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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사, 전국 최초 건물E효율 1등급 받아
충청남도 도청이전본부는 도청이전 신축청사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시한 에너지효율 평가에서, 공공기관 전국 최초로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본인증은 준공후에 받게됨)'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자체 청사 에너지효율화 대책”의 첫 성과이자, 향후 공공기관 청사 신축시 건물에너지 효율 1등급 취득의 첫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그간 충남도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긴밀히 협의해 당초 건물에너지 효율 4등급 수준(407kwh/㎡)이었던 신축청사의 설계를, 건축·전기·설비·신재생에너지 등의 전 분야에 걸친 설계변경을 통하여 1등급 수준(290kwh/㎡)으로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전기료 등 직접운영비를 연간 4억1천만원 정도 절감할 수 있어, 건물 내구연한인 40여년을 감안할 때 총 16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도청은 당초 입찰시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취득을 조건으로 부과함으로써,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공사비 부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병욱 충남도 도청이전본부 본부장은 "이번 충남도청의 건물 에너지효율 1등급”을 취득하게 돼 충남도청 신축청사는 명실 상부하게 대한민국 최고의 에너지효율 1등급 공공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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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축제장 안전매뉴얼’ 발간
대전시가 그동안 전국의 지역축제 행사중 안전관리 부재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축제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축제장 안전매뉴얼’을 책자로 발간했다. 이번 매뉴얼은 지역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해 단계별 및 유형별 관리요령을 수록해 누구나가 알기 쉽도록 지역축제 계획단계부터 진행중, 종료시까지 추진절차 등 100여쪽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단계별 관리요령에는 지역축제 주최자의 지역축제 안전관리 계획 수립 등 준수사항과 유관기관별 협조사항, 현장지원체계, 긴급상황 발생대비 연락체계, 합동점검 사항 등이 수록돼 있다. 또한 △유형별 관리요령에는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검토하고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예방대책 등을 알기 쉽게 수록해 지역 축제운영자들의 행사진행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지역축제장 안전매뉴얼’이 확대 보급되어 지역축제 주최자 및 관련되는 분들에게 보다 안전한 지역축제를 진행할 수 있는 안내서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지역축제 안전관리체계가 조기에 정착돼 될 수 있도록 지역축제를 추진하시는 분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엄태준 기자
20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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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유럽연구소 제2연구동 준공
김성준 기자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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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전기차, 전기차 실증사업 대상 포함
환경부는 오는 8월 충전인프라가 구축되는 대로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전기자동차 일반도로 시범운행 실증사업에 저속전기차를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저속전기차에 대한 공공기관 시범보급 대상여부는 충전성능 및 소요시간, 주행거리, 충전횟수 등에 대한 실증사업을 실시한 이후, 그 결과를 토대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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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지역산업 육성 수립지침 하달
지식경제부는 내년도 지역산업 진흥사업 추진을 위한 ‘2011년도 지역산업 진흥계획’ 수립지침을 확정하고, 전국 13개 지자체(수도권 제외)별로 동 계획 수립에 착수토록 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지역산업 진흥계획’은 지역의 기획·평가역량 배양, 성과중심 사업추진 및 사업간 칸막이 완화 등을 목표로, 오해부터 지자체별로 수립하기 시작한 연도별 지역산업 육성계획이다.
동 계획의 원활한 수립을 위해서 지경부는 매년 차년도 지원사업 유형(일종의 메뉴판)과 계획 수립지침을 제시하고, 지역에서는 필요한 지원사업을 선택해 수립지침의 범위 내에서 차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도록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내년도 수립지침은 올해에 비해 계획수립 대상 예산사업 확대, 성과평가 요소 다양화 및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강화, 프로그램별 개편내용 반영 등 지역진흥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평이다.
고봉길 기자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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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 32개 신기술에 NET 인증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32개의 새로운 기술을 2010년도 제1회 신기술(NET)로 선정하고 지난 29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첫 신기술로 기계·소재 11개, 전기·전자 10개, 화학·생명 4개 등의 분야에서 총 32개 기술이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한국화학연구원과 (주)인터로조가 공동으로 개발한 ‘셀룰로우스 하이브리드형 습윤성 콘택트렌즈 제조기술’은 생체친화적 물질을 콘택트렌즈의 내·외부에 화학적으로 결합시켜 습윤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게 하여 안구건조증, 부종과 같은 기존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물성향상과 함께 착용목적에 따라 다양한 제품화가 가능한 기술로써, 기존 콘택트렌즈의 부작용을 80~90% 완화할 수 있다”라며 “향후 약 2,800억원에 이르는 국내 콘택트렌즈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외산 일회용 콘택트렌즈의 수입대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에스엠티앤디(주)가 개발한 ‘전자석을 이용한 자동 용접용 위빙토치 제작기술’은 전자석을 이용한 반영구적 위빙(Weaving, 지그재그모양의 운동)기술을 적용한 장비로 위빙주파수 최대 50㎐, 폭 0.8~1.6㎜로 용접이 가능하며, 독립적인 구조로 소형 경량화 및 충격방지판과 스패터(용접봉 금속이 튀어서 알갱이모양으로 굳어진 것) 방지막을 부착해 전자석의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본 기술은 기존 토치장치에 비해 생산성이 80% 높으며, 특히 CO₂가스 발생량이 기존 토치장치의 약 35% 수준에 불과해 우리나라 전체로 환산할 경우 연간 약 27만톤의 CO₂가스를 적게 배출 하는 것으로, 이는 여의도 면적의 76배에 해당하는 소나무 숲을 조성하는 효과에 해당한다.
