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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판매價, 1,900원대 진입
신근순 기자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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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브랜드조사 결과, 동부화재 1위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5월 집계 결과, 손해보험 분야에서 동부화재가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 동부화재는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에서 51.4점을 기록했고, 2위는 삼성화재로 49.6점, 3위는 현대해상으로 39.6점을 기록했다.
1위 동부화재와 2위 삼성화재의 경우, 지난 6개월 동안 순위변동이 없었으나, 4월 3위로 복귀한 현대해상이 2개월 연속 3위를 유지했다.
1, 2위간 격차는 2개월 연속 줄어 1.8점까지 좁혀진 반면, 2, 3위간의 격차는 4월 6.2점으로 좁혀졌다가 이번에 지금까지 최대인 10.0점까지 벌어졌다.
뒤이어 4위는 메리츠화재가 35.2점을 기록했고, 5위 LIG손해보험이 33.9점, 6위 롯데손해보험이 31.2점, 7위 한화손해보험이 31.0점, 8위 그린손해보험이 28.3점, 9위 흥국화재가 27.6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3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22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4,4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8%p였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및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구매), 만족도 등을 조사하여 종합지수화 한 것으로,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공동으로 2012년 11월부터 일단위 조사를 실시해 월간 단위로 발표하는 브랜드지수다.
고봉길 기자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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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산업용 전력판매량 2.8%↑
신근순 기자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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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물류경쟁력 세계 21위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지난 21일 발표한 ‘글로벌 국가 및 기업의 물류경쟁력 변화와 시사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은행이 조사한 물류성과지수에서 우리나라는 5점 만점에 3.70점으로 세계 21위를 차지했다.
이는 경쟁국인 홍콩(2위), 일본(8위), 미국(9위) 등에 한참 뒤처진 순위다. 1위는 싱가포르가 4.13점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물류 경쟁력이 가장 높은 국가로 선정됐다.
물류성과지수(Logistics Performance Index, LPI)는 각국 물류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 지표로 세계은행이 전 세계 150여 개국의 통관, 물류인프라, 국제수송, 물류역량, 물류추적, 적시성 등 6개 항목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한국의 종합순위가 지난 2007년 25위를 기록한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주요 경쟁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1위국인 싱가포르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통관과 물류인프라, 물류추적 분야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국가물류경쟁력 외에도 개별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글로벌 물류기업 순위에 올린 기업도 소수에 그쳤다.
미국계 물류관련 리서치·컨설팅 기관인 ‘Armstrong & Associates’이 2011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발표한 ‘글로벌 3PL업체순위’에서도 국내 기업은 글로비스(8위), 범한판토스(31위) 등 단 2곳만이 50위내에 이름을 올렸다. 50위권 기업의 국적을 살펴보면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이 19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독일(10개사), 일본(5개사), 프랑스(4개사), 네덜란드(2개사), 한국(2개사) 등이 뒤를 이었다.
글로벌 3PL 수위 자리는 독일의 DHL Supply Chain & Global Forwarding가 2년 연속으로 차지한 가운데 Top10 기업의 매출이 전체 3PL시장의 24.1%를 점유할 만큼 매출비중이 상위기업에 집중되어 있다.
보고서는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저하의 원인으로 영세소기업 위주의 산업구조, 물류 인프라 미비, 물류산업에 대한 정부지원체계 미흡 등을 꼽으며, 정부차원의 물류기업 육성을 주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물류산업에서 10인 미만 영세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6%에 이르는 반면, 300인 이상 물류기업 비중은 전체의 1%에 불과하다. 이러한 영세기업 위주의 산업구조로 인해 물류서비스가 소규모업체간 단순 가격경쟁에 치중되고, 전문성 있는 고부가가치서비스 제공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다.
물류인프라에 대해서도 보고서는 ‘2009년 GDP 대비 도로 수송비 비율이 7.4%로 미국(4.7%), 일본(5.2%)보다 높을 정도로 수송체계가 도로’이며 ‘도로 화물 중심의 운송체계는 교통혼잡과 더불어 각종 공해물질을 유발해 각종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킨다’고 주장했다.
