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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로 지하수 관정 침전물 제거
고압의 질소를 분사해 지하수 관정의 침전물을 제거하는 기술이 개발돼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지하수 관정의 침전물을 제거해 양수량을 최대 16%까지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하수 관정(우물) 내의 파이프에는 지하수가 통과할 수 있는 미세한 틈이 있는데, 관정이 노후화될수록 이곳에 미네랄 등이 굳어 침전물이 쌓이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이 개발한 관정정비 기술은 관정 내에 고압의 질소가스를 분사해 침전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이다.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소재 관정 등 전국 13곳의 관정에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지하수 양수량이 이전에 비해 8%∼1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책임자인 송성호 박사는 전국의 농업용 지하수 공공관정 약 2만7,000개소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연간 약 5,600만톤의 지하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기존 관정을 활용해 새로운 관정 개발 비용의 1/12 수준으로 지하수의 추가 확보가 가능해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상용화가 가능한 단계이기 때문에 최근 가뭄을 겪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 기술을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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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탄산 입찰, 저단가 출혈경쟁 ‘승자가 없다’
신근순 기자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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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티슨 트리가스, 에어리퀴드 美 자산 인수
메티슨 트리가스(Matheson Tri-Gas)가 에어리퀴드의 미국내 자산을 인수해 생산량 확대와 안정적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메티슨 트리가스는 지난 9월8일 에어리퀴드로부터 처분된 미국내 자산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수된 시설은 △ASU(air separation units) 18개 △2개의 질소 플랜트 △4개의 이산화탄소 생산공장 △알래스카에 위치한 3개의 에어가스 대리점이다.
이러한 내용은 최근 에어리퀴드가 미국의 에어가스를 인수하면서 미국 연방 거래위원회(the U.S. Federal Trade Commission(FTC))로부터 위에 해당하는 자산의 판매를 요구받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스코트 칼만(Scott Kallman) 메티슨 CEO는 “새롭게 인수한 자산을 통해 추가적인 생산량과 안정적인 공급을 가능하게 해, 메티슨의 고객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