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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9-14 14:37:19
  • 수정 2026-09-14 17: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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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마텍이 현대차그룹 적층제조 솔루션 센터(AMSC)와 협업으로 개발 중인 자동차 시트 헤드레스트·쿠션 등이 실물 전시됐다.



적층제조(3D프린팅) 시스템 전문기업 캐리마텍이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미래 모빌리티 부품과 신기술을 선보였다.


캐리마텍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전남광주 미래산업박람회’에 마련된 현대차그룹 전시관에서 협력사로 참여해, 초고속 산업용 적층제조 장비 ‘X1’과 현대차그룹 적층제조 솔루션 센터(AMSC)와 협업으로 개발 중인 자동차 시트 헤드레스트·쿠션 등 실제 부품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전남광주 미래산업박람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는 미래 모빌리티 전후방 산업 융합 전시회로 현대차그룹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참가했다. 올해 현대차그룹 전시관은 1,728㎡ 규모로 현대관, 기아관, 협력사 기술전시관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관에는 더 뉴 그랜저,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동화 세단 일렉트리파이드 G80가, 기아관에는 PV5의 다양한 라인업이 전시됐으며, 협력사 기술전시관에는 적층제조, 물류상하역 완전 자동화 기술 등 스마트 팩토리 핵심기술이 중점 소개됐다.


캐리마텍은 올해 현대차그룹이 남양기술연구소에 신설한 AMSC에 DLP 방식 산업용 적층제조 장비 2대를 공급하고 시험 검증용 부품부터 양산 적용 검토 부품 발굴까지 다양한 협업을 추진 중이다.



▲ 캐리마텍의 초고속 산업용 적층제조 장비 ‘X1’이 실물 전시됐다. 이 장비는 현대차그룹 적층제조 솔루션 센터(AMSC)에 공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실물로 선보인 캐리마텍의 DLP 방식 적층제조장비 X1은 캐리마가 독자 개발한 초고속 연속적층 기술인 ‘C-CAT(CARIMA-Continuous Additive Technology)’이 적용돼 기존 DLP 장비 대비 약 20배 빠른 시간당 40cm 이상 고속 적층이 가능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또한 고강도·고내열 소재 뿐만 아니라 세라믹, 고무 등의 고점도(20,000cPs 이상) 소재를 대면적으로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에서 캐리마텍은 AMSC과 적층제조를 적용한 자동차 시트 헤드레스트와 시트 쿠션도 실물로 전시했다. 적층제조특화설계(DfAM)을 적용해 불규칙하고 유기적인 형태의 격자구조로 적층함으로써 응력분산에 유리한 경량화 구조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TPU와 유사한 탄성소재를 활용해 쿠션감을 높이면서 경도도 확보했다.

이밖에도 캐리마텍은 이날 적층제조로 제작한 △올드카 파손 부품의 형상 복원 부품 △적층제조특화설계(DfAM)를 적용한 MRO Tool등 부품을 선보이며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광민 캐리마텍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다품종 소량 생산이 확대되는 동시에 제품 개발주기도 갈수록 짧아지고 있어 적층제조 기술의 적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캐리마텍은 그동안 축적해온 적층제조 소재·장비 국산화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소재, 장비, 공정까지 아우르는 토털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개발기간 단축과 생산 효율 향상,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적층제조를 통한 제조 혁신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현대차그룹 적층제조 솔루션 센터(AMSC)는 협력사와 개발 중인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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