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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6 18:59:50
  • 수정 2018-07-26 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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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수료식에서 교육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적층제조시대를 여는데 필요한 산업용 금속 3D프린팅 전문인력이 육성돼 취업과 창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단체인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K-AMUG, 회장 주승환)26일 울산 남구 무거동 울산벤처빌딩 ‘2018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을 수료한 20명의 전문인력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김종철 지청장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이상민 본부장외에 3D시스템즈, EOS, 엔시스, K-labs, 유메이커스 등 3D 프린팅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회가 주관을 맡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시장에 맞는 맞춤형
3D프린팅 전문양성을 목표로 지난 515일부터 726일까지 11주간 진행됐다. K-AMUG는 해외 유수 기관과 교육협력에 대한 MOU를 맺고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교육에는 조선업체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등 미취업자 20명이 선발돼 참여했다. 교육 신청자는 69명으로 경쟁률이 31을 넘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EOS, 3D시스템즈 등 선진 금속 3D프린터를 통한 실습이 진행됐으며, 프린팅을 하기 전에 시뮬레이션 교육, DFAM(적층제조를 위한 디자인)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현장에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인재가 육성됐다는 특징이 있다.


국내의 금속
3D프린팅 업계에서는 관련 전문강사도 구하기 힘들어 해외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인데, 울산에서 인력이 양성됨에 따라 3D프린팅 허브도시로 나서고 있는 울산과 관련 업체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실제로 현대중공업 출신의 교육생
50% 정도가 자체적으로 DFAM 디자인 하우스를 창업해 중공업,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금속 3D프린팅 부품 전문 설계 및 제작을 하는 회사가 세워질 예정이다. K-AMUG는 교육생들의 취업을 알선하고 있으며 울산 지역의 많은 업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K-AMUG
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울산시와 울산시 노동청의 지원으로 9~12월에 조선업 퇴직자를 중심으로 DFAM 교육을 진행하고 내년에도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승환
K-AMUG 회장은 울산노동지청, 울산정보산업진흥원, 3D프린팅 관련 기업의 도움을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혁신적인 전문인력이 탄생할 수 있었다전세계적으로 적층제조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에도 산업용 3D프린팅 전문기업이 출현하고 고부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교육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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