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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향기 나는 엘리베이터’ 개발
솔잎향이 은은하게 배어나고, 삼림욕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엘리베이터가 개발돼 화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가 운행하는 동안 천연향이 나오는 일명 ‘향기 나는 엘리베이터’를 개발해 제품을 차별화하고 있다.
향기 나는 엘리베이터는 단순히 방향제를 엘리베이터 내부에 설치하는 것이 아닌 천연향 액을 자연바람으로 증발시켜 지속적으로 일정하게 공급하는 증발식 향공조 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엘리베이터 운행시 향이 공급된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천연향 증발식 향공조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천연향 액은 관련 전문업체에서 제작하고 있으며, 생솔잎에서 추출한 솔잎향과 강화약쑥 생잎에서 추출한 약쑥향, 보성 녹차 생잎에서 추출한 녹차향 등 현대인들이 좋아하는 천연향을 사용한다. 이에 엘리베이터를 타는 동안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은 물론 삼림욕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향기 나는 엘리베이터는 건축물의 고급화, 차별화 등 시장의 변화 추세와 건강에 대한 현대인들의 요구를 잘 반영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건강, 환경 등 친환경 컨셉을 엘리베이터에 지속적으로 접목해 제품을 차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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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 ‘성료’
신근순 기자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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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로봇 시범사업 10개 컨소시엄 선정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올해 로봇 시범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한 47개 컨소시엄 중 유진로봇, 퓨처로봇, 큐렉소, 로봇에버, NT리서치 등 10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유망 분야별로 로봇 시제품을 국내 또는 해외현장에 실증적용하고 초기시장을 창출하기위한 사업이다. 10개 컨소시엄 중 유진로봇, NT리서치, 로보앤드디자인, 퓨처로봇, 덕산메카시스, 동인진공준설이앤씨 등 6개 컨소시엄은 국내에서, 큐렉소, 로봇에버, 이디, 가하 등 4개 컨소시엄은 미국, 이태리 등 해외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 주관을 맡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주덕영)은 총 41개 기관으로 구성된 10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4월중 계약을 체결하고, 각 컨소시엄당 6억~20억원씩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지경부는 이들 총 10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2014년까지 국내 2,300억원, 해외 2억3,000만달러의 신규시장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지식경제부는 아이디어 공모형 로봇 시범사업과는 별개로 정부 주도형 로봇 시범사업도 교육·소방·상수·중소제조 등 4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각 세부 전담기관과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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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손해배상 보험·공제 의무가입 확대
엔지니어링손해배상보험·공제 의무가입제도가 확대되고 세부 운영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기술적 위험으로 인한 손해발생 시 사업자 및 발주청과 제3자 보호가 강화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엔지니어링사업자 도산 방지 및 피해자 적정 보상을 위해, 엔지니어링손해배상보험·공제 의무가입제도를 기존 건설 및 전기전자 2개 부문에서 기계, 화학, 금속 등 엔지니어링산업 15개 全 산업부문으로 확대·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지난해 4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발표한 ‘엔지니어링산업 발전방안’의 후속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본격적 실행을 위해 가입금액 산출방법·절차 등 세부 운영기준이 마련됐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에 엔지니어링사업자는 발주청 또는 피해자의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공제에 의무 가입해야 하고, 발주청은 보험·공제료를 사업대가에 반영해야 한다. 보험 및 공제 가입금액은 엔지니어링사업의 계약금액에서 부가가치세와 손해배상보험료를 제외한 순계약금액으로 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엔지니어링사업자의 손해배상보험·공제 적용상의 형평성 문제를 개선하고, 사업의 기술적 리스크에 따른 손해발생 시 사업자 및 발주청과 제3자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시중 손해보험회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4월 중순부터 ‘엔지니어링 손해배상 또는 공제 상품’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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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 ‘앞뒤가 똑같은’ 페리선 1척 수주
신근순 기자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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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LNG선 12억불 수주
고봉길 기자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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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가스계량기 봉인 추가…업계 부담↑
가정용 가스계량기에 대한 조작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이번 달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일련의 조치에 대해 계량기 제조업체 및 수리업체들은 그 취지에는 공감하나 원가상승의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달 계량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계량기 봉인재료로 납사용 금지와 몸통 봉인 3곳 추가(계량기 하부 앞뒤 볼트 2곳, 상하 몸체 볼트 체결부 1곳) 등이 시행됐다. 이러한 봉인 강화 조치에 대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그동안 수리업체가 발견한 계량기 조작 시도 사례가 여럿 있었다”며 “최근 고유가로 인해 계량기 조작이 늘어날 가능성도 커,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계량기 봉인은 저렴한 가격의 납봉인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도구를 이용해 잡아당기면 쉽게 빠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봉인을 위해 계량기 한 대당 30g의 납이 쓰이는데 전체로는 연간 18톤에 달하는 양으로서 중금속 오염의 위험도 제기돼왔다. 이를 대체하는 것으로는 알루미늄 또는 플라스틱 봉인이 있다.계량기 카운터부분 또는 하부에 체결된 나사를 풀고 조작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추가된 몸통 봉인의 방법으로는 현재 △줄로 연결하는 방법 △나사 보호캡을 씌우는 방법 △일방향 나사를 끼우는 방법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중 가장 저렴한 방법은 일방향 나사를 쓰는 방법이나 이는 기존 나사보다는 비싸다.