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물자관리원(원장 심성근)은 오는 20일 산업단지공단 창원지사에서 전략물자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8일 관리원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와 전략물자관리원은 국내 기업의 안전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전략물자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 관리원 교육장에서는 매월 정기 교육이 진행 중이며 기타 지방에서는 지난 3월 인천을 시작으로 이번에 창원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오는 6월에는 10일 광주, 15일 천안, 17일 군산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구미는 7월 부산과 안산은 10월로 잡혀있다.
서울 외 지방의 교육은 모두 산업단지공단 각 지사에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선진무역의 지름길(제도소개 동영상 방영) △전략물자관리제도 정책 및 최근 동향 △전략물자 품목소개, 취급품목 해당여부 판정방법 △전략물자관리시스템(YesTrade) 이용방법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 신청은 관리원 전략물자관리시스템 웹사이트(www.yestrade.go.kr)를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나 전화(02-6000-6422~3)로 문의하면 된다.
전략물자란 대외무역법과 전략물자 수출입고시에서 규정하는 수출허가 등의 의무를 요하는 품목을 말한다.
△금속·세라믹 △화학물질·미생물·독소 △기계 △전자(반도체, 전자부품 등) △컴퓨터 △통신 및 정보보안 △센서 및 레이저 △항법 및 항공전자 △해양관련(선박 등) △항공 추진장비·우주비행체 등 범위의 약 1,000여개 일반 산업용 품목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의 허가가 있어야 수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