또한 보고서는 ‘그동안 정부지원정책이 제조업에 편중되다보니 물류기업을 위한 실효적 지원체계가 미흡했다’며 ‘정부 주도의 물류중심화 전략이 주효한 싱가포르나 독일처럼 정부가 나서 물류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봉길 기자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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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4.4% ↓
배종인 기자
20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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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동향
편집국 기자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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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STX 회장, “구조조정 모범사례 만들 터”
STX그룹이 법원의 STX팬오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계기로 앞으로 채권단과의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서울중앙지법 파산5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7일 STX팬오션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고 유천일 STX팬오션 대표이사와 채권단이 추천한 김유식씨를 공동관리인으로 선임했다.
STX팬오션 고위 관계자는 “계속되는 해운시황 불황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지만, 벌크선 운송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회생작업을 통해 경영정상화의 발판을 조기에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원의 이번 STX팬오션 공동관리인 선임은 STX그룹과 채권단간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그룹내 타 계열사의 성공적 구조조정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회사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을 포함한 채권단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법원의 회생계획안이 마련되는 대로 뼈를 깎는 구조조정 및 경영정상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TX그룹은 현재 STX조선해양을 비롯해 ㈜STX, STX중공업, STX엔진 등 4개 계열사가 채권단과의 자율협약 체결을 위한 실사를 진행 중에 있다. 오는 7월 중순까지는 모든 계열사의 실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자율협약 신청 후 지난 두 달간 정밀실사를 한 결과 STX조선해양의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채권은행들이 포스텍 자율협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돌아서는 등 STX그룹 구조조정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또한 주주간 분쟁으로 난항을 겪었던 STX에너지 매각 또한 채권단과의 긴밀한 협조와 관심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최근 STX그룹 경영지원단과 만나 “STX그룹의 재무 유동성 악화로 채권단은 물론 정부당국, 협력업체, 임직원에게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다”며 “상호 신뢰를 통한 신속한 정상화 방안 수립과 각 계열사의 고통분담을 토대로 대한민국 그룹 구조조정의 새로운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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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판매價, 3주 연속 상승
신근순 기자
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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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1.3% ↑
배종인 기자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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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내 車 생산 38만5,371대
이일주 기자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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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신흥시장 지위 유지
한국증시가 선진시장 진출이 아닌 신흥시장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MSCI는 12일(한국시간 기준) 한국의 신흥시장 지위를 유지하는 내용의 연례 시장재분류(Market Classification)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는 글로벌지수 산출 기관으로서, 美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자회사로 출범 후, 2009년 완전 분리된 회사다.
심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증시는 규모 및 유동성 측면에서 선진시장으로서의 요건을 대부분 충족하지만, 일부 글로벌투자자의 시장접근성(Market Accessibility) 이슈(외환자유화·ID제도 등)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과거의 사례를 감안할 때 MSCI 결정에 따른 시장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일주 기자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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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45%, “경제민주화 논의, 과도한 면 있어”
이일주 기자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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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동향
편집국 기자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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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파장, 자본이동관리 강화 필요
일본의 양적완화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자금 유입에 대해 주시해야 한다는 경고의 메시지가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출렁이는 엔저의 파장’이란 보고서를 10일 발표하고 이를 통해 일본의 양적완화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자금 유입에 대응 및 자본이동관리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재정악화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자국내 경기획복을 위해 미국, 유럽에 이어서 양적완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본의 양적완화, 신흥국과의 금리차이, 무역적자 지속, 엔화 약세 전망 등으로 2005~2007년에 나타났던 엔캐리 트레이드가 발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과거 앤케리 트레이드 과정에서 엔화는 약세를 보였다. 2004년 이후 달러대비 엔화 환율은 100엔대에서 2007년 120엔대까지 상승했고 엔화대비 원화 환율은 같은 기간 동안 1,100원대에서 760원까지 하락했다.
당시 앤캐리 트레이드로 우리나라에 유입된 자본은 원화 강세를 수반하면서 경상수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캐리 트레이드 청산과 함께 유출로 급전환되면서 또다시 충격을 가져왔다.
김정환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아베노믹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엔캐리 트레이드는 환율 급변동으로 인해 경상수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수출기업의 대외경쟁력 확보가 절실하고, 일본 양적완화의 성패 여부,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등 글로벌 경제환경마저 불확실한 만큼 이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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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IT산업 수출 최고치 달성
이일주 기자
201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