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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6 01: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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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3년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천억원, 100대 제조기업 성장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불과 8년 만에 세계 최대 윈드타워 제조기업으로 급성장한 동국S&C 정학근 대표이사는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비전 2013’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이달 말에 있을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풍력발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동국 S&C는 그 동안 앞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윈드타워 제조기술의 발전은 물론 국내외 풍력발전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왔다”고 강조하고 “이 같은 목표를 위해 ‘글로벌시장 확장, 생산능력 확대, 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매출구조 및 사업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펀더멘털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유럽 중심이던 풍력발전 시장 및 관련 기술이 미국과 중국, 호주, 인도 등 전 세계로 확장되면서 국내외 윈드타워 수요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고 “올해 하반기 북미 현지공장 설립 추진을 통해 내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능력을 현재의 2배 이상 지속 확대해 이에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캐나다 및 유럽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국S&C의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은 6%, 미국시장은 14%로 풍력발전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동국S&C는 2008년 매출 3,240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을 달성했으며, 2001년 설립 이후 연평균 매출 44.8%, 영업이익 151% 매년 흑자지속하며 탄탄한 재무구조와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정 대표는 “특히 지난 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4%와 236% 증가한 것으로, 전방산업 성장과 윈드타워 대형화로 인한 매출 성장이 수익성 상승의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윈드타워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육상풍력발전에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으로 사업영역을 강화하여 중장기적으로 중대형 해상구조물 및 해상풍력발전 부품소재까지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코스닥 상장은 제 2의 도약을 위한 또 다른 도전”이라며 “빠르게 흐르는 물살 위에 징검다리를 놓듯, 누구도 가지 않은 낯선 길에서 세상이 필요로 하는 기술로 ‘녹색성장 미래를 여는 풍력발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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