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융합기술연구조합 ‘2026년 제1회 이사회’에 참석한 (左부터) 이지캐스텍 박광훈 대표, 소재융합기술연구조합 장형순 사무국장, 변창현 이사장, 영신특수강 박성수 대표, 화신볼트산업 정태형 대표가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소재융합기술연구조합이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탄소중립 강화 등 환경 변화에 맞춰 수요산업이 필요로 하는 소재 기술혁신과 업계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올해 중점 추진한다.
소재융합기술연구조합(이사장 변창현 아이싸이랩 대표)은 28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6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소재융합기술연구조합 변창현 이사장, 장형순 사무국장과 박광훈 이지캐스텍 대표, 정태형 화신볼트산업 대표, 박성수 영신특수강 대표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소재융합기술연구조합(이하 연구조합)은 철강, 비철, 희소금속 등 소재 융합기술 발전 및 혁신을 촉진해 수소사회 대응, 탄소중립 실현, 디지털 전환 등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활동 중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의 건 △정관 개정안 등을 각각 심의했다.
지난해 연구조합은 화학산업 탄소발자국 기획사업, 첨단민군협력지원 신규지원 사업, 산업 인공지능(AI) 활용·확산 정책 발굴 사업, 금속 스크랩 재활용 기반 소재화 기술개발 등 정부 R&D 기획에 참여했다. 또한 폐배터리 내 유가금속 회수를 위한 제강슬래그 활용 건식용융제련 기술개발, 행상구조물용 고성능 소재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체결부품 개발 등 R&D 사업에 참여하면서 국내 소재부품 기술력 강화에 기여했다.
올해 연구조합은 반도체, 이차전지, 수소 등 12대 국가 전략기술 중심의 R&D 예산 확대와 산업 AI·첨단소재·탄소중립 등 융합형 R&D 확대 추세에 발맞춰 △탄소중립 사회 대응 △디지털 전환 사회 대응 △소재기반 수요산업 대응을 주요 사업 목표로 정하고, 수요 산업이 요구하고 있는 소재 기술혁신과 업계 지속성장을 위한 신규 R&D를 기획·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R&D 기획 사업으로는 △폐배터리 활용 배터리 방재 시스템 개발 △동물 생체정보 등록 플랫폼 △민·군 융합 핵심 방산소재 개발 △해양특수선 핵심소재·장비·제조기술 개발사업 △비철금속 R&D 전략 수립 기술 수요조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R&D 수행 사업으로는 고내식·고강도 고성형성 알루미늄 소재 개발, 산업데이터 표준화 기반 AI 자율제조 인프라 및 산업데이터 뱅크 구축 △전기차 폐배터리 활용 전주기 리사이클링 실증 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조합은 회원사 유대 강화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사 우수 직원 발굴·시상, 회원사 간 네트워크 교류회 확대 등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지속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규 연구조합 임원으로 박성수 영신특수강 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변창현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 R&D가 전략기술 중심으로 구조가 개편되고 있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소재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며 “연구조합은 산업 수요를 반영하면서 회원사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R&D를 기획·수행함으로써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