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TP, 차세대 자동차부품 전문인력 양성 추진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신진)가 인천시의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초석이 될 ‘차세대 자동차부품 품질향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송도TP는 지난 2일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박종선)과 2010년 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총 사업비 1억6,000여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인천의 기계·자동차 산업 관련분야 미취업 대학졸업 및 졸업예정자 중 40명을 선발해 올 12월말까지 기본소양교육, 전문기술교육, 기업현장 연수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송도TP는 이번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기업의 수요맞춤형 실무인력 양성과 자동차 부품 관리에 대한 기술경쟁력 확보는 물론 실무현장경험을 통한 연수생의 취업기반 확대와 고용창출로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도TP의 관계자는 “3~4월 중 연수생 선발과정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양성과정을 진행하게 된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인천 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 기간에 취업설명회를 열어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연수생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0-03-04
-
2월 무역수지 한달만에 흑자전환
우리나라 2월 무역수지가 반도체, 조선,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호조세에 힘입어 23억3,000만불로 흑자전환됐다.
지식경제부가 지난 1일 발표한 2월 수출입실적(통관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2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1.0% 증가한 332억7,000만달러, 수입은 36.9% 증가한 309억4,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3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월 4억6,000만달러의 무역적자는 한 달만에 반전됐다.
이같은 무역흑자는 반도체, 자동차부품, 선박 등의 수출확대와 원유수입 감소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흥시장 중심의 수요확대 및 선진시장의 점진적인수요 회복 등으로 인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했다. 반도체는 전년동월대비 118.4%, 자동차부품 89.1%, 액정디바이스 60.3%씩 수출이 늘었다. 특히 선박은 기존 수주선박의 순조로운 인도에 힘입어 지난 1월 19억달러에서. 2월 49얼달러로 수출이 확대됐다.
지역별 수출은 중국․ASEAN 등 對개도국 수출과 함께 미국․일본 등 對선진국 수출도 확대됐으나 EU 수출은 감소했다. 對개도국 수출(비중 74.4%)은 큰 폭의 증가세(25.8%)를 기록했으며, 특히 對중(37.7%)·對ASEAN(31.0%) 등은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입도 경기회복, 소비 증가 및 설비도입 증가로 원자재를 비롯한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이 모두 늘어 전년동월대비 36.9% 증가했다. 원유 수입은 조업일수 2일 감소에 따라 1월 58억달러에서 2월 51억달러로 감소했다. 석유제품, 비철금속 수입은 각각 102.5%, 126.3%로 크게 늘었다. 수출용 설비부품 수입도 급증해 반도체 제조장비, 자동차부품의 전년동월대비 수입증가율은 각각 163.6%, 71.2%를 기록했다.
지경부는 3월 이후 수출여건은 그리스 등 남부유럽 재정위기, 미국․중국의 긴축 가능성 등 불안요인이 잠재돼 있으나 해외수요 회복에 따른 선박,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품목 수출확대 등으로 두자리수 무역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경부의 관계자는 “미국․중국의 긴축 가능성 등으로 인한 기업들의 수출리스크 확대, 무역금융애로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수출입상황 모니터링 및 수출총력지원체제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최근 남부유럽 경제위기로 인한 수출 감소의 영향이 파급되지 않도록 수출보험․해외마케팅 지원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03-03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 설립 최종 확정
대구시는 지난 2일 로봇산업진흥원 설립 입지로 대구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경부는 로봇산업진흥원 설립 입지 확정을 위해 대구시로부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설립지원계획을 제출받아 로봇산업진흥원 설립 위치 입지(안),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 로봇산업진흥원 및 로봇산업 활성화 지원방안 등을 검토해왔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확정으로 시는 이달 중 로봇산업진흥원 설립위원회를 발족 운영하며 정관 작성 및 인가, 사무실 공사, 설립등기 등을 할 예정”이라며 “5월경에는 창립이사회 개최 및 업무를 개시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0-03-03
-
ETRI, 기술지주회사 사장 초빙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 ETRI)은 오는 17일까지 임기 3년의 ‘ETRI 기술지주회사’의 초대 사장을 공개모집하고 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사장추천위원회의 자격요건으로는 △벤처투자기관 대표이사나 임원 또는 대표 펀드매니저로서 재직하고 기술벤처에 투자해 성공적인 투자회수 실적과 투자관리 역량이 객관적으로 검증된 인물 △벤처기업가 출신으로서 초기 기업을 중견기업 이상으로 성장시킨 실적과 역량이 객관적으로 검증된 인물 △중견 혹은 대기업 출신으로서 신규사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시킨 실적이나 역량이 객관적으로 검증된 인물 △기타 위와 동등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는 인물 등 이중 하나 이상을 갖춰야 한다.
