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공모
에너지기술연구원이 원장 공모에 나섰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은 세계일류 연구기관으로 이끌 미래지향적 사고와 리더십을 갖춘 최고경영자를 공모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원장 응모자격 요건으로는 △당해 연구분야에 관한 식견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자 △조직경영에 관한 경륜과 덕망을 겸비한 자 △연구기관 선진화 및 경영효율화를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자 △국제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자 등이어야 한다.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이력서, 주요업적 및 경력소개서, 당해 연구기관의 선진화 및 경영효율화를 위한 소견서 등 이다.서류는 우편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며 기한은 오는 20일 6시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업기술연구회 기획팀(전화 02-576-8795, 7689)로 하면 된다.
엄태준 기자
2010-04-10
-
기름값 상승, 중고車업계도 ‘긴장’
신근순 기자
2010-04-09
-
슈나이더 일렉트릭, 무료 교육 실시
세계최대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지사장 에릭 리제, www.schneider-electric.co.kr)은 오는 10일 전기의 날을 맞아 전력품질 감시 및 분석 시스템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사전에 교육 참가를 희망한 기업의 전력 시스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이틀간 본사에 마련된 교육센터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전력 사용과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낭비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내는 방법은 물론 정교한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비교 연산을 통해 요금 청구서의 정확성을 분석해 전기요금을 최대 40%까지 절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민감한 장비의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과 손상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과 기업의 전력 시스템에 대한 유지 보수, 현대화 및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소비에 대한 확실한 데이터가 없으면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고, 이는 조직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의 전력 소비구조를 파악을 돕고 구성원의 책임의식을 고취해 전기 사용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월부터 온라인 교육과정인 ‘에너지유니버시티(http://www.myenergyuniversity.com)’를 통해 에너지 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전문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에너지 효율향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박진형 기자
2010-04-08
-
조달청, 불성실 업체 공공조달시장 ‘퇴출’
다수공급자계약제도가 질적 향상을 위해 대폭 개선된다.조달청(청장 권태균)은 2006년 도입 이후 시장규모가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의 내실화를 위해 제도 개선을 한다고 8일 밝혔다.조달청이 개선안을 마련한 것은 다수공급자계약 시장이 성장하면서 경쟁성 제고, 품질확보 등 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다수공급자계약제도는 낮은 진입문턱으로 되도록 많은 중소기업에게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고, 수요기관의 구매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해 수요자 중심 구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그러나 그동안의 제도 운영결과 오히려 낮은 진입문턱으로 인해 일부 불성실한 기업들의 시장 진입 및 과열 경쟁 소지가 있어 선의의 품질·가격 경쟁 시스템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수요기관의 과도한 구매선택권으로 인해 권한을 오용할 경우에는 담합·유착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에는 수요기관에 대한 업체의 불법로비가 사회문제화 되기도 했다.권태균 조달청장은 “이번 개선방안은 성실한 기업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반면 부실한 업체는 공공조달시장에 발붙일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도개선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거래환경이 정착되면 경쟁력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게 되는 공공조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4-08
-
KOSTI, 창원서 전략물자관리제 교육
전략물자관리원(원장 심성근)은 오는 20일 산업단지공단 창원지사에서 전략물자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8일 관리원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와 전략물자관리원은 국내 기업의 안전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전략물자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 관리원 교육장에서는 매월 정기 교육이 진행 중이며 기타 지방에서는 지난 3월 인천을 시작으로 이번에 창원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오는 6월에는 10일 광주, 15일 천안, 17일 군산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구미는 7월 부산과 안산은 10월로 잡혀있다.
서울 외 지방의 교육은 모두 산업단지공단 각 지사에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선진무역의 지름길(제도소개 동영상 방영) △전략물자관리제도 정책 및 최근 동향 △전략물자 품목소개, 취급품목 해당여부 판정방법 △전략물자관리시스템(YesTrade) 이용방법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 신청은 관리원 전략물자관리시스템 웹사이트(www.yestrade.go.kr)를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나 전화(02-6000-6422~3)로 문의하면 된다.
