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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24 17: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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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한 정구상 컨셉션 대표(左 두번째) 등이 수상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국내 의료용 레이저 전문 기업 ()컨셉션이 전기자동차 분야에 3D프린팅을 도입한 기술이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로 인정받았다.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회장 안영배)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송희경 의원 주최로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10회 창의메이커스 필드-4차 산업혁명시대 3D프린팅 & SW활용 아이디어톤(idea marathon)’ 경진대회에서 컨셉션과 금오공대, 북경대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3D프린팅과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기술 교육 현황과 학생들의 활용 기술의 깊이를 확인하고 신기술 융합, 산업 아이디어 실현,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컨셉션은 금속 3D프린터 활용해 전기차 방열 하우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컨셉션은 지난 3년간 부품 방열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발열면적을 최대화하기 위해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방열효과를 대폭 향상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겨냥해 본격적으로 제조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개발에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장(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겸직)을 맡고 있는 김동성 교수와 산업공학부 김태성 교수가 참여해 소재배합 및 핵심 3D알고리즘 개발을 지도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장비 및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북경대학교 이소윤 연구원이 참여해 중국 전기차 배터리사업과 기술검토를 지원했다.

 

정구상 대표는 대한민국 3D프린팅 기술이 의료 및 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에 적용돼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교수님 및 학생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컨셉션은 전북에 위치한 3D 및 자동화 전문기업 원광이엔텍과 공동으로 초고속 금속 3D프린팅기술을 이용한 맞춤 인공무릎관절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조선대학교 정형외과팀에서 제공한 10명의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 고관절을 제작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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