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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식 국민대 교수·송원호 제일정보통신 대표, ‘3D프린팅’ 특허청장상
신근순 기자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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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3D프린팅·드론기술 선제 도입
국방부가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3D프린팅,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군에 선제적으로 도입한다. 국방부가 지난 8일 발표한 군수개혁 추진과제에 따르면 △국방부품 3D프린팅 생산기반 구축 △군수품 수송용 드론 전력화 △빅데이터 정보기반의 혁신적 군수업무 체계 구축 △개인전투체계(워리어플랫폼) 구축 등이 본격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무기체계의 장기간 사용 및 다변화 등으로 단종되거나 조달이 어려운 부품이 지속 증가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혁신적 제조기술인 3D프린팅을 활용한 국방부품 생산체계가 구축된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3D프린팅 융합·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방산업에 필요한 3D프린팅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산학연의 3D프린팅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 군의 수요와 기술 개발 가능성을 고려하여 10여개 품목을 우선 선정해 부품생산에서 신뢰성 검증까지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군 내 전문 기술인력 양성 및 군 장병의 신기술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과기부와의 ‘국방분야 3D프린팅 교육사업’으로 올해 3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성과를 고려해 교육 대상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지상접근이 제한되는 격오지 및 고립부대에 긴급하게 필요한 군수품을 기존의 헬기보다 효과적으로 수송할 수 있는 수송용 드론 전력화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산업부 및 드론 제작업체와 연계해 올해 후반기부터 군 요구 성능에 근접한 시제기 10대가 연차적으로 도입된다. 2023년까지 실증평가를 실시하고, 그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부터는 육군 GOP사단, 공군 방공·관제부대, 해군(해병대) 도서부대 등 전군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국방부는 2019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현재 6개로 분산·운용중인 군수업무 관련 정보체계를 하나의 통합체계로 구축하고 2020년부터는 빅데이터 분석기반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각개 장병의 전투력 발휘와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까지 기상, 신체조건 등의 환경으로부터 인간의 열손실을 차단하기 위한 기능성 피복 등을 개선하고 2026년 이후부터는 전투원을 단위무기체계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관계자는 “향후 군 내외 관계자뿐만 아니라 과기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조기에 군수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는 개혁을 달성하고, 성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기술 도입 분야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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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쓰리디팹-태성에스엔이, 3D프린팅 기술 협력
신근순 기자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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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中企 경쟁제품 지정, “고객·시장 우선 고려해야”
신근순 기자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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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UG, 산업용 금속 3D프린팅 전문인력 20명 양성
신근순 기자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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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제조혁명, 산업기술변화 주요 키워드 3위
신근순 기자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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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스타트업 ‘엠오피’, TIPS 추천기업 선정
편집국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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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부품 양산화 선도하는 AM 파운드리社 도약 할 것”
신근순 기자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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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AI 등 활용 첨단의료기술, 시장 우선진입 허용
신근순 기자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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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BIZCON 2018’ 경진대회 참여 열기 후끈
신근순 기자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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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전동차 단종부품 3D프린터로 제작
신근순 기자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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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中企 경쟁제품 지정 추진, 대·중견기업 시장진입 급제동
신근순 기자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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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DfAM 경진대회, 22팀 본선 진출
신근순 기자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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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3D프린팅 회사 두 곳 인수
편집국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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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품질평가 가이드라인 8월 발표
신근순 기자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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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D프린팅 의료기기 허가 22건…전년比 175%↑
신근순 기자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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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우 ㈜원남메디칼 대표[창간 9주년 특집 인터뷰]
신근순 기자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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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경 디지털핸즈(Digital Hands) 대표[창간 9주년 특집 인터뷰]
신근순 기자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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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쓰리디팹-LPW, 3D프린팅용 금속 분말 리셀러 계약
신근순 기자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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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업용 3D프린팅 소재시장 성장률 20.3% 전망
항공우주산업에서 3D프린팅 기술 적용이 늘어나면서 관련 소재와 기계제조사들이 선제 대응에 나서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최근 프로스트앤설리번이 발표한 ‘항공우주 산업용 글로벌 3D 프린팅 소재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항공우주 산업용 3D 프린팅 소재 시장은 2017년~2024년간 20.3%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2024년에는 5억3,51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3D프린팅은 공급망의 복잡성 완화 및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 기능 및 성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이에 보잉(Boeing)과 에어 버스(Airbus) 등 항공우주 선도기업들이3D 프린팅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보고서는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소재 제조사들은 스트라타시스와 EOS, 3D시스템즈와 같은 기계 제조사들과 협력하여 혁신적이고 대형 3D프린팅에 적합한 소재들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을 활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설계와 제품 번들을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성장 기회를 만들어줄 5가지 주요 트렌드로 ∆플라스틱 필라멘트의 3D 프린팅 소재 시장 선도 ∆엔진 및 주요 항공기 부품에서의 금속 분망의 높은 응용 가능성 ∆향후 5년간 내공성을 지닌 부품 생산으로 시장 변화 ∆3D프린팅을 통한 툴링 애플리케이션(Tooling Application) 활성화 ∆가격 합리화 진행에 따른 적층제조 솔루션 대한 수요 증가 등이 거론됐다.박세준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 이사는 “3D프린팅을 통한 적층제조가 시장에 진입하면서 항공우주 산업은 공급망 재배치에 비약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며 “업계에서 인정받는 제품들을 보유한 소재 제조사들이 두 자릿수 성장을 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3D 프린팅이 비용과 소량 생산에 필요한 시간은 크게 줄여주겠지만 대량 생산에 있어 이들의 더딘 프린팅 속도가 장애가 될 수 있다”며 “실사용자들 사이에서 중장기적으로 3D 프린팅 도입의 이점에 관한 명확성이 부족한 것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편집국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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