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열차의 객실 조명이 LED로 바뀔 예정이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이 새마을호, 무궁화호 객실 조명 설비를 LED로 확대·개조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1996년 이후 도입된 일반열차 객실 624량 중 348량을 지난해에 LED조명 으로 설치·완료했다.
나머지 276량 중 150량은 이달 말까지, 126량은 오는 11월말까지 마무리해 올해 안에 모두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LED조명은 기존 조명에 비해 수명이 10배 이상 길고, 소비전력량은 약 40% 감소해 연간 5억5,600만원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코레일은 기대했다.
박규한 일반차량 처장은 “앞으로도 이용객이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LED조명 사업과 더불어 차량설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D조명은 일반조명에 비해 최고 90%까지 전기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가스필라멘트, 수은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조명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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