전략물자란 대외무역법과 전략물자 수출입고시에서 규정하는 수출허가 등의 의무를 요하는 품목을 말한다.
△금속·세라믹 △화학물질·미생물·독소 △기계 △전자(반도체, 전자부품 등) △컴퓨터 △통신 및 정보보안 △센서 및 레이저 △항법 및 항공전자 △해양관련(선박 등) △항공 추진장비·우주비행체 등 범위의 약 1,000여개 일반 산업용 품목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의 허가가 있어야 수출이 가능하다.
김성준 기자
2010-04-08
-
포항시, “관용차 대신 전기자전거”
김성준 기자
2010-04-08
-
안산정보산업센터, ‘IT선도기업’ 지원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의 중소 IT기업 지원사업이 또 나왔다.
최근 관내 IT기업의 인증과 전자무역 소요비용에 대한 지원사업을 선보인 센터가 이번에는 IT기업 경영전반에 걸친 자금지원 사업을 내놓은 것이다.
8일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IT·SW분야 글로벌 핵심 역량강화를 위한 ‘IT선도기업육성지원사업’으로, 사업분야를 한정짓지 않고 유망 IT기업 4개사를 선정, 회사당 최대 5,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는 점이 앞선 IT지원사업과의 차이점이다.
경기TP 관계자는 “IT선도기업육성지원사업은 안산 관내 기업에 개발된 IT·SW 관련 제품의 국내외 시장진출에 필요한 시제품, 상품화, 마케팅, 경영전반에 걸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매출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16일까지로, 센터는 소정의 평가 절차를 거쳐 이달 중에 지원대상 기업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기업선정 직후인 내달 초쯤 시작될 예정으로 오는 11월30일을 사업완료일로 잡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031-492-9900/993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센터의 지원사업으로 관내 수혜기업의 매출액·수출액이 40%, 고용 인력이 27% 증가했는데 그중에서도 (주)센코는 중동과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로 올해 300만달러 이상의 실적이 전망된다고 경기TP는 전했다.
김성준 기자
2010-04-08
-
KRISS, 2010 성과목표 협약식 개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김명수)은 지난 6일 대전 본원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원장 및 본부장,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성과목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핵심성과지표를 선정해 각 부분의 연구 및 업무성과를 계량화하고 기관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주요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동시에 새롭게 도입한 인사평가 제도에 따른 개인목표 협약을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수 원장은 “핵심성과지표는 기관 비전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도출한 것”이라며 “KRISS는 올해부터 기존의 KPI 제도와 더불어 새로운 인사평가 제도를 통해 기관의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부의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선진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KRISS는 2년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2007년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성과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기관의 성과목표를 근거로 부서장과 부서원이 협의해 개인목표를 정하고 이를 평가하는 인사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엄태준 기자
2010-04-08
-
부산시, 지역주도형 R&D 발판 마련
부산시가 자체 R&D예산을 확보해 지역의 R&D사업을 발굴·육성한다.
지난 7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신성장산업을 육성을 위해 미래전략산업분야 13개 중소기업에 6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시의 R&D사업들이 중앙부처 공모사업 위주로 이뤄져, 지역의 역량과 수요를 반영한 R&D사업의 발굴·추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미래전략산업인 고령·의료·생활소재·디자인·그린에너지 등 5개 분야로 기업별 5천만원 이내로 평가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2월 접수마감 결과 총 62개 기업이 지원하여 평균 4.7: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체 R&D사업 추진체제 구축으로 지역 과학기술분야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선도기업 R&D지원으로 전략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10-04-08
-
지역산업 육성해법 ‘지식산업’에서 찾는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종성, 이하 충북TP)는 지역 지식산업 확산과 전략산업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TP에 따르면 이는 지식경제부가 시행하는 ‘지식서비스산업지원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TP가 충북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충북TP는 지역 지식산업 활성화는 물론 전략산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망한 기업을 엄정하게 선별한다는 방침 하에 지난 2월부터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기업이 디자인, 이러닝(e-Learning), IT서비스, 시험분석, 컨설팅 등 5개 분야의 지식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용의 70%를 보전해주는 이번 사업은 충북지역 전략산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충북TP는 이와 관련, 오는 9일 TP 대강당에서 ‘충청권공동사업설명회’를 열어 보다 많은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서 접수는 오는 16일까지로 수요기업이 지식서비스 공급기관(업)을 선택해 충북TP에 신청하면 된다.
