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가 안전한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 일본과 기술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이사장 나카니시 히데오, 이하 협회(JIA))와 ‘제28회 韓-日 인증·기술교류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JIA)는 일본의 가스제품 품질에 관한 검사 및 인증, 경영시스템 인증, 가스기기 설치에 관한 자격교육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공사와는 1992년 이후 현재까지 매년 기술 협력회의를 통해 양국의 가스기기·용품 분야의 안전을 위해 긴밀히 교류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은 한-일 정부의 수소·탄소중립 정책 추진 동향에 따른 우리공사와 협회(JIA)의 역할과 대응 노력을 공유하고, 가스기기·용품의 안전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및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공사는 △우리나라의 수소정책 △수소혼입 안전성 기술 확보 추진 경과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에 대해 공유하고, 협회(JIA)는 △합성메탄(e-methane)를 활용한 도시가스 탄소 중립화 △합성메탄 보급 확대를 위한 협회의 노력 등을 소개했다.
공사 박경국 사장은 “양 기관이 지난 32년간 지속해온 기술교류 활동으로 그간 한-일 양국의 가스제품 안전성 향상과 관련 산업에 많은 발전과 큰 결실을 맺어왔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스제품 기술 및 기준 개발을 가속화해 양국의 가스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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