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종성, 이하 충북TP)는 지역 지식산업 확산과 전략산업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TP에 따르면 이는 지식경제부가 시행하는 ‘지식서비스산업지원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TP가 충북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충북TP는 지역 지식산업 활성화는 물론 전략산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망한 기업을 엄정하게 선별한다는 방침 하에 지난 2월부터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기업이 디자인, 이러닝(e-Learning), IT서비스, 시험분석, 컨설팅 등 5개 분야의 지식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용의 70%를 보전해주는 이번 사업은 충북지역 전략산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충북TP는 이와 관련, 오는 9일 TP 대강당에서 ‘충청권공동사업설명회’를 열어 보다 많은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서 접수는 오는 16일까지로 수요기업이 지식서비스 공급기관(업)을 선택해 충북TP에 신청하면 된다.
수혜기업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일자리 창출규모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고려,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지식서비스 공급기관(업)은 최대 10개의 수요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으며 단, 광역경제권별로는 5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충북TP 기업지원단(043-270-217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