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산업의 안전 향상 및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는 삼성전자와 함께 업장의 방폭시설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30일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공사 박희준 기술이사와 조태광 교육원장 그리고 삼성전자 황하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와 삼성전자는 △반도체 제조라인의 방폭시설에 대한 점검·진단 등 안전관리 활동 상호 지원 △가스관련 전문기술인력 교육시 양 기관의 방폭 인프라를 상호 활용 △방폭분야 강의인력 지원과 기술교류 등 방폭시설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평택공장 신규라인의 방폭시설 설치시 안전진단을 추진하는 한편 방폭제품에 대한 제조사의 임의 개조, 부적합 시공 등에 대한 개선 대책을 공동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박희준 기술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의 생산공정에서 방폭시설은 현장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분야”로서 “이번 협약이 해당 사업장의 안전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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