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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3D산업에서 찾는다
김성준 기자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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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산업 발전위해 머리 맞대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모여 이 분야 산업 발전과 산·학·연·관 연계를 모색하는 자리가 디스플레이산업의 허브 충남에서 열렸다.
충남도는 ‘제7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워크샵’이 지난 8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태안군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도와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워크샵은 약 17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3D, 친환경 그리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방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인 8일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을 선도하는 (사)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의 이상진 팀장이 ‘디스플레이장비재료 산업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장비재료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초청 강연에서는 △충남 신 성장 동력 프로젝트 발굴 현황(충남TP 양성준 선임) △ LED산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한국LED보급협회 하재찬 부장) △디스플레이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삼성전자 서준하 부장) △AMOLED Module(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부품기술개발동향 및 시장전망(삼성SMD 이우종 상무) △차세대 디스플레이 현황 및 전망(순천향대학교 문대규 교수) 등 분야별 최근 주요 이슈가 발표됐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최근 가장 각광받는 3D에 관한 특별 세션으로 구성해 △3D 디스플레이 기술(광운대학교 이승현 교수) △3D 산업의 성장이 가져올 거대한 변화(HMC 투자증권 김영우 연구위원)의 발표로 3D 산업에 관해 집중 조명했으며 마지막으로 ‘디스플레이산업 육성정책’ 이라는 주제로 지식경제부 강미숙 사무관의 강연이 있었다.
충남은 전 세계 디스플레이시장의 47%를 차지하는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의 56%를 점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지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세계 1위의 ‘디스플레이 코리아, 디스플레이 충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산학연관의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의 장으로서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디스플레이산업을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천안·아산지역을 세계적인 크리스탈 밸리로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디스플레이 관련 산·학·연·관의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전문인력 양성사업, R&D역량강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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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TP, 녹색인증 본격 나선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가 녹색성장지원단을 통해 경기도의 녹색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경기TP는 지난 8일 녹색성장지원단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녹색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한 경기도의 지원과 유관기관의 후원 속에 경기도, 안산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양대학교, 한국냉동공조(지열 인증 기관), LG이노텍 등 녹색산업 관계자 및 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로이 구성된 녹색성장지원단은 지난달 말부터 경기도가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Green-All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Green-All사업은 녹색인증 획득을 위한 인증비용 및 컨설팅 지원에서부터 인증 취득 후 인증기술에 의한 제품의 홍보와 판로개척, 자금 및 투자지원, 공장입지 지원까지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단은 Green-All 사업뿐만 아니라 녹색산업 육성 전략 수립, 정보포털 및 연계망의 구축과 운영, 산학연관 네트워크 및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 등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동시에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 이문선 녹색에너지정책과장은 “지원단의 운영은 새로이 시작하는 Green-All 사업과 기존의 다양한 경기도 기업 지원사업을 적극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춰 경기도 녹색기업의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부응하게 될 것”이라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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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테크노파크와 상의하세요”
충북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반도체·전자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마케팅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종성) 기업지원단(단장 노근호)은 ‘2010 전략산업 마케팅활성화사업’에 대해 지난 8일 기업대상 설명회를 갖고 이달 말까지 1차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이 사업은 충북도 내에 위치한 바이오, 반도체, 전기전자융합부품, 차세대전지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컨설팅부터 국내외 품질 및 규격인증, 제품 및 포장디자인, 브랜드강화, 광고홍보물 제작, 해외시장 개척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TP 마케팅 웹사이트(mk.cbtp.or.kr)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2회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사업설명회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단(043-270-2116, www.cbtp.or.kr)으로 문의 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20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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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디젤하이브리드버스 개발 지원 나선다