기표원은 그동안 금년도 첫 회차의 신기술(NET)인증을 위해 신청·접수된 95개 기술에 대해 서류․면접심사 및 현장 심사, 종합심사 등 3차례의 심사와 이해 관계자의 의견수렴(이의조정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32개 (기간연장 4개 포함)기술을 신기술로 선정했다.
신기술 인증 획득업체에는 법률에 따른 구매지원과 정부 기술개발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있다.
고봉길 기자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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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용역 입찰도 지문인식 필요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인증서 대여를 통한 불법전자입찰을 차단하기위한 ‘지문인식전자입찰’을 오는 15일부터는 조달청집행 물품·용역 입찰 (감리·설계 등 시설공사 기술용역 포함)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조달청은 조달업체의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지문인식 전자입찰’을 6월말까지는 조달청 입찰에만 적용하고, 7월1일부터는 지자체 등에서 자체적으로 집행하는 시설공사·물품·용역 등의 입찰에까지 전면시행을 목표로 단계적 추진 중이다.
‘지문인식 전자입찰’은 지난달 1일부터 조달청 발주 시설공사입찰에 적용 중이며, 28일까지 275개 입찰에 32,151개 업체가 참여해 지문인식의 문제점 없이 정상집행 됐다.
오는 15일부터 추가로 적용되는 ‘지문인식전자입찰’은 조달청이 공고한 물품·용역의 입찰이 대상이며, 일반경쟁 입찰 뿐만 아니라 견적입찰과 소액수의계약 대상도 해당된다.
김희문 전자조달국장은 “이번 시행되는 지문인식 전자입찰로 인증서대여를 통한 불법전자입찰이 근본적으로 차단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조달청 입찰에 참가하고자 하는 조달업체는 서둘러 지문등록을 마무리해서 시설공사·물품·용역입찰 등에서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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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반덤핑 조사
무역위원회(위원장 박태호)는 지난달 28일 제277차 회의를 개최해 (주)디케이씨가 신청한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Stainless Steel Plate)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키로 결정했다.
무역위원회는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대한 디케이씨의 반덤핑 조사신청에 대해 신청인이 조사를 개시하기에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는 등 조사신청이 정당하다고 판단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물품인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은 주로 석유화학·LNG선박·담수화설비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자재이다. 국내시장규모는 지난해 약 3,200억원 수준이며, 이중 국내생산품이 35%, 일본산 제품이 23%, 기타국 제품이 42%를 차지하고 있다.
디케이씨 측은 “일본산 제품의 덤핑수입으로 국내시장을 상실해 생산량과 판매량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 되는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어 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역위원회는 향후 3개월(2개월 연장가능)간 예비조사를 실시한 뒤 예비판정(잠정덤핑방지관세부과 여부 결정)을 내리게 되며, 이어 3개월(2개월 연장가능)간 본조사를 실시한 뒤 덤핑방지관세부과 여부를 최종판정해 기획재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박진형 기자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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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7,000만불 발전설비 수주
김성준 기자
20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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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中 상하이·닝보港 정기항로
김성준 기자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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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오성전자와 상호 협력
대구시는 (주)오성전자(대표 유경종)와 오는 30일 오후 3시 u-헬스 및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1974년 설립된 (주)오성전자는 주력사업으로 홈넷사업부, DCD사업부, LCD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LG전자, (주)LG Display, (주)삼성전자, (주)휴멕스 등과 주거래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부산시 동래구에 위치한 본사 외에 경북 구미시에 제조 공장을 두고 있는 (주)오성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세계 시장 확대를 위하여 멕시코, 중국, 인도네시아의 현지 공장과 북미 및 유럽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사업 확장을 위해 u-헬스 분야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주)오성전자는 대경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단장 윤상한) 및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이종섭)의 지원을 통해 지식경제부와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대구 지역 사무소 설치 및 향후 생산 시설 설립 등 제품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시 이상길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u-헬스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역외 기업들의 진입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위해 기존 기업들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u-헬스 산업 인프라 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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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D/P기업協 회장에 DE&T 박창현 대표
김성준 기자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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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분석] LS산전
신근순 기자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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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EV 급속충전장치 세미나 개최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유태환, www.keri.re.kr) 전기기기평가본부 스마트그리드기기평가팀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서 ‘전기자동차(EV) 급속충전장치의 성능평가 및 통신 프로토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지식경제부 전력기반 조성사업센터의 ‘중전기기 IECEE CB 공인인증시험설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와 급속충전장치에 대한 표준화 구축방안과 제조사의 기술이전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자동차용 급속충전장치에 대한 국제표준 또는 단체표준이 없는 상황에서 국제전기표준회의(IEC)에서 새로이 제정하려는 표준의 내용과 최근에 제정된 덴마크 국가표준인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장치 및 통신 프로토콜에 대한 내용을 소개된다.
박진형 기자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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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분석] 한국전력
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지난 1분기 당기순손실 8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한전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6% 증가한 9조5,772억원을, 전기판매수익은 14.5% 증가한 9조4,822억원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폭을 줄였지만 벗어나지는 못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8.8% 증가한 △1조79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0.7% 증가한 △82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821억원의 당기순손실 적자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 판매량 12.4% 증가와 4,261억원의 비용절감 노력 등 자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력원가에 못 미치는 산업용전력 판매량 17.6% 증가와 이상기온으로 난방수요 급증에 따른 고원가의 LNG 복합 발전량 증가, 인상된 발전연료 도입가격 지속 영향 등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영업외이익은 전년보다 45.5% 증가한 9,3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발전회사, 가스공사 등에 대한 지분법이익 증가와 원화 강세에 따른 환평가이익 발생 영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근순 기자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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