수혜기업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일자리 창출규모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고려,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지식서비스 공급기관(업)은 최대 10개의 수요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으며 단, 광역경제권별로는 5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충북TP 기업지원단(043-270-2173)으로 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2010-04-07
-
SK에너지, 브라질 자원개발 성공
SK에너지가 브라질에서 잇따라 자원개발에 성공하고 있다.SK에너지(대표 구자영, www.skenergy.com)는 7일 브라질 BM-C-30 광구 內 와후(Wahoo) 구조에서 일일 7,500 배럴의 원유와 4백만 입방피트의 가스를 시험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와후 구조는 BM-C-30 광구의 암염층 하부에 위치한 원유층으로, SK에너지는 지난 2008년 10월과 2009년 11월 두 번의 탐사정 시추를 통해 원유의 부존을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2008년 10월에 발견한 첫번째 발견정에서 시험 생산에 성공한 것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이번에 첫번째 발견정에서 시험 생산된 원유는 API 31도의 양질의 원유며, 생산이 본격화되면 동 발견정으로부터 일일 1만5,000 배럴까지도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 SK에너지는 지난해 11월에 원유 부존을 확인한 와후 구조의 두번째 발견정에서도 시험 생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번째 발견정은 첫번째 발견정에서 북쪽으로 8 Km 가량 떨어져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BM-C-30 광구에서의 시험 생산 성공은 지난 2004년 탐사 계약 이후 4년간 꾸준히 광구 개발을 진행해 온 성과”라며 “운영권자인 아나다코社는 현재 와후 구조에 3억 배럴 정도의 발견잠재자원량을 추정하고 있으며, SK에너지는 파트너社들과 정확한 원유 매장량을 확인하기 위하여 추가 평가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 BM-C-30 광구는 브라질 캄포스(Campos) 분지에 위치한 해상 광구로, 이 광구에는 SK에너지(지분율 20%)를 비롯해, 미국 석유개발 전문기업인 아나다코(Anadarko Petroleum Corp., 지분율 30%), 미국 데본에너지(Devon Energy, 지분율 25%), 인도 IBV(지분율 25%) 등 총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또 SK에너지는 BM-C-30 광구 외에 브라질 내에서 BM-C-8, BM-C-32 광구에 참여하고 있다. SK에너지는 BM-C-8 광구에서 2007년 7월부터 일일 약 7천 배럴의 지분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브라질 BM-C-32 광구에서 해저 암염층 시추결과, 원유층을 발견하는 등 브라질에서 잇따라 자원개발에 성공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4-07
-
KIST, 한국가스공사와 MOU 체결
박진형 기자
2010-04-07
-
다쏘시스템, 에너지시장 공략 강화
3D 제품수명주기(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이사 조영빈, www.3dskorea.co.kr)는 ‘3D PLM 솔루션’을 통해 국내 에너지 관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지난 6일 밝혔다.다쏘시스템의 3D PLM 솔루션은 3D 설계 솔루션인 ‘카티아(CATIA)’와 3D로 디지털 공정을 진행하는 ‘델미아(DELMIA)’, 3D 데이터에 입각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시뮬리아(SIMULIA)’, 대형 개발 프로젝트의 원활한 협업 및 데이터 관리를 돕는 ‘에노비아(ENOVIA)’, 3D를 기반으로 설치 및 유지보수 등을 위해 사용되는 각종 3D 매뉴얼 작성을 위한 ‘쓰리디비아(3DVIA)’ 등이다.현재 국제열핵융합실험로(ITER), 미국의 전력 발전소 SONGS, 캐나다의 하이드로 퀘벡 등 세계 굴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및 에너지 개발 기업들이 다쏘시스템의 PLM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다쏘시스템코리아의 조영빈 사장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인정받는 에너지 개발 능력을 위한 설비 투자 및 혁신 기술 도입이 적극 필요한 시기”라며, “자사의 3D PLM을 통한 소프트웨어 혁신으로 국제 무대에서의 에너지 개발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쏘시스템 (Dassault Systemes)은 80여 개국, 115,000여 고객사에게 다쏘시스템 제품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1981년 이래 3D 소프트웨어 시장의 개척자로서, 제품 컨셉에서 유지보수, 재활용까지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3D 비전을 제공하고 산업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PLM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10-04-07