심사절차는 1차 서류심사로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제출서류를 기준으로 심사하며, 2차 사장추천위 면접심사와 3차 원장 면점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사장선임 후보자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17일 18:00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사장추천위원회 인사관리팀(042-860-5616)으로 하면 된다.
엄태준 기자
2010-03-02
-
KCC주총, 모든 안건 원안대로 승인
(주)KCC 주주총회에서 모든 안건이 20분만에 원안대로 통과됐다.지난달 26일 9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KCC본사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KCC 52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의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이에 따라 KCC의 공동 대표이사인 정몽진 회장과 정몽익 사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김재준 국민대 국제통상학 교수는 사외이사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으며 권오승 서울대 법학과 교수와 송태남 전 고려화학 중앙연구소 상무가 사외이사로 신규선임됐다.재무제표 승인을 통해 KCC는 지난해 매출액이 2조6,800억원, 영업이익은 2,844억원, 당기순이익은 3,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주당순이익은 3만5,640원으로 보통주 한 주당 7,000원을 현금배당키로 했다. 정관변경을 통해 KCC는 사업목적에 시설물 유지관리업과 조경시설물 설치 공사법을 추가했고 승강기 설치, 보수, 판매업을 삭제했다. 신재생에너지와 실리콘원료의 제조, 판매, 설비 설치업이라는 사업목적에도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을 위한 부산물 매매업을 추가했다.
신근순 기자
2010-03-02
-
경기도, ‘실리콘밸리 진출 컨퍼런스’ 개최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경련)는 오는 15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첨단기업 실리콘밸리 진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실리콘밸리에 대한 고급 정보와 시장 진출 전략 제공 등을 통해 경기도내 첨단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 하고자 마련됐다. 경경련은 ‘성공적인 실리콘밸리 진출전략’을 주제로 한 이날 컨퍼런스에 미국 투자진출의 전문가인 데이빗 리(David Lee·41) Nepenther Venture Group(실리콘밸리 소재 벤처투자사) 대표를 국내 초청, 실리콘밸리로의 진출 방법 및 전략 등을 모색한다. 데이빗 리는 실리콘밸리 소재 첨단기업들의 컨설턴트를 여러 차례 역임했으며, IT·BT·NT·Cleantech 등 다양한 첨단업종의 미국 기업에 대규모 자금유치 및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그는 KOTRA 자문위원, 주요 언론사 경제칼럼리스트 등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열리는 컨퍼런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실리콘밸리 투자현황 및 트렌드, 시장진출 성공 및 실패사례, 벤처자금 모집, 프로세스, 법률안내, 나스닥 상장전략 등에 대한 강연이 마련되고, 2부에서는 일대일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이상현 경경련 회장은 컨퍼런스 개최와 관련해 “무한한 성장과 기회의 땅인 실리콘밸리의 고급 정보와 전략적 진출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해 도내 기업의 기업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컨퍼런스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도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대상은 실리콘밸리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인, 일반 투자자,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www.gfeo.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마감은 3월 10일(수)까지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경련 기업지원팀(031-259-7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형 기자
2010-03-02
-
KOTRA, 日시장진출 열쇠는 ‘협력’
까다로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제휴협력, 파트너링, M&A 등 현지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KOTRA는 지난달 26일 ‘일본시장 투자진출 유망분야 및 진출전략’ 보고서를 내고, 한국기업의 효과적인 대일진출을 위해 유망분야 및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폐쇄적인 일본시장을 뚫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과 새로운 전략을 구사해야 하며, 특히 현지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KOTRA는 제휴협력, 파트너링, 현지화, M&A 등을 핵심 진출전략으로 들며, 일본 시장에서 최근 우리 기업에 대한 평가가 호전되고 있어 일본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프로젝트 진출, 투자기술협력 등 제휴협력을 통한 현지 진출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전기자동차용 급속충전기 제조업체인 피에스텍(주)을 예로 들었다. 