부산시가 내년 1월 디젤하이브리드버스 시범운행과 함께 기술개발에 나선다.부산시는 8일 부산시청에서 대한석유협회, 한국기계연구원과 ‘디젤하이브리드버스개발 및 시범운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디젤하이브리드버스는 클린디젤 엔진에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연비 및 성능이 뛰어나고, CO₂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차로 알려져 있다. 디젤하이브리드버스 개발은 대한석유협회에서 민자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협회와 한국기계연구원, 대우버스가 공동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들 기관들은 내년 5월까지 총 8대의 디젤하이브리드버스를 개발·제작해 부산시, 과천시, 인천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 버스를 보급,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6개 지자체 중에서 가장 먼저 열릴 협약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오강현 대한석유협회장, 이상천 한국기계연구원장이 참석해 디젤하이브리드버스의 개발, 시범운행 및 보급촉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한다.부산시는 내년 1월에 1차로 디젤 하이브리드버스 1대를 무상기증 받고, 이어 6월경에는 1대를 추가로 기증받아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와 전문가들이 디젤하이브리드기술 및 부품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관련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기계연구원과 융·복합 기술 공동개발 및 관련 부품의 신기술 개발을 추진해, 부산을 친환경 버스부품 기술개발 거점도시로 조성하는 한편, 그린카 분야에 높은 기술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한편, 부산시는 협약식에 이어, 한국기계연구원과 기계부품 소재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기술이전 등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부산광역시-한국기계연구원 공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엄태준 기자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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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TP, 인천시 과학기술상 후보자 추천 접수
(재)송도테크노파크(원장 신진)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제13회 인천광역시 과학기술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인천광역시 과학기술상은 ‘과학상 부문’과 ‘기술상 부문’ 2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대상 1명, 금상 1명 등 총 4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 상패가 전달된다.응모 자격기준은 인천에서 출생했거나 3년 이상 인천에 거주한 자 또는 인천지역 내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 근무하며 실제 연구 및 기술개발 업무에 종사하는 과학기술인 또는 벤처기업인이어야 한다.과학상 부문은 최근 3년 내 후보자가 국내외에 발표한 단일논문이 있어야 한다. 기술상은 최근 3년 내 후보자가 직접 이룩한 단일기술(품목) 실적이 있어야 한다.후보자 추천은 대학은 총장 또는 단과 대학장, 학회는 학회장, 공공연구기관은 기관장, 기업체는 대표자 또는 단위연구소의 장의 추천이 필요하고 기관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5인 이상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추천인원의 제한은 없다.추천서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며 9월10일 오후 6시 도착 분까지 유효하다. 시상식은 10월15일 열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송도테크노파크 홍보기획실(032-260-0720)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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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IP기업 한 자리에i
김성준 기자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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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鐵 ‘대학생 봉사단’ 출범
김성준 기자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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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조선 해양산업 기술개발 정책’ 적극 추진
울산시는 조선·해양 산업 기술개발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울산시는 지역 조선업체의 어려운 경영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차례의 조선산업 간담회(2월11일, 5월18일)를 개최한 결과, R&D 투자확대 등 다양한 기술개발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제시된 주요 의견을 보면 현재 조선 기자재의 경우 부산 경남이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울산지역에도 경쟁력 있는 업체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R&D 투자 확대’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선분야도 ‘자동차부품혁신센터’처럼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줄 거점 수행기관이 필요하고 연구개발 가능한 기업에 연구개발 기반구축(연구소 설립등)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조선해양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고, 중소 기업체의 대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향상이 필수적이라는데 공감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기술개발 역량 강화 방안으로 ‘대중소기업 협력 R&D 시스템’을 구축, 단독으로 기술개발 추진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기업체의 기술개발 분위기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참여, 지난 2월 출범한 ‘IT 및 조선해양산업 지원 TF팀’은 기술 수요 조사를 실시, 현대중공업과 중소기업에서 총 11건의 신규 기술개발 과제를 발굴하는 등 앞으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R&D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중소기업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의 수요처 중심 R&D 분야를 중점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중소업체가 R&D의 방향성을 갖도록 지원키로 했다. 특히 조선해양 중소 업체 중심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조선해양 미니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 참여를 유도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R&D 추진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고봉길 기자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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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中 남통 조선소 마케팅투어
고봉길 기자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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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E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자발적 협약
부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17층 경제산업실장실에서 한국특수형강(주) 등 5개 지역기업과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배출 감소를 위한 자발적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시와 협약을 추진한 업체는 철강 앵글 등을 생산하는 한국특수형강(주)을 비롯해 국내 최대 젤라틴 생산업체인 (주)젤텍, 직물 염색·가공 업체인 (주)세광패션, 통신서비스 업체인 (주)KT부산정보 통신센터 및 (주)KT서부산네트 워크서비스센터 등 5개 업체이다. 이들 업체들은 지난 2005년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으나 협약체결 기간 5년이 경과하여 올해 다시 재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서에 따라 이들 업체들은 협약체결 후 3개월 이내에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이행계획서를 시에 제출해야 하며, 제품의 생산·구매 과정에서의 에너지절약형 설비 도입, 온실가스배출 감소설비 설치 등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배출 감소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와 에너지관리공단은 협약기업에 대해 △연 2.5∼2.75%(변동금리),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사업장당 250억원 이내, 업체당 500억원 이내의 자금 지원 및 에너지절약 시설투자금액의 10% 소득세 또는 법인세 세액공제 △기업의 이행계획 수립에 따른 정보제공 및 기술지원 △대기환경관련시설 의무적 설치유예 등 환경분야 규제 완화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협약사실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마련해 놓고 있다.