-
에너지 R&D, 7,639억원 투입
지식경제부가 올해 7,639억원을 투입하는 신규 중장기 핵심기술 과제 41개를 선정, 공고했다.지식경제부는 지난달 30일 김역학 제2차관 주재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가 중장기 R&D사업인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올해 실행계획을 발표했다.지경부는 ‘기후변화 대응’, ‘자주적 자원확보’, ‘에너지의 성장동력화’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실행계획을 3대 전략과 10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3대전략으로는 △핵심 선도기술 확보 △신성장동력 육성 △에너지 성과확산 기틀 마련 등이다.이를 바탕으로 10개 핵심과제로는 핵심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대형 R&D △에너지미래기술 △상용화 및 실증연구 등 3개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원전수출 산업화 △신재생에너지 시장 창출 △스마트그리드 산업육성 △CCS 상용화 등 4개 저탄소 에너지 산업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마지막으로 에너지 성과확산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에너지 인력양성사업 혁신 △국제공동 R&D 지원확대 △R&D프로세스 전면 개편 등 3개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번 실행계획에 따르면 에너지R&D사업은 4대 기술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에특회계’, ‘전력기금’, ‘방폐기금’에서 재원을 조달받아 금년에 총 9,86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중 순수 R&D성격의 기술개발사업의 예산은 전년대비 19.3% 증가한 7,639억원이며, 신규 R&D비용은 1,433억원이다.올해 새롭게 추진할 중장기 핵심기술과제는 41개로 총 1,4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지난 2일 지식경제부 및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공고됐다.오는 5월에 과제별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기술개발 사업자를 6월까지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이번 선정된 중장기 과제는 2008년 8월부터 작성된 15대 그린에너지 전략로드맵과 지난해 7월에 실시한 수요조사 과제를 바탕으로 발굴됐다.발굴 과제 41개 중 15대 그린에너지 로드맵분야는 22개가 선정됐으며, 그 밖에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큰 에너지다소비기기 및 산업공정의 효율개선 과제, 자원확보에 필요한 자원개발 기술과제, 해양·바이오·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과제가 선정됐다.지경부 관계자는 “이들 과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핵심수단으로, 그린에너지 산업분야의 일자리 창출, 산업활성화에 장기적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4-06
-
3月수출, 글로벌 경제위기 이전수준 회복
박진형 기자
2010-04-05
- 많이 본 뉴스
-
-
1
“韓 AI 투자 中 1/3 불과, AI 강국 4년 골든 타임”
-
2
2024년 철강 31社 경영실적
-
3
1~3월 전기車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39%↑
-
4
LG화학, 제철소 CO2 포집 CO·H2 전환 추진
-
5
1~3월 글로벌 전기車 인도량, 전년比 35%↑
-
6
제이앤티씨, TGV 유리기판 신사업 본격 추진
-
7
한화방산 3社, 중남미 방산 新시장 개척
-
8
탄소산업진흥원, “기관장 업추비 4800만원 사실 아냐, 공시 단위 입력 오류”
-
9
국토부, ’28년 상용화 수소열차 실증 착수
-
10
화학연, 수중 로봇용 인공 근육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