동사는 미쯔비시자동차와 큐슈전력이 키타큐슈시에서 추진중인 전기자동차 시범도시 구축사업에 동사의 급속충전기 및 전원장치를 납품했다. 2008년 8월 기존거래처인 S사로부터 공동참여 제의를 받고 충전용 전원 개발에 착수해 1년 만에 개발을 완료하고 성능시험 및 옥외테스트를 통과하고 금년 1월에 드디어 80대를 납품할 수 있었던 것. 향후 도쿄전력, 관서전력등이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프로젝트에도 참여함은 물론, 일본의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유사한 공공프로젝트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어렵게만 생각되던 일본 공공프로젝트 사업에 한국의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된 데는 물론 뛰어난 자체 기술력도 있지만, 일본거래선과 긴밀한 제휴협력관계를 구축해 공동참여방식을 택한 것이 주효했다.이처럼 현재까지 한국기업의 진출이 어려운 것으로 보였던 정부 및 공공조달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일본 현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한다고 진단했다.특히 전기자동차 시범도시 구축사업이나 가로등 LED 교체사업 등 지자체가 추진하는 공공프로젝트에 일본기업과 한국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것이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한 자동차 부품, 온라인·TV 홈쇼핑, 문화․디지털콘텐츠, IT 분야, 신시장·틈새시장을 진출 유망분야로 꼽았다. 한정현 KOTRA 일본사업단장은 “우리나라는 핵심부품 대일의존도가 높고, 중국의 부품소재 국산화정책 등으로 범용부품 Nut Cracker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일본기업과 제품 개발, R&D, 생산, 마케팅 등 사업 전분야에 대한 전략적 제휴 프로그램을 추진, 한국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부품소재 시장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형 기자
2010-03-02
-
전남경제 이끈 ‘5GW 풍력산업 프로젝트’
전라남도는 지난 2일 지난해 추진했던 시책 13건을 우수 도정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지역 비교우위 자원인 풍력을 자원으로 발전·설비·금융 분야에서 대규모 기업투자를 이끌어낸 ‘5GW 풍력산업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5GW 풍력산업 프로젝트’는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등 국책사업과 연계시킴으로써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와 풍력설비 전용산단 및 R&D 센터 등을 조성해 2만5천여명의 고용효과와 함께 641억원 상당의 지방세수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신재생에너지 비율 확대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정부의 기후변화와 그린에너지 정책에 부응한 점도 주목받았다.
전남도는 이번 우수시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창의적 실용주의에 입각한 신규시책을 보다 많이 발굴해 도민의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주신호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우수시책 발굴과 확대는 도민 편익 증진과 함께 소득증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요소”라며 “전 직원이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반영함으로써 각종 시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수상은 ‘2010 F1대회 성공개최 기반 마련’, ‘슬로시티 명품 녹색관광상품 운영’, ‘2009 소금박람회 개최’, ‘해조류 바이오 에너지 개발 추진’, ‘한옥건축박람회 개최’ 등이, 장려상은 ‘유네스코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남도갯길 6천리 조성사업’,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고강도 경량소재 자전거 산업 육성’, ‘숲가꾸기 산물 활용 산림바이오 에너지 펠릿 보급 선도’, ‘먼바다 어류양식 시험어업 성공’ 등이 선정됐다.
엄태준 기자
2010-03-02
-
경기TP-경기과기센터 MOU
특허청 지정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 경기지식재산센터는 2일 경기과학기술센터와 지식재산 관련 업무의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 R&D과제 선정단계의 특허선행기술조사 ▲특허전문가를 통한 특허 전략수립지원 ▲지역전략산업의 특허기술동향분석지원 등 연구개발단계에서의 특허전략 구축지원 등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지식재산권의 조사·분석 업무에서 협조하게 된다.
경기TP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은 특허청(청장 고정식) 산업재산경영지원팀이 경기도,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등 광역권을 중심으로 수행하는 2010년 IP-RID 사업(지재권 중심의 지역산업 발전 지원사업)과 연계된 경기지식재산센터의 ‘2010년도 지재권 중심의 경기 지역산업발전 전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연구개발과제 투자가 점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구 성과물에 대한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TP 측은 설명했다.
