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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15 15:15:28
  • 수정 2024-07-17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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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진행된 3D프린팅기술 전시회 공동주관 업무협약식에서 이조원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장(左)과 홍순국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3D프린팅연구조합(이사장 이조원)과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홍순국)이 전시회를 공동 개최해 나노 소재와 3D프린팅 기술을 융합하고 상호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3D프린팅연구조합과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최신 3D프린팅 기술의 글로벌 트렌드 및 이슈를 교류하고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 3D프린팅 기술 전시회의 공동주관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측은 3D프린팅 분야 산·학·연을 결집하고 효과적인 기술 교류와 제품 거래를 촉진하는 국제 3D프린팅 기술 전시회를 본격 준비할 계획이다.


3D프린팅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그 중요성과 파급력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3D프린팅 기술은 제조업, 의료, 항공우주, 자동차 등 여러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어 앞으로 산업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는 3D프린팅 전문 전시회가 부재한 상황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공백을 메우고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3D프린팅 기술 및 소재, 장비,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선보이는 자리로 국내외 대표기업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주요 연구소 등이 참여하여 최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전문가 초청 주제 발표 등 컨퍼런스를 병행하여 최신 기술 트렌드와 이슈도 함께 조망할 예정이다.


또한 3D프린팅과 신기술 분야와의 기술융합과 산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세계 2위 규모의 나노기술융합전시회인 나노코리아와 연계해 나노, 레이저, 첨단센서 등 첨단기술 전시회와 합동 개최해 전시회 효율성과 효과성을 단기간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나노조합이 주관을 맡아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나노코리아는 △나노기술융합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 △레이저 △접착·코팅·필름 등 총 5개의 신기술을 아우르는 통합 전시회로 각 기술들의 비즈니스와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나노기술과 3D프린팅 기술의 융합은 현대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분야이다. 예를 들어, MIT에서는 나노스케일 구조의 미세유체 장치를 3D프린팅으로 생산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며, 스탠포드 대학은 수만 개의 나노입자를 3D프린팅 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연구는 나노기술과 3D프린팅 기술의 융합이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3D프린팅연구조합 이조원 이사장은 “3D프린팅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번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3D프린팅 기술이 나노, 레이저, 센서 분야 등 다양한 신기술과 효과적으로 교류하고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홍순국 이사장은 “나노기술과 3D프린팅 연구개발의 협력이 증진되고 활성화 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제조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분야를 한자리에 모아 대규모로 전시함으로서 상호시너지를 극대화해 한국의 산업 혁신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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