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넷 사천유천 수소충전소 전경국내 수소충전소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가 수소차 보급 확대 및 수소 버스·트럭 대용량 수요에 대응해 전국 인프라 확충 및 대용량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소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인 하이넷(대표이사 송성호)은 증가하는 수소 충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충전소 구축과 기존 충전소 증설 등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넷은 지난 8월10일 계룡정장 수소충전소를 신규 오픈하였고, 8월12일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를 증설하여 상업운영을 재개했다. 오는 8월18일에는 사천유천 수소충전소의 상업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8월 한 달 동안 신규 수소충전소 2개소와 기존 충전소 증설 1개소 등 총 3개소의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게 됐다.
이로써 하이넷은 6월 말 기준 액화수소충전소와 기체수소충전소를 아우르는 국내 수소충전소 시장에서 약 24%의 점유율을 확보한 업계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6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 1·2차 공모 선정 결과, 총 29개소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가운데, 하이넷은 전체 선정물량의 약 45%에 해당하는 13개소를 확보하며 국내 수소충전 인프라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사업물량을 선정받았다.
이는 2025년 10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수소차 운전자와 부지 제공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수요를 반영한 수소충전소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사업화한 결과다. 특히 버스사업자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충전소 구축 모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이넷은 기존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의 증설을 통해 처리 능력을 확대해 증가하는 충전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수소 승용차 뿐만 아니라 버스·트럭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의 충전 수요를 적극 확보해 충전소 가동률과 운영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하이넷이 수주한 하이넷 동안산사사 수소충전소는 기존 25kg/h급 충전설비를 125kg/h급으로 확대해 충전 처리 능력을 높임으로써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소차 충전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대용량 충전 인프라로 탈바꿈하며, 수소 승용차부터 버스, 트럭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의 충전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충전소의 증설은 신규 부지 확보와 인허가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신규 수소충전소 구축 대비 공사기간을 단축시키며 기존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하이넷은 앞으로 신규 충전소 구축과 기존 충전소의 증설 및 성능개선을 통한 대용량화를 병행하고,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충전 수요를 확보해 충전소의 가동률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이넷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의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정책에 적극 참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충전소의 운영 효율성과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