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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23 14:27:22
  • 수정 2025-10-23 14: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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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탈프린팅의 PME 방식 3D프린터 ‘GAUSS MT90’ 및 페이스트 소재 ‘GAUSS INK’


㈜메탈프린팅이 경제성·안전성·편리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금속 페이스트 3D프린팅 솔루션을 출시하며 반도체, 정밀 부품 등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


차세대 금속 페이스트 3D프린팅 전문기업 메탈프린팅(대표 김대산)은 지난 10월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첨단소재기술대전(INTR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금속 페이스트 3D프린터 ‘GAUSS MT90’과 금속 페이스트 3D프린팅 소재 ‘GAUSS INK’를 선보였다.


올 하반기 출시된 ‘GAUSS MT90’은 PME(Pasted-based Metal Extrusion) 기술을 적용한 3D프린터다. 금속 페이스트를 압출해 적층한 후 소결 과정을 거쳐 최종 부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상온에서 적층이 이뤄지고, 적층과 동시에 소재가 굳기 때문에 적층 속도가 빠르고 경제적이다.


장비 크기는 420x420x500mm(가로x세로x높이)로 컴팩트해 연구소나 작업 현장에서 용이하게 설치할 수 있다. 적층 가능 크기는 최대 85x85x60mm이며 소재가 압출되는 노즐도 원하는 크기에 따라 0.2~1.4mm 까지 선택해 부착할 수 있어 정밀한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GAUSS MT90은 유해물질 및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과 고성능 카본 헤파 필터를 갖춰 내·외부 공기 순환·먼지를 차단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보장한다. 이밖에도 △자동 베드 탈부착 시스템 △Quick Start 모드 △저소음 기술 △실내 환경 최적화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돼 편리성을 갖췄다.



▲ 메탈프린팅의 ‘GAUSS MT90’로 제작된 임펠러, 방열 제품 등이 전시됐다.


사용 소재인 ‘GAUSS INK’ 역시 경제성·안정성·편리성을 동시에 갖춘 소재로, 분말이 아닌 페이스트 형태의 금속 소재를 시린지 용기로 소량 개별 포장해 편리하게 교체가 가능하다. 페이스트 형태이기에 고온의 히팅장치가 불필요하고 미세먼지·분진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안전성도 갖췄다.


사용 가능 소재는 스테인리스, 구리, 티타늄, 알루미늄, 니켈, 철, 텅스텐 등 다양하며 이외에도 고객 맞춤형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앞으로 메탈프린팅은 △산업용 부품 △화학·환경산업 △방열 제품 △다공성 메쉬 구조 △정밀 금속 부품 △아트워크·커스텀 제품 등 시장을 중점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메탈프린팅 관계자는 “금속 3D프린팅 솔루션을 도입하고 싶어도 가격, 환경 등으로 인해 망설였던 연구소, 학교,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설 것이며 3D프린팅 기술 확산을 통한 제조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탈프린팅은 오는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한국분말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도 관련 솔루션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 메탈프린팅은 전시회 현장에서 부품을 직접 출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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