부산시의 관계자는 “자발적 협약은 에너지소비에 대한 국제환경규제 등에 적극 대응해 환경보전 및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적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올해부터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 대형건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제적 규정인 에너지목표관리제(Negotiated Agrement)의 시행과 함께, 에너지절약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현상을 방지를 위해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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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포스코가 함께 간다”
김성준 기자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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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TP, 중장기발전계획 발표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임육기)가 울산의 미래를 이끄는 기술혁신의 거점으로 전략산업의 육성과 지원은 물론 기업간 기술과 인적교류 등을 통해 산업수도 건설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테크노파크가 설립된 지 7년이 되어가면서 울산지역의 전략산업진흥과 기업육성에 대한 지원성과가 가시화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테크노파크는 2003년 3월에 설립되어 현재 중구 다운동과 북구 매곡동에 총 부지 11만8,842㎡, 건물 6만5,840㎡의 규모로 테크노파크 본부동과 2개 혁신센터 건물을 구축하고 정책기획단, 기업지원단 등 5개 사업단 총 인원 82명이 근무하는 명실 공히 울산 산업진흥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자동차부품혁신센터와 정밀화학센터에 134종의 국내 최고수준의 장비를 구축하고 기업에 대한 장비활용지원 및 각종 인증지원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생산품 및 기술에 대한 대외 공신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기업지원단은 동남해권(부산, 울산, 경남, 포항)의 장비에 대한 정보제공 및 광역권 장비공동활용을 위한 공동정보망을 구축, 지역 미보유 장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장비 활용을 지원함과 아울러 울산지역 보유장비의 활용율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보유 장비 활용율은 지난 3년간 꾸준한 상승을 보여 2009년에는 활용률 65%를 나타냈으며, 장비도입 초기인 2005년 대비 40%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최근 3년간 연평균 기술개발지원 30%, 인력양성 829%, 기술이전이 200%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기업의 혁신역량강화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도 2009년말 현재 126개사(입주율 93%)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09년 지식경제부 주관 TP 경영실적평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 부문에서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올해 목표를 ‘지역전략산업 구도고도화 촉진 및 미래 지식기반산업 창출기반 조성’으로 정하고 지난 3월 내·외부 경영환경 변화에 적합한 미래지향적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기능부서를 통합, ‘정책기획단’으로 개편하고, 기술개발 및 연구개발 평가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부설 지역산업평가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기업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자동차부품혁신센터와 정밀화학센터에 산재해 있던 분야별 전문인력양성 및 마케팅사업을 기업지원단으로 통합했다.
이와 함께 울산테크노파크는 향후 15년간의 발전방향을 ‘울산테크노파크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제시했다.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르면 ‘울산의 미래를 이끄는 기술혁신의 거점기관’을 비전으로 미래신산업 창출 및 구조고도화를 통한 지역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유망 중소기업 발굴·육성·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 9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4대 추진전략으로는 녹색성장 유망미래 산업 발굴, 신성장 동력산업 집중 육성, 새로운 TP 부지확보 등을 통한 ‘미래신산업 창출 확대’, 지역 R&D 역량강화,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글로벌 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주도형 벤처기업 육성, One-stop 기업지원 협력체제 확립을 통한 ‘기업지원 종합체계 확립’, 효율적 재단 인사조직 운영, 재단 재정 자립 극대화 등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 극대화’를 추진한다.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추가 부지 확보를 통한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첨단산업단지 육성과 지방과학연구단지 역할강화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유치에 박차를 가해 대학·연구소·기업의 R&D활성화 및 신기술 사업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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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IT·SW 융합으로 ‘레벨업’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가 지역 IT산업과 소프트웨어(SW)산업의 융합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시와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는 오는 30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안산IT-SW융합 포럼’을 개최한다.
25일 경기TP에 따르면 포럼은 △기업간 기술과 사업교류 활성화 △인적네트워크 강화 △안산시 IT산업의 건전성 확보 △중소기업 및 기관 상호간의 복리증진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회원사 홍보지원, 기업간 기술 및 사업교류지원, 최신동향, 지원사업 정기적 안내, AITA 사업 참여 지원, 기업간 정기적 모임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발굴된 정책과 사업을 향후 검토로 지원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히고 “신규 시장 발굴 및 매출향상 등 기업의 경제적인 지위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럼에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웹사이트(www.ansansw.org)를 참고하거나 전화로(031-492-99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20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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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품질경영 우수사례 전파
충남지역 공·사기업의 품질경영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발표대회가 열려 다양한 품질경영 아이디어와 접근법이 소개됐다.
충남도내 기업체 및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품질경영기반 확대와 품질개선 활성화 촉진을 위한 ‘2010년도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가 24일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종업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 기업체 대표, 임직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가치관과 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품질경영 활동이야말로 조직문화 혁신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큰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품질개선 사례발표 대회에서는 △현장개선 △설비부문 △서비스부문 △사무간접부문 △안전품질부문 △6시그마부문 △공기업부문 등 7개 부문에 도내 26업체에서 35개 분임조가 출전, 외부 품질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앞에서 그동안 개선한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재료 공급부 개선으로 설비정지 로스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한국타이어(주) 금산공장 ‘낮과밤’ 분임조가 최우수를 차지했으며 ‘파유리 파쇄 공정개선으로 폐기량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삼성코닝정밀소재(주) ‘White’ 분임조 등 15팀이 우수상, ‘조립라인 공정개선으로 외관 부적합률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삼성 SDI(주) 전지사업부 ‘일심’ 분임조 등 19개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팀 모두에게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으며 최우수 1팀과 우수 15팀, 총 16개팀은 오는 9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이날 대회를 참관한 모 기업체 관계자는 “최근 도요타자동차의 미국시장에서의 리콜사태로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로 기업체에서는 품질경영에 대한 의식 제고와 품질개선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더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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