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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9 16: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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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6월 둘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세계은행의 경제성장율 전망의 하향조정과 일본중앙은행의 양적완화 불확대 소식에 전 품목 하락했다.

조달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이 전주 대비 4.4% 하락했다.

중국의 수출·입 지표 부진으로 중국 매크로 모멘텀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양적완화의 조기 종료에 대한 시장 우려가 반영되면서 비철금속 가격은 전 품목 급락세를 보였다.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2.2%로 지난 1월 전망치 2.4%에 비해 0.23% 하향 조정했다.

구리가격은 톤당 7,045달러로 전주 대비 3.25% 하락했다.

전기동은 중국의 부진한 실물경제 지표로 인한 수요 둔화 염려와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에 지난주 대비 하락 마감했다.

LME 재고는 지난주 대비 8,000톤 상승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지난주 대비 1% 하락하며 35% 수준을 유지했다.

전반적으로 구리가격은 일정한 범위 내에서 등락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타이트한 펀더멘털 상황만이 가격상승을 이끌 주요한 요인이긴 하지만, 급격한 가격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이고 7,300달러를 전후로 등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815.5달러로 전주 대비 6.1% 하락했다.

지난주 알루미늄 가격은 6.1% 급락하면서 2주 연속으로 3%대로 가격이 올랐던 상승세를 무위로 돌렸다.

LME창고는 주간기준으로 재고가 증가세를 나타낸데 비해서 상해창고는 주간기준으로 재고가 추가적으로 감소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단기적으로 1,900∼2,000달러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주간기준으로 미국의 알루미늄 프리미엄이 소폭 상승했으나 유럽의 알루미늄의 프리미엄은 소폭 하락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2,100달러로 지난주 대비 4.02% 하락했다.

지난주 납 가격은 전주대비 4% 급락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4주간의 큰 폭 상승에 대한 조정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지난주 LME 창고 및 상해 창고 모두 재고가 추가적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낮은 납 시장가격으로 인해 3분기 이후 재고보충(Restocking)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주에 LME 납 재고는 7,875톤 감소했고, 상해창고에서는 재고가 220톤 감소했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1,818달러로 전주 대비 4.49% 하락했다.

국제 아연가격은 지난주에 전주대비 4.5% 급락해서 최근의 상승세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아연은 계절적 수요 증가 시기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단 아연 가격이 다시 상승추세를 형성할 때 까지는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시장은 보고 있다.

LME창고는 아연의 주간재고가 2만2,650톤 감소했고, 상해창고에서도 아연의 주간재고가 235톤 감소했다. 중국 상해재고는 꾸준히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3.48% 하락한 2만25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경기지표 부진으로 인한 실물수요 둔화 염려로 지난주 대비 약 3.5% 하락 마감하며 2만500달러 이하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변동없는 가운데, CW는 지난주 대비 약 2.7%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주석 협회에 의하면, 주석 생산비용의 손익분기점 수준은 2만2,000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출 품위 규정 변경으로 타이트한 공급 상황이 심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메탈불레틴에 의하면 올해 인도네시아 주석 정광 생산량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5.06% 하락한 1만4,34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5.0%의 급락세를 나타냈다. 가격 측면에서 니켈 가격은 매우 매력적이지만, 우선 기술적으로 의미 있는 반등이 나와야 가격안정과 가격 상승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 LME 니켈의 재고는 지난주 주간기준으로 1,434톤 증가해 18만3,708톤을 기록하면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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