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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무선센서용 자가발전 모듈 기술’ 이전
철도기술연구원이 산업기기 자체 진동으로 자가 발전해 부품상태를 검측하고 데이터를 무선 송신하는 모듈기술을 이전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나희승)은 ‘산업용 자율구동 무선센서 노드 핵심기술’을 (주)코아칩스에 기술 이전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산업용 자율구동 무선센서 노드 기술’은 별도의 전원 없이, 산업기기 자체 진동에 의해 스스로 작동해 펌프, 압축기, 베어링, 엔진, 생산설비 등 산업기기 부품의 상태를 실시간 측정하고, 이 데이터를 관리자, 운영제어실 등에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산업기기에 부착된 소형 장치가 부품상태 검측, 데이터 무선전송 등에 필요한 전원을 산업기기 자체 진동으로 자가 발전하는 것이다.
자가발전 전력 성능이 세계 최대이며,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하기 위한 주파수 특성 및 내구성능이 우수하다. 또한 크기가 작아 산업 활용성이 높다.
자가발전 기술은 철도차량 및 철도시설을 비롯해 펌프 압축기, 생산설비, 엔진 등 진동을 유발하는 모든 설비에 적용할 수 있다.
석유화학 등 대규모·장거리 생산 시설, 정수장, 발전소, 대형 선박, 공장 생산설비의 고장 및 운영중단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지능형 모니터링 제품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철도연 나희승 원장은 “교통시스템, 산업기기 등의 안전성 향상과 지능형 유지보수 기술로 발전시키고, 현장 적용성을 높여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산업현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는 전 세계 산업부품 시장에서 자가발전 기술이 오는 2024년까지 약 26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지혜 기자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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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철도기술硏·T4L社, ‘JEC 아시아’ 혁신상 수상
편집국 기자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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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도로공사, 빅데이터로 고속도로 정보 공유
시민서비스 편의 향상을 위해 SKT와 도로공사가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와 양측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는 SK텔레콤의 상권분석서비스 지오비전(Geovision)에서 제공하는 지리·공간 및 위치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이용 공공데이터를 상호 공유해 공공정책수립을 위한 연구는 물론 대 시민 서비스에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SK텔레콤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의 교통데이터와 휴게소를 이용하는 유동인구정보를 결합해 명절 같은 교통집중기간의 여성 화장실 증설 등 실질적인 고객서비스 향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보에 대한 정량적 효과 측정이 가능해져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점의 선정 및 합리적인 광고비 집행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양측은 전망했다.
조영환 SK텔레콤 빅데이터TF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공유될 빅데이터를 고속도로 이용 서비스에 접목하면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가 사회를 더욱 윤택하게 만드는 일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철표 한국도로공사 ICT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공공과 민간의 빅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공공정책 활용 기반을 조성하는 정부 3.0시대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은경 기자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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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열차 객실 조명 LED로 바뀐다
올 연말까지 열차의 객실 조명이 LED로 바뀔 예정이다.코레일(사장 허준영)이 새마을호, 무궁화호 객실 조명 설비를 LED로 확대·개조한다고 28일 밝혔다.코레일은 지난 1996년 이후 도입된 일반열차 객실 624량 중 348량을 지난해에 LED조명 으로 설치·완료했다.나머지 276량 중 150량은 이달 말까지, 126량은 오는 11월말까지 마무리해 올해 안에 모두 교체한다는 계획이다.특히 LED조명은 기존 조명에 비해 수명이 10배 이상 길고, 소비전력량은 약 40% 감소해 연간 5억5,600만원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코레일은 기대했다. 박규한 일반차량 처장은 “앞으로도 이용객이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LED조명 사업과 더불어 차량설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LED조명은 일반조명에 비해 최고 90%까지 전기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가스필라멘트, 수은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조명광원이다.
박선주 기자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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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민자역사 주식 매각주간사 선정 추진
엄태준 기자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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