경기 TP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가 경기도 R&D과제 지재권 전략구축을 위한 전문기관으로서, 선행기술 탐색을 통한 중복투자 방지 및 특허기술동향조사를 통한 핵심원천특허 확보는 물론 지재권 중심의 경기 지역산업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10-03-02
-
STX유럽 올해 첫 크루즈선 수주
신근순 기자
2010-03-02
-
“의료기기 기술 플랫폼 구축 시급”
박진형 기자
2010-02-28
-
GS칼텍스, 회사채 AA+유지
한국신용평가가 GS칼텍스(주)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이 안정적인 AA+로 유지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같은 평가는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 유지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GS칼텍스는 정제능력 및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국내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조정영업이익은 정제마진 부진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산업의 실적호조, 환율하락 등으로 인해 8,099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고도화 시설 확충을 위해 차입금 규모가 확대됐으나 차입금 만기구조가 잘 분산된 점, 양질의 투자자산을 이용한 자금조달 가능성, 유사시 주주인 쉐브론사의 지원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양호한 재무탄력성을 유지할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회사의 순차입금은 약 6조4,000억원으로 2008년말대비 약 1조4,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회사의 고도화비율은 19% 수준이며 추가적인 중질유분해시설의 단계적인 투자가 마무리되는 2012년에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고도화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근순 기자
2010-02-28
-
충남 3D영상 클러스터 ‘본격화’
김성준 기자
2010-02-27
-
KOSPI 200 구성종목 특별변경
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 한국기술산업(주)(A008320)의 상장폐지가 결정됨에 따라 25일부터 동종목을 KOSPI 200의 구성종목에서 제외하고 예비종목인 (주)S&TC(A100840)를 편입한다고 밝혔다.
※KOSPI 200 특별변경 내용
ㅇ 대상지수 : KOSPI 200
ㅇ 제외종목 : 한국기술산업(주)(A008320)
ㅇ 편입종목 : (주)S&TC(A100840)(유동비율 55%)
ㅇ 변경사유 : 한국기술산업(주)의 상장폐지
ㅇ 변경일자 : 2010년 2월 25일(목)
박진형 기자
2010-02-26
-
KEPCO, 스마트그리드 체험단 모집
스마트그리드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KEPCO(사장 김쌍수, 한국전력)는 스마트그리드 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전력서비스인 ‘스마트서비스’를 개발하고, 시범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주택용 20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서비스 체험단’을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2주일간 KEPCO 사이버지점(http://cyber.kepco.co.kr)을 통해 모집한다.스마트서비스는 양방향 통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에너지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 이용 최적화를 돕는 신개념 전력서비스으로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될 체험단은 1단계의 스마트서비스인 에너지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와 함께 PCCS(전력소비 컨설팅시스템: Power Consumer Consumption System)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전력사용량, 이용요금, 탄소배출량 등 에너지 정보가 제공된다. 또 가정에서 상시 에너지정보 조회가 가능한 디스플레이 기기인 IHD(In Home Display)가 함께 증정된다.또한 올 6월부터는 스마트폰을 통해 에너지정보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 PC에서 상시 조회가 가능한 위젯 서비스가 실시됨으로써 다양한 채널 기반의 에너지정보 조회가 가능해져 소비자는 더욱 편리하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이용을 합리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KEPCO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리에 진행하는 동시에 올해 12월까지 AMI설치, PCCS를 통한 정보제공, 모바일 서비스 실시, 위젯 제공 등의 1단계 스마트서비스 적용 대상을 주택용 총 50만호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내년 1월부터는 고압고객 대상으로 에너지정보 조회, 컨설팅은 물론 상시 수요관리가 가능한 에너지포털을 구축해 동·하계 전력사용량 및 피크 감축을 시스템적으로 운용해나간다는 방침이다.향후 KEPCO는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첨단의 스마트그리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첨단 스마트서비스 솔루션들을 통합 패키지화해 수출함으로써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선점해나갈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02-26
- 많이 본 뉴스
-
-
1
“韓 AI 투자 中 1/3 불과, AI 강국 4년 골든 타임”
-
2
2024년 철강 31社 경영실적
-
3
1~3월 전기車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39%↑
-
4
LG화학, 제철소 CO2 포집 CO·H2 전환 추진
-
5
1~3월 글로벌 전기車 인도량, 전년比 35%↑
-
6
탄소산업진흥원, “기관장 업추비 4800만원 사실 아냐, 공시 단위 입력 오류”
-
7
한화방산 3社, 중남미 방산 新시장 개척
-
8
제이앤티씨, TGV 유리기판 신사업 본격 추진
-
9
국토부, ’28년 상용화 수소열차 실증 착수
-
10
화학연, 수중 로봇용 인공 근육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