기표원과 계량기 검인증 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지난 1월 계량기 제조업체들과 함께 이러한 추가 조치들을 미리 협의했으며 규제심사도 거쳐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업체들도 이미 수출용에 이러한 봉인 추가를 적용해 왔다”며 “조작 가능성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업체들의 피해를 막는 조치”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제조업체와 수리업체들은 그 취지에는 공감하나 ‘만에 하나’의 가능성을 막기 위해 원가부담을 짊어져야 한다는데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우선 봉인 추가로 인한 형식인증을 새로 받아야 하고 공정이 추가됨에 따라 자재비와 인건비도 더 올랐다. 납봉인을 대체하는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자재값은 두배나 높다. 이로 인해 동일시간 대비 기존에 비해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 수리업체 또한 봉인 방식이 강화돼 해체가 까다로워졌다고 설명한다.특히 이렇게 발생한 원가부담을 제조업체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계량기 수요업체인 도시가스사가 1년마다 공개입찰을 통해 계량기를 구입하는데 계량기 제조업체들은 단가 경쟁으로 인해 그 상승분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현실이다. 제조업체 관계자는 “기존 가정용 가스계량기도 일반인이 해체하기는 어렵고 이익 대비 위험이 매우 커서 이러한 봉인 추가로 인한 조작방지가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원자재값 고공행진으로 비용절감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에서 더 조일 방법이 있을지 막연할 따름”이라고 하소연했다.한편, 오는 7월1일부터는 자석을 사용하는 계량기 조작을 막기 위한 조치도 시행될 예정이다. 이 같은 일련의 조치가 내건 '국내 계량기산업 선진화'라는 명분 자체는 업계도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선 업계와의 의견조율에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이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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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세계 최대 가스복합발전소 준공
박선주 기자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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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코리아 천안공장, OHSAS 18001 인증
신근순 기자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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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유럽 풍력발전 진출
이일주 기자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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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STX마린서비스’ 출범
신근순 기자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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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자원개발전문회사 설립
고봉길 기자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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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윈드社, 풍력발전기 55기 공급계약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의 풍력 자회사인 드윈드社(DeWind)가 대규모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의 드윈드社는 80년대 초 풍력에너지 개발을 위해 설립된 캐나다 최고의 풍력 연구 기관인 웨이컨(WEICAN)社로부터 D9.2 모델 풍력발전기 5기를 수주했으며, 올해 9월 중순까지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텍사스州 프리스코 풍력단지에 10기 그리고 오클라호마州 노부스 풍력단지에 40기 등 총 50기의 풍력발전기를 2012년 상반기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로 드윈드社가 보유한 수주잔량은 총 55기 약 1억3,000만 달러에 이른다. 2009년 9월 드윈드社 인수 후 텍사스州 리틀 프링글에 공급한 10기를 포함하면 총 65기의 공급실적을 기록하게 돼 한국계 터빈제조업체로는 가장 많은 공급 실적을 보유하게 된다. 드윈드社는 북미, 유럽, 아시아 및 아프리카 시장 등 시장별 특화제품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전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전세계에 걸쳐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설치하게 될 풍력발전기는 드윈드社가 자체 개발한 2MW급 D9.2모델로, Blade 크기가 93미터에 달할 뿐만 아니라 기존 D8.2 모델에 비해 효율성이 10.5%다. DSTN은 오는 5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연간 250여기의 타워를 생산할 수 있게 되며, 향후에는 최대 600여기의 블레이드를 생산할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풍력산업은 기술개발과 시장의 검증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특성이 있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9년 드윈드社를 인수해 5~6년 정도 소요되는 이런 검증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이번 터빈 발전기 수주와 맞물려 캐나다 생산공장의 가동으로, 명실상부한 북미 대표 풍력 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2020년 세계 제일의 종합중공업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에너지 사업에도 성공적으로 연착륙 했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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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신재생E 플랜트 공급계약
세원셀론텍(www.swcell.com)은 포스코건설로부터 약 12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석탄이용 합성천연가스(SNG) 생산플랜트의 핵심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세원셀론텍이 수주한 플랜트기기는 석탄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와 직접대체가 가능한 합성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석탄가스화 플랜트의 핵심기기(Gasifier·가스 기화기)며, 포스코가 전남 광양시에 국내최초로 건설하는 석탄이용 합성천연가스 생산플랜트에 공급될 예정이다.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석탄가스화 플랜트라는 고부가가치 블루오션 시장 진입에 성공함으로써 태양광발전에 이은 신재생에너지의 기술 아이템 및 시장을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더욱이 국내 최초 석탄이용 합성천연가스 생산플랜트의 핵심기기를 공급한다는 자긍심이 크다”고 수주의의를 밝혔다.그는 또 “국제환경규제 강화조치에 대비한 오랜 기술 준비와 기술집약적 첨단기기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선 제작경험을 보유하게 된 만큼 이러한 경쟁력을 발판으로 향후 대폭적인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석탄가스화 플랜트 핵심기기 관련 이익 창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올 1분기 현재 세원셀론텍의 신규 플랜트기기 수주금액은 전년도 플랜트기기 사업부문 매출액의 약 40%에 달한다.
고봉길 기자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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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마린서비스 대표이사에 이권희 부사장
신